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늠
'25.12.17 7:54 AM
(118.235.xxx.240)
다섯??????이요???
2. ㅠ
'25.12.17 7:58 AM
(223.38.xxx.50)
-
삭제된댓글
하루가 너무 길어요
3. 취미
'25.12.17 7:59 AM
(211.186.xxx.7)
취미랑 봉사 활동 하세요
4. ..
'25.12.17 8:00 AM
(1.235.xxx.154)
아무것도 안해도 시간이 잘갑니다
원글님은 시간나면 뭘 하고싶으셨나요
5. 조기퇴직자
'25.12.17 8:02 AM
(221.138.xxx.92)
처음엔 남는 시간을 어찌할 수가 없어서 좌불안석, 불안초조까지 오더라고요.
우선은 뭘 하려고 하지마시고 푹 쉬세요.
전 평소 다니지 못했던 전시회나 박물관 다니면서 쉬었고요.
평일에 한가롭게 거리걸으며 하늘만 올려다보아도
어찌나 행복한지..눈물이 나려고 했답니다.
운동도 꾸준히 다니면 좋겠죠.
하고싶은 것 다 하세요.ㅎㅎ
6. 느릿느릿
'25.12.17 8:06 AM
(218.48.xxx.143)
저는 퇴직이 아니라 아이들곁에 있어주고 싶어 큰아이 중학교때 일을 그만둬서인지
느릿느릿 하루가 가는 시간을 즐기며 삽니다.
운동하고 사람들 만나고 가족들을 위한 요리, 부엌일 그리고 인터넷, 유투브 등등 지루하지 않아요.
아이들 대학가면 다들 시간이 남는다고 알바라도 하러 나가는데.
제가 다시 일을 시작하면 분명 피곤에 쩔어 살고 집안은 엉망이고 예전으로 돌아가고 싶지 않더라구요.
퇴직하면 시간이 너무 많이 남을거 같고 지루할거 같다면 다시 뭐든 재취업을 하세요.
몸 아프지 않은 이상 집에 못 있고 일해야하는 사람들은 다시 뭐든 하더라구요.
7. 올해퇴직
'25.12.17 8:06 AM
(220.78.xxx.213)
평생 소원이 집콕이었어요
5달째 장보러만 나가고 집안에서만 종종거리고 사는데
너무 행복하네요
일단 암생각 말고 쉬어보세요
대학 입학하면서부터 내내 돈벌고 살아서
지금이 그 보상인가 싶어요 ㅎ
8. ...
'25.12.17 8:07 AM
(211.234.xxx.206)
혼자 다니며 즐길 마인드 만빵 채워
좋다는 브런치,카페,전시회,박물관등 돌아다니고
외국어학원 등록,쇼핑몰 순례
둘레길,얕으막한 산 등반 다니면 하루가 금방 가요
카페는 정동 전망대,초소책방,북한산 스타벅스등이
좋아요
9. …
'25.12.17 8:09 AM
(1.234.xxx.246)
주변 분들 보니까 스페인어 많이들 배우세요. 여행갈 때 영어는 기본으로 하지만 남미나 유럽 여행할 때 스페인어가 유용하다 하더라구요. 여행도 잘 다니고 봉사도 열심히 하더라구요.
10. ...
'25.12.17 8:11 AM
(114.204.xxx.203)
급식 봉사 도시락 배달 봉사 하고
문화센터머다 다니고
매일 운동 2ㅡ3시간에 . 강아지 산책 하면 하루 가요
가끔 친구 만나고 요
11. ***
'25.12.17 8:11 AM
(220.78.xxx.94)
되돌아보니 80년 동안 살면서 행복한 시간은 55~60세까지 남을 도우면서 살던 5년 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봉사활동 생각해 보시길!
12. 잉
'25.12.17 8:13 AM
(112.166.xxx.103)
제가 48인데
51세면 너무 젊은 나인데 퇴직하시나요.
13. ***
'25.12.17 8:17 AM
(175.124.xxx.136)
저위에 80년 동안?
82에 생각외로 나이드신분들이 있었군요.
어떤 봉사를 하셨나요
14. 저도
'25.12.17 8:21 AM
(223.38.xxx.24)
어떤 봉사를 어디를 통해서 하셨는지 궁금하네요
15. 동네언니
'25.12.17 8:21 AM
(210.109.xxx.130)
동네언니 보니까 바쁘게 살던데요.
