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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 축가 신부 지인이 하는 거 싫어요

ㅈㅈ 조회수 : 11,767
작성일 : 2025-12-17 00:54:39

신부 친구가 편지 읽는 것도 싫고 노래하는 것도 싫고

 신부 여동생이 노래하고 춤추는 것도 싫어요

나 같으면 신부의 남편 즉 그날의 새 신랑이 보는 앞에서 그렇게 이쁜 척하고 싶지 않을 것 같아요

신부가 기분이 좋을 리가 있나요

젊은 사람들 진짜 생각 없어요

IP : 223.38.xxx.162
4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2.17 12:56 AM (106.101.xxx.132)

    님..
    자존감이 너무 낮으신가봅니다.
    너무나 신박한 생각에 할말이 없네요.
    물론 저도 결혼식 오두방정 노래하고 춤추는거 싫어하는데
    님과같은 이유는 생전 처음 들어봅니다.

  • 2. ㅇㅇ
    '25.12.17 1:02 AM (222.233.xxx.216)

    앗 색다른 시각에 좀 놀라고 가요

  • 3. 예???
    '25.12.17 1:05 AM (223.38.xxx.202)

    그게 새신랑 앞에서 이쁜척 하는거라고요???
    그걸 새신랑 꼬시는 행동이라고 해석하는 거에요??

  • 4. ...
    '25.12.17 1:07 AM (122.34.xxx.79)

    앜 저도 친구들이 축가하는 거 안 좋아해서 클릭한 글인데
    이유가 아주 독특하시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 그냥 일반인이 부르면 못 불러서 싫은건데..

  • 5. 혹시
    '25.12.17 1:14 AM (58.231.xxx.145)

    원글님결혼식에 친구가 축가 불러준다고 자꾸 우겨요???

  • 6. ???
    '25.12.17 1:15 AM (140.248.xxx.7)

    신랑 지인이 하면, 신부 앞에서 멋있는척 하눈거에요?
    ㅋㅋㅋㅋㅌ

  • 7. 그니까요.
    '25.12.17 1:19 AM (182.211.xxx.204) - 삭제된댓글

    신부 친구들 온갖 미사여구로 편지 써서 띄워주는데
    듣기 민망하고 진짜 별로예요.

  • 8. ...
    '25.12.17 1:20 AM (182.211.xxx.204)

    축가 불러주는 거까지는 그래도 괜찮은데
    신부 친구들 온갖 미사여구로 편지 써서 띄워주는거
    듣기 민망하고 진짜 별로예요.

  • 9. 그냥
    '25.12.17 2:11 AM (114.203.xxx.205)

    다 싫네.
    어찌 산대요?

  • 10. ㅇㅇ
    '25.12.17 2:48 AM (61.97.xxx.225)

    일상 생활 가능하신가요?

  • 11. 황당
    '25.12.17 4:54 AM (118.235.xxx.235) - 삭제된댓글

    결혼식이 신부를 1등으로 세워줘야 하는 미모 경연대회인가?
    결혼을 축하해주려고 모인 사람들이 즐거운 시간 보내고 가느누잔치인데

    좋은 날이니 다들 좋은 옷 입고 예쁘게 꾸미고 와서 좋은 것 먹고 마시고 모인 사람들끼리도 좋은 인연도 만들고 그러면 좋지 않나요?
    시대와 공간을 초월해서 혼인잔치는 다 그런 자리예요.
    완전 2000년전 예수님시대때도 그랬는데

    아니 그렇게 불안해서 어떻게 결혼을 해요?ㅎㅎ
    그냥 식만 올리고 남편 무인도에 납치해서 같이 사시지 ㅋㅋㅋ
    뭐 얼마나 대단하게 멋진 남자라고 결혼식날 눈독들일까봐 조바심을 치나요. 본인 남편은 님만 좋아해요

  • 12. 제목보고
    '25.12.17 5:24 AM (115.136.xxx.170)

    지인이 노래하면 신랑 신부에게는 의미가 있지만, 하객들에게는 의미도 없는데 듣는게 그리 즐겁지 않다는 의미라고 생각하고 제목으로 동의하고 들어왔더니..ㅎㅎ 전혀 생각지도 않은 이유인데요? 신랑에게 이쁜척하는게 싫어서라니...ㅎㅎㅎ남편 출근하면 지옥일듯요. 회사가서 나보다 이쁜 여자 만날까봐...

