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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이 더 중요 해요? 애들 대학이 더 중요해요?

조회수 : 3,341
작성일 : 2025-12-16 13:05:19

요즘 서울집값이 예전에는 강남이냐 서울이냐 수도권이나

차이가 별로 안 날 때는 자식입시가 더 중요하지만

30억 40억 50억씩 하는데 지역간 차이도 심하고

입시 좀 망해서 안 좋은 대학가도

집을 갖고 있는데 낫지 않나요?

 

자식도 부모가 비싼집 갖고 있음 노후대책 걱정 안 되고

결혼할때 보태 줄 수도 있고

 

 30억 집이냐? 자식 서울대 합격이냐?

 하면 뭘 택하실래요

 

이제는 자식이 성공해도 부모책임지는 시대도 아니고

내가 집 갖고 있는게 낫지 않으세요?

 

IP : 211.234.xxx.24
4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서울대
    '25.12.16 1:07 PM (223.38.xxx.186)

    서울대나 스카이정도면 대학이 더 나을것같아요

  • 2. 00
    '25.12.16 1:07 PM (118.235.xxx.116)

    30억 집. 사업하면 되죠. 글구 돈 많으면 국내 지방대 안보내고 유학보내서 학벌 세탁하면 됨.

  • 3.
    '25.12.16 1:08 PM (221.138.xxx.92) - 삭제된댓글

    그사람은 상가가 있어요

  • 4. 애들
    '25.12.16 1:09 PM (210.100.xxx.239)

    대학이 더 중요
    스카이로 안되고 서울대 이상

  • 5. 근데
    '25.12.16 1:09 PM (59.7.xxx.113) - 삭제된댓글

    설마 그 분이 말씀하신 상가가 원당역 상가는 아니겠죠.. 버거킹 있어서 종종 가는데 갈때마다 너무 텅비어있어요

  • 6. 하나도 아니고
    '25.12.16 1:11 PM (59.6.xxx.211)

    애 둘 다 서울대 붙었다잖아요.
    애 하나라도 설대 붙는게 10억이상 가치 있다고 봄.
    돈은 있다가도 없는 것

  • 7.
    '25.12.16 1:13 PM (39.115.xxx.2)

    솔직히 돈주고 서울대 사라고 하면 살 사람 많아요.
    돈 있다고 가질 수 없으니 저라면 서울대요.
    서울대 나온 자식이 30억이야 벌겠죠.

  • 8. ㅇㅇ
    '25.12.16 1:14 PM (1.240.xxx.30)

    요새는 대학보다 서울 집인거 같아요.. 아무리 좋은 대학 나와도 서울에 요지 아파트 한채 금방 못살잖아요.

  • 9. ..
    '25.12.16 1:14 PM (121.137.xxx.171)

    돈이야 벌면 되고 서울대 학벌 윈입니다.

  • 10.
    '25.12.16 1:15 PM (121.167.xxx.120)

    둘 중에 하나라도 건졌으니 성공한 인생이예요

  • 11. 전문직
    '25.12.16 1:15 PM (59.7.xxx.113)

    이나 반도체 엔지니어 아니고서야 서울대라도...

  • 12. ...
    '25.12.16 1:17 PM (210.80.xxx.110) - 삭제된댓글

    자식이 공부 못하면 집갖고 정신승리하는것처럼 보이는 글

  • 13. ...
    '25.12.16 1:18 PM (210.80.xxx.110) - 삭제된댓글

    자식이 공부 못하는데 집갖고 정신승리하는것처럼 보이는 글

  • 14. ...
    '25.12.16 1:18 PM (39.125.xxx.94)

    대학 이름이 밥 먹여 주는 것도 아닌데요

    일단 좋은 곳에 취업한다면 집보다 나을 거 같네요

  • 15. 집도 대학도 아닌
    '25.12.16 1:18 PM (183.97.xxx.35)

    인성이 중요

    자살공화국 한국에서는
    잘먹고 잘사는것 보다 급한게 먼저 사람이 되는거

  • 16. ..
    '25.12.16 1:20 PM (122.40.xxx.4) - 삭제된댓글

    저는 집이요. 서울대 나와서 집에서 노는 사람 의외로 많음..

  • 17. 아까
    '25.12.16 1:20 PM (122.34.xxx.60) - 삭제된댓글

    그 분은 10억짜리 집을 팔아 상가를 샀는데, 그 10억짜리 집이 40억이 됐더라. (그러니 30억 날아간거 같은생각을 하는건데 ᆢ 사실은 상가 소유자)
    그리고 자녀들이 이번 입시 못밨다 했는데, 둘 다 서울대 합격했다

    그 분은 돈을 잃은 게 아닙니다.
    30억과 자녀 대학 합격 둘 중의 하나가 아니라, 그냥 자녀 둘이 동시에 서울대 합격한, 신문에 날만한 이야기의 주인공일 뿐.

