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오늘 든 생각

50살 조회수 : 1,559
작성일 : 2025-12-16 17:52:33

따지고 보면 내 인생도 아주 길어야 40년 남았는데

(남은 날이 살아온 날보다 짧다)

난 왜 남(자식+남편)의 인생 간섭하는데 시간을 허비하는걸까요? 

 

IP : 211.109.xxx.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늦지않음
    '25.12.16 6:06 PM (119.203.xxx.70)

    저도 님 나이때 딱 그 느낌받아서 공부중이예요.
    자신의 세계가 있어야해요.

  • 2. 윗분께
    '25.12.16 6:16 PM (39.7.xxx.24)

    대학원 같은 공부 말씀이실까요?

  • 3.
    '25.12.16 6:16 PM (61.43.xxx.159)

    그래서 요즘.. 내버려두자.. 를 외침요 ㅎ
    될일은 될일이고..
    안될일은 안되니.. 알아서 하게 두자고요..

  • 4. 맞아요~
    '25.12.16 6:18 PM (39.7.xxx.24)

    간섭해서 고쳐질 일도 없네요 제가 하고싶은 거 위주로 살아보려구요

  • 5. 라다크
    '25.12.16 6:28 PM (169.211.xxx.228)

    '나'의 바운더리는 딱 내 몸을 가진 이 존재에만 국한되지 않아요
    나와 동일시하고 있는 사람은 다 나의 바운더리에 들어오는거죠.
    사람뿐만 아니라 돈.자식.명예.가족 등등이 마치 나인것처럼 여겨지죠.

    내가 아끼는.물건을 누가 손상시키면 화가나죠?
    한낱 물건일뿐인데도 말이죠
    나한테 속한 '나'의 물건이라는 착각때문에요
    물건도 '나'의 물건이 되는데
    남편. 자식이 '나'의 남편. '나'의 자식이 되는건 순식간이에요

    사실'나'라는 존재도 실체가 없고 끝없이 변화하는 삼라만상의 한 현상이 겨우 몇십년간 '나'라는 모습으로 나타난것 일뿐인데 말이죠.

    욕망과 집착이 '나'와 '내'것이라는 생각을 만들어냅니다

  • 6. 도사
    '25.12.16 7:42 PM (119.70.xxx.225)

    도중에 최고가 냅도(냅둬)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1966 84년생인데 제가 어린줄만 알았는데 11 2025/12/16 3,004
1781965 기관회의 생중계 대통령 멋져요..! 8 ㅇㅇ 2025/12/16 1,183
1781964 송미령장관 사퇴하라 호통친 국힘의원 4 기가 막히네.. 2025/12/16 2,620
1781963 흐리멍텅해야 어울리는 얼굴 6 .... 2025/12/16 2,160
1781962 인덕션 솥밥 냄비 써보신 분? 3 ㅇㅇ 2025/12/16 655
1781961 李 대통령 "한전 빚내지 말고 국민펀드로 송전망 확충&.. 11 ........ 2025/12/16 1,863
1781960 "박정훈 대령의 지시입니다"‥계엄체포조 16명.. 2 잘한다 2025/12/16 2,425
1781959 경제력있으면 이혼 쉽죠? 5 .... 2025/12/16 1,945
1781958 이지혜 인중수술 했다고 82서 봤는데 10 ㅇㅇ 2025/12/16 4,651
1781957 튀르키에 여행 다녀오신 분들께 질문 7 adler 2025/12/16 1,933
1781956 작은 화재가 났는데 4 궁금 2025/12/16 1,415
1781955 남편이 다시 태어나도 제남편으로 태어나겠다네요. 9 . . . 2025/12/16 3,023
1781954 가락시장 상인 모임 곗돈 들고 튀었대요 6 ........ 2025/12/16 5,751
1781953 본격적인 추위 언제부터인가요 4 추위 2025/12/16 3,327
1781952 퇴직때 ... 2025/12/16 773
1781951 사람마다 고민 없는 사람은 6 2025/12/16 2,163
1781950 10시 [ 정준희의 논] 트럼프, BBC에 15조 소송 &am.. 1 같이봅시다 .. 2025/12/16 600
1781949 성치훈, 유시민은 대통령에게 입닫으라고 한 것 8 ㅇㅇ 2025/12/16 2,217
1781948 남자들도 불쌍하긴 해요. 한번도 연애 못하거나 관심 받아본적이 .. 16 2025/12/16 3,791
1781947 정규재 보수들 그저 까기 바쁜 업무보고 생중계라고 4 2025/12/16 1,200
1781946 김장김치 양념 많으면 무르나요? 3 김장 2025/12/16 1,095
1781945 오래쓸 좋은 반찬통 추천 부탁드려요 4 주니 2025/12/16 1,661
1781944 AI 시대... 좋으세요? 20 50대 2025/12/16 3,744
1781943 이런남자는 어떤사람일까요? 42 . . . .. 2025/12/16 4,400
1781942 방앗간에 쌀과 팥 가져다 주면 시루떡 만들어주나요? 6 power .. 2025/12/16 1,7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