  • 13. ...
    '25.12.17 5:28 AM (219.255.xxx.39) - 삭제된댓글

    오늘의 주인공은 나야나?그런가요?

    축가도 없애야겠네 .

  • 14. ㅌㅂㅇ
    '25.12.17 5:31 AM (182.215.xxx.32)

    그런 방향으로 생각할 수도 있구나 싶고
    와 이런 생각 참 싫다 그런 생각들이 드네요

  • 15. ..
    '25.12.17 6:33 AM (125.134.xxx.136)

    이런 글은 왜 쓰죠?
    본인이 싫은거지 보편적이지는 않네요.

  • 16. ㅇㅇ
    '25.12.17 7:23 AM (211.36.xxx.236)

    친구 세명 들러리로 드레스입혀 나란히 서있다가 피로연때 춤도 같이 추는 외국결혼식 가시면 기절하시겠네요. 일상 생활 가능하신지..

  • 17. 싫은거야
    '25.12.17 7:30 AM (61.83.xxx.51)

    뭐 님 맘이죠. 그런데 남의 결혼식 이래라 저래라 할 수 없는거고.

  • 18. ㅋㅋ
    '25.12.17 7:38 AM (211.34.xxx.59)

    그렇게 보일수도 있군요
    저는 노래 못하는거 참을수 없어요 그럴거면 왜하는건지

  • 19. 하하
    '25.12.17 7:44 AM (221.138.xxx.92)

    축하객도 여성은 다 빼버리고 싶죠? ㅎㅎㅎ

  • 20. 역시
    '25.12.17 7:59 AM (218.154.xxx.161)

    다양한 시선.

  • 21. 세상에
    '25.12.17 8:08 AM (172.119.xxx.234) - 삭제된댓글

    미녀가 넘치는데 어찌 살까요.

  • 22. ..
    '25.12.17 8:10 AM (1.235.xxx.154)

    그냥노래만부르면 끝
    잘부르고 못부르고는 크게 상관없어요

  • 23. ㅎㅎ
    '25.12.17 8:11 AM (1.252.xxx.25)

    보편적이진 않지만 할머님의 의견인 것 같네요; 젊은 사람들이라니..

  • 24. kk 11
    '25.12.17 8:42 AM (114.204.xxx.203)

    요즘 결혼 정신없긴한데 다 괜찮아요
    다만 이벤트라고 친척 손님들이게 돈 뜯는건 ..
    축의금 잔뜩 내고 또 뜯기니 기분 더럽대요

  • 25. ..
    '25.12.17 8:55 AM (221.146.xxx.32)

    경악스럽네요..

  • 26.
    '25.12.17 8:55 AM (112.164.xxx.107)

    그냥 다 안하면 되지 이쁜척,
    아유
    본인 능력을 키우세요

  • 27. ..
    '25.12.17 8:56 AM (221.146.xxx.32)

    사고방식이 자기만 주목받아야 한다고 생각하시는 것 같아요. 젊은 사람들 생각없다뇨, 님이 이상한거예요.

  • 28. ㅎㅎㅎ
    '25.12.17 9:39 AM (218.148.xxx.168) - 삭제된댓글

    솔직히 가끔 유투브로 결혼식장에서 춤추고 노래하고 공연하면서 오바하는
    신부 신랑들 외 지인들 영상 보면, 참 별로다란 생각은 해봄.

    본인들은 매우 즐거우니 하겠지만, 솔직히 프로 아닌 사람 공연 관심도 없고, 보고싶지 않은 사람들도 아주 많아요.

  • 29. 별 희한한 ㅋㅋ
    '25.12.17 9:47 AM (58.78.xxx.169)

    신부 친구가 신랑에게 잘 보이려고 꾸미고 와서 노래부른다?? 그럼 신랑 친구가 축가하면 신부 꼬시려는 거여요??
    이런 망상 실화냐..@@
    (논리,사실로 아무리 설명해도 바뀌지 않는 터무니없는 믿음을 정신과에선 망상이라고 합니다)
    혹시 축가 부르는 사람에게 열등감 있어요? 노래 잘 하는 친구에게 남친 뺏긴 트라우마라도 있으면 살짝 이해해 드릴게요.

    근데 축가 하는 사람만 차려입고 오나요? 결혼식엔 신랑,신부를 위해 다들 제대로 꾸미고 차려입고 오니까 님 주장대로라면 아예 신랑,신부 또래 비혼 남성,여성 전부 못 오게 해야겠네요.