어학모임 2개 돌리고 주민센터 체조반에 골프에, 알바도 가끔씩 하고 바빠보였어요.
저도 일해도
모임2개 하고 있고
퇴직하면 이거저거 배우고 등산, 걷기 등 온갖 운동모임 따라다니면 심심친 않을거 같아요.
16. 진짜
'25.12.17 8:24 AM
(1.237.xxx.216)
할게 얼마나 많은데…
집일 말고도
운동, 뭐 배우거나 책읽고
하루순삭
17. 한가하게 지내요
'25.12.17 8:29 AM
(223.38.xxx.182)
집에서 주로 유튜브 보며 지내요
좀 갑갑할 때도 있긴 하네요
아이가 크니 시간은 많이 남고...
18. 도서관
'25.12.17 8:41 AM
(223.62.xxx.181)
중장년 많아요.도서대여,자격증,신문보기 등
19. 000
'25.12.17 8:41 AM
(49.173.xxx.147)
퇴직하면 6개월 정도는
평소의 루틴이 이어져요
그 후
오전 수영. 도서관2시간.
쇼핑몰. 걷기동우회.
친구들만나 사진찍고 놀기
장보고 저녁준비하기등
다채로운 생활을 해요
20. ᆢ
'25.12.17 8:46 AM
(61.75.xxx.202)
구에서 주최한 어느 어르신 문화강좌 발표회에서 젊을때로 돌아가면 무엇을 하고 싶으시냐는 질문에
네 분 중에 두 분이 봉사라고 하셔서 혼자 놀랐던 기억이
있네요
원글님께서는 좀 쉬시며 여행도 다니시고 이것저것 도전해
보세요 생각보다 할 것은 많은데 몸이 안 움직이고
좀 게을러지는게 문제죠-.-
저는 천주교 신자라서 혼자 대중교통으로 성지 순례 다니는데
요즘은 춥고 너무 멀다는 핑계를 대며 좀 느슨해 졌네요
성당이 아니더라도 사찰이나 교회 순례도 좋을 것 같아요
21. 노걱정
'25.12.17 8:52 AM
(122.32.xxx.106)
백수가 과로사한다는 요즘 사회에요 걱정 마셔요
심심할거라 생각하시는거 보니 이거저거 찾다보면 과부화 올거에요
고생 많으셨습니다 애들 독립한게 젤 부러움
22. ....
'25.12.17 9:13 AM
(58.78.xxx.169)
취미가 없었다면 지금부터 슬슬 조금씩 경험해 보세요.
아이들 직업체험 하듯이 직접 해보면서 내가 뭘 했을 때 즐겁고 행복한지, 뭘 할 때 마음이 안정되는지.
남 보기에 좋은 것, 남들이 추천하는 것과 내게 맞는 건 전혀 다릅니다.
인터넷 강국이고 공공서비스도 좋아서 종일 집에 있어도 돈 안 써도 누릴 수 있는 건 무진장 많습니다.
23. ....
'25.12.17 9:29 AM
(112.216.xxx.18)
51세인데 퇴직은 좀 이르지 않나 싶은데요..
저는 50세 내년에 51세인데 정년까지 매일 4시간 근무 계속 할 거에요.
여튼 취미는 님의 마음 기분을 올려주는 것 하낙지 좀 차분히 만들어 주는 것 한가지 이렇게 갖고 있는게 좋더라고요.
그리고 봉사 싫다는 건 ㅋㅋㅋ 저도 그래요 ㅋㅋ
24. 성향
'25.12.17 9:30 AM
(121.134.xxx.62)
저는 집순이라 집에서 책 읽고 공부하고 청소하고 요리만 해도 하루가 잘 가요.
25. 피힛1
'25.12.17 10:02 AM
(223.39.xxx.21)
와 저도 이제 50인데 저는 일단 퇴직하면 아침에 6시에 일어나서 운동가서 4시간 정도 운동하는게 꿈이에요
한시간 근육 한시간 유산소 한시간 필라 이렇게요 중간중간 쉬어 가면서 하면 오전은 휘트니스 센터에서 다 갈듯요 ^^
26. 퇴직후
'25.12.17 10:09 AM
(113.199.xxx.47)
생각하셔도 돼요
집집마다 사는게 다다른데 뭐어찌 참고를 하시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