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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센터에서 방사선치료 기다리고 있어요

하찮은행복 조회수 : 1,727
작성일 : 2025-12-17 08:08:21

12월 31일, 2025년 마지막 날에 방사선치료가 끝나요. 이제 절반 왔어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21번 매일 와야해요.

 

건강이 최고라는 말은 너무 하찮고 뻔하고, 건강이 뭐 대수냐싶고 자랑할게 없어 건강을 자랑하냐 하겠지만...

 

그래도 건강이 최고니까 무병하신 분들

오늘 하루라도 좀더 기분좋게 지내시기 바랍니다.

82에 덧글 다실때도 쫌만 더 예쁘게 달아주시고요.

 

아파서 좋은건 욕심이 줄어드는거네요.

욕심이 아주 작아져요..ㅋ

IP : 110.70.xxx.175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2.17 8:10 AM (211.51.xxx.3)

    원글님 치료 잘 받고 건강 회복도 잘 하시길요

  • 2. ..
    '25.12.17 8:10 AM (182.209.xxx.200) - 삭제된댓글

    10년 전에 동생 데리고 매일 방사선 치료 다녔던 기억 나네요.
    그 동생 지금 소소한 행복 찾으며 잘 살고 있어요.
    원글님도 치료 마치고 건강 잘 챙기며 사실거라 믿어요. 화이팅입니다.

  • 3. ᆢ.
    '25.12.17 8:11 AM (121.138.xxx.2)

    내년에는 훨 덜힘드신
    한해가 되길 기도드릴께요~*
    얼릉 완쾌되길요

  • 4.
    '25.12.17 8:11 AM (175.114.xxx.248)

    우와 축하드립니다!!!
    전 1월초에 수술을 시작으로 암투병생활 들어갑나다.
    다 끝나산것 축하해요.
    내년부턴 더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수고 많으셨어요

  • 5. ㅇㅇ
    '25.12.17 8:12 AM (118.235.xxx.182)

    치료 잘 받으시고 좋아지실 거예요.

  • 6. 헤즐넛커피
    '25.12.17 8:13 AM (75.159.xxx.196)

    잘드시고,꼭 이겨내세요..
    잘 이겨내실거예요..
    욕심이 줄어든다는거에,저도 동감입니다..
    그냥 건강하기만 하면 좋겠어요...

  • 7. 항암하고 아플때
    '25.12.17 8:14 AM (175.124.xxx.136)

    작은 풀한포기 나뭇잎 하나조차
    이뻐보이고 소중하게 느껴지더군요.
    두다리로 횡단보도 뛰어다니는 사람들도 부러웠어요
    건강이 젤 소중합니다.
    치료끝나고도 몸이 바로 회복되는건 아니니깐
    아프지말고 나를 좀더 사랑해주세요

  • 8. ..
    '25.12.17 8:14 AM (211.36.xxx.123)

    추운날 고생스러우시겠어요
    새해와 함께 건강하고 평안한 날들만
    계속되길 기도할게요

  • 9. ..
    '25.12.17 8:18 AM (182.209.xxx.200)

    10년 전에 동생 데리고 매일 방사선 치료 다녔던 기억 나네요.
    그 동생 지금 소소한 행복 찾으며 잘 살고 있어요.
    원글님도 치료 마치고 건강 잘 챙기며 행복하게 사실거라 믿어요. 화이팅입니다.

  • 10. 치료
    '25.12.17 8:18 AM (175.208.xxx.213)

    잘 마치시고 언능 다 털고 회복하세요.
    가는 길에 맛난거 꼭 사드시고요.

  • 11. 얼음쟁이
    '25.12.17 8:22 AM (125.249.xxx.104)

    아프고 힘든건 12.31일 까지만 하시고
    새해부턴 건강하고 좋은일만 있으시길
    꼭 행복하세요

  • 12. ㅇㅇ
    '25.12.17 8:23 AM (106.101.xxx.165)

    잘 회복되실 수 있을 거예요. 주변에 암 걸렸다. 회복된 사람들 너무 건강해요

  • 13. 어서
    '25.12.17 8:28 AM (220.85.xxx.165)

    남은 절반의 방사선 치료 마치고 무탈한 일상 누리시길 기원할게요. 하찮다니요. 우주만큼 소중한 일상입니다.

  • 14. 원글님
    '25.12.17 8:30 AM (110.11.xxx.252)

    빠른 쾌유를 기도 드립니다

  • 15. ..
    '25.12.17 8:33 AM (112.214.xxx.147)

    진심으로 원글님의 쾌유를 기원합니다.

  • 16. 힘내서
    '25.12.17 8:34 AM (61.73.xxx.75)

    치료 잘 받고 쾌유하시길 바래요 !

  • 17. ..
    '25.12.17 8:42 AM (125.247.xxx.229)

    꼭 완쾌하시길 바랍니다

  • 18. ..
    '25.12.17 8:47 AM (59.10.xxx.5)

    힘내셔요.
    화이팅.

  • 19. ㄴㅌㅈ.
    '25.12.17 9:26 AM (175.114.xxx.23)

    원글님 치료 잘 받으세요
    곧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오실 겁니다
    조금만 기운내세요~~

  • 20. ....,...
    '25.12.17 9:31 AM (210.204.xxx.136)

    저도 일년전 암수술했어요
    모두들 건강합시다

  • 21. 원글님
    '25.12.17 9:39 AM (211.54.xxx.5)

    제가 눈물이 핑 도네요.
    건강해지시길 기도드려요.
    제 힘을 더해서 화이팅 합니다.

  • 22. ㅇㅇ
    '25.12.17 9:43 AM (116.89.xxx.138)

    부디 치료잘 받으시고 꼭 건강회복하셔서 아름다운 일상 듬뿍 누리시기바랍니다.
    힘내시고요 모든일에 긍정적이고 편안한 마음가지시길 바래요.
    마음먹기에 따라 병의 진행도 차도가 있는거 같더라구요
    올 한해 훠이~~하고 보내버리시고 새해에는 좋은소식 듣게되시길 기원드립니다

  • 23. 화이팅
    '25.12.17 9:47 AM (58.122.xxx.194)

    저도 매달 암센터 주기적으로 가는 사람입니다.
    내가 왜 암이란게 당첨됐나...억울하지만
    그럼에도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는 것에 감사하고 이전보다 더 건깅해지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우리 화이팅해요.

  • 24. 저도
    '25.12.17 9:57 AM (106.248.xxx.137)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한달좀 넘게 매일 방사선치료 다녔어요
    혼자 운전해서 편도 40분거리..
    벌써 7년 됐네요
    저는 운전하는걸 무척 좋아해서 드라이브하는 맘으로 다녔는데
    시간이 지나니 몸이 많이 힘들더라구요
    원글님도 치료 끝까지 잘 받으시고 행복한 새해 맞이하시길..^^
    잘 아시겠지만 보양식 잘 챙기고 가벼운 운동, 잠 일찍 자는게 정말 중요해요

  • 25. 육년전
    '25.12.17 9:57 AM (175.200.xxx.145)

    남편이 방사선 하러들어가고
    마음졸이며 기다리던 생각납니다
    무사히 치료 잘 마치고
    새해는 건강하게 씩씩하게 시작하세요

  • 26. 고마워라
    '25.12.17 10:26 AM (116.41.xxx.141)

    그 싱숭한 와중에 이런 이쁜글 남겨주시고
    연말에 반성거리 생각거리 주시공

    내년엔 더욱더 건강해지시길 기도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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