  • 30. ㅁㅁ
    '25.12.17 10:02 AM (211.192.xxx.242)

    결혼 축하해주는게 신랑앞에서 이쁜척 하는건가요?
    망상 맞네요
    너무 좁은 생각으로 살고계신듯한데 좀 시각을 넓혀보세요

  • 31. ....
    '25.12.17 10:07 AM (1.241.xxx.216)

    세상에 이때껏 결혼식 갔어도
    지인들 노래하거나 축사할 때
    많은 사람들 앞에서 떨려도 진심으로
    축하하는 마음이 보여서 예쁘고 멋있게 보이고
    울면 같이 눈물나고 하던데....
    이렇게 보는 사람이 있다는 거에 놀라고 갑니다

  • 32. 우리나라
    '25.12.17 11:01 AM (211.36.xxx.62)

    결혼식 문화 천편 일률적인 거 넘 촌스러움

  • 33. ㅇㅇㅇㅇㅇ
    '25.12.17 11:51 AM (175.199.xxx.97)

    이쁜척 하지도 않지만
    한다해도 그날의 신부보다 안예뻐요
    걱정뚝

  • 34. 우웅
    '25.12.17 1:45 PM (1.231.xxx.216)

    뇌회로가 요상하게 꼬임

  • 35. ...
    '25.12.17 5:39 PM (118.38.xxx.200)

    누구 입장에서 적으신건지.
    신부 동생이 부르는거면 신부와 합의가 되어서 부른다는건데 싫다고 하나요?
    신랑측 시어머니이신가? 결혼식에 사돈댁쪽에서 나와서 한다니깐 싫다는거 같아요.

  • 36. 82 진출?
    '25.12.17 6:02 PM (183.101.xxx.154)

    이런 어그로성 글을 82에서 보게 되다니 재미있네요~
    이런 글에 낚일일 없으니 발닦고 일찍 주무세요!!!

  • 37. 00
    '25.12.17 6:03 PM (121.164.xxx.217)

    저런 생각이 가능하다니 일상생활은 가능하신가요? 놀랍네요

  • 38. 어음
    '25.12.17 6:21 PM (151.177.xxx.59) - 삭제된댓글

    아주 오래전에 서울대법대가 있었을당시에, 법대출신 친구 결혼식에 법대생 과친구들 몽땅 몇십명이서 아카펠라 축가 불러주는데 넘넘 멋졌었어요. 그것만 기억나네요.
    과친구들 하나씩 결혼할때마다 몇십명이 뭉쳐서 같은 곡 계속 불러주는 그 단합성 무지 부럽고 노래도 좋앗네요.
    하나가 부르지말고 열댓명이 같이 불렀다면 거기다 악기까지 합쳐서 했다면 이쁜척이란 소린 없었을지도.

  • 39. ..
    '25.12.17 6:48 PM (118.235.xxx.164)

    아니 신부가 초대하고 부탁하는거잖아요?님은 싫으면 안부르면 그만이고요 전 친구 여동생이 예쁘게하고와서 진심이 담긴 면지 읽는거보고 감동했었는데 이런사람도 있군요 신부 여동생이 발레해서 발레공면하는 케이스도 있는데 님은 불안해서 어찌 살아요?

  • 40. ㅇㅇ
    '25.12.17 7:18 PM (211.220.xxx.123)

    생각을 좀.. 단순화하고 긍정적으로 할 필요가 있으십니다.. 평범 이상으로 나가셨어요

  • 41. 뭐지 이글은
    '25.12.17 9:33 PM (115.136.xxx.124)

    이쁜척요 ??
    세상 모든 여자에 대한 질투로 똘똘 뭉쳐있는 분이시네요

  • 42. 혹시
    '25.12.17 10:45 PM (211.108.xxx.76)

    혹시 모쏠 노처녀?
    완전 처음 들어보는 시각이네요

  • 43. 이번 달에만
    '25.12.18 12:18 AM (124.53.xxx.169)

    두번 갔는데 신부 친구들 또는 친구혼자
    축가하거나 축사하는거 봤는데
    합창으로 하는 노래는 금방 끝나 좋았고
    축사는 그저그런 말들 길어서 별로...
    센스있게 했다면 더 좋았을듯 싶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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