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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세관 MOU '미화 1만불 검색 인천 공항 업무' 적시
그런데 이학재 사장의 설명은 사실과 다른 내용 인 것으로 확인됐다.
인천공항공사 사장 출신 더불어민주당 정일영 (인천 연수구을) 국회의원이지난 15일 공개한 인천공항공사와 인천공항세관 간 경비 및 검색 업무에 관한 상호협정 양해각서(MOU)'를 보면, '제2장 인천공항공사가 해야 할 일: 인천공항공 사의 경비.검색 범위'에 '미화 1만불 초과의 외 화'가 포함됐다. 검색 대상에도 출국여행자가 국외 반출하는 물품이 들어있다.
이 양해각서는 이학재 사장 임기 2년차인 지난해 8월 5일 체결됐다. 이학재 사장의 서명이 직접 들어갔으며, 매년 자동 갱신된다는 조항이 담겼 다.1만달러 초과의 외화 검색은 인천공항공사 업무인 셈이다. 인천공항 개항 직후인 2001년 5원 체결된 기존 경비검색 업무 양해각서에도 비슷 한 내용이 명시된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