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한지는 23년차 지만 여기저기서 김장을 얻어 먹다보니
올해 김장을 첨 했어요.
절임배추 20키로
액젓 700미리// 새우젓 500그램//무 큰무 말고 동치무 2개 갈고
배2개/ 풀 500미리 / 매칠청 170미리 /생새우 한근
저렇게 다 갈았더니 물이 흔건한 거에요.
명태대가리에 이것저것 한 솥 끓여놓은 육수는 쓸수가 없었어요.
너무 물어질까봐서 못 넣겠더라구요.
김장을 해 놓고 보니 맛은 뭐 그럭저럭 먹을만 한데
젓갈을 좀 너무 많이 넣어나 싶긴 하더라구요.
육수는 왜 넣는건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