  • 18. ㅇㅇ
    '25.12.16 1:21 PM (221.156.xxx.230)

    돈을 버는 이유가 아이가 편하게 살길 바라기 때문이거든요
    아이가 서울대 가서 스스로 살아갈 능력을 가진다면
    내가 돈을 못물려줘도 안심이 되죠
    아이가 좋은 대학 가는게 더 좋은이유죠

  • 19. ㅎㅎ
    '25.12.16 1:21 PM (211.215.xxx.44)

    둘중 아무거나 좋아요

  • 20. ..........
    '25.12.16 1:23 PM (14.50.xxx.77)

    애들 대학이요...(그게 서울대나 의대, 한의대라면요!)

  • 21. 요즘같음
    '25.12.16 1:25 PM (125.178.xxx.88)

    서울에집한채있음 아무걱정이 없을듯

  • 22. 집요
    '25.12.16 1:28 PM (106.102.xxx.21) - 삭제된댓글

    내가 살만해야
    애들도 좋죠.
    10억 아파트 지키면 나중에
    쓰고 자녀들 2명이나 3명이데 2억씩만 줘도 삶이 수월하고요

  • 23. ……
    '25.12.16 1:35 PM (106.101.xxx.207)

    죽을 때까지 혹은 거의 죽어갈 때쯤까지 현금화 하기 어려운 서울 집 한채.. 30억.
    없는 것보단 훨씬 낫지만.. 그거 물려받는다고 자식 인생이 달라질 정도로 엄청난 부는 아니라서요.
    서울대 간다고 다 30억 집을 살 수 있는 것도 아니지만, 그 정도 머리로 앞가림 스스로 할 수 있는 자식이, 내가 깔고앉은 30억보다 나은 것 같습니다.

  • 24. 00
    '25.12.16 1:35 PM (220.88.xxx.71)

    서울집이요!
    당연한 건데 ㅎㅎ

  • 25. ...
    '25.12.16 1:36 PM (124.50.xxx.169)

    서울집도 있고 서울대 들어간 자녀도 있으면 걍 세상 부러울 것 없는 초대박인건가요?

  • 26. ..
    '25.12.16 1:38 PM (223.38.xxx.243) - 삭제된댓글

    잠실 20평대도 30억으로 못사는데
    30억이 참 큰 돈 같지도 않은 세상이네요ㅠ

  • 27.
    '25.12.16 1:39 PM (125.178.xxx.88)

    서울대나와도 평생일해도 삼십억못모아요 삼십억아파트한채가
    승 이예요 돈이면다되는세상인데 더이상 뭘바라면안돼죠

  • 28. 자식이
    '25.12.16 1:45 PM (211.177.xxx.170)

    공부 못해도 뭐라도 하면 다행인데 직장 못잡아 집값 믿고 사업하니 장사하니 하다 그 집 날려먹는경우도 많아서 그래도 자식은 공부 잘하고 똑똑한게 좋은거같아요

    주위 봐도 부모가 돈 많이 없어도 자식들 똑똑하면 기본 자기 밥벌이하며 자기인생 알아서 삶

  • 29. ..
    '25.12.16 1:48 PM (223.38.xxx.243)

    저런 집에서 2호선 타고 대학 다니는 애들이 많다는 통계도 있죠
    둘 중 하나 보다
    둘 다 갖고 싶어요

  • 30. ㄱㄴㄷ
    '25.12.16 1:48 PM (123.111.xxx.211) - 삭제된댓글

    남편이 서울대인데 동창 모임가면 다 필요없고 자식 서울대간게 윈이더랍니다 자식까지 서울대 입학하는 동창은 별로 없다네요 저도 K대 나와서 아이들이 유전적으론 나쁘지 않을테지만 서울대 자신 없어요 (아이들 중딩)

  • 31. ...
    '25.12.16 1:51 PM (124.50.xxx.169)

    서울대는 아무나 못 가긴 하죠. 관악산 신령님이 점지하셔야 가능한 일

  • 32. ...
    '25.12.16 2:00 PM (49.165.xxx.38)

    서울대요..~~~

    저 어릴때.. 울 동네서.. 그래두 잘사는축에 속했거든요..
    동네에서 울집만 자가용에 에어컨있었고..

    학원이며 과외며.. 다 시켰는데.. 머리가 나쁜지.. 자식들이 전부. 학벌은 별루였음..~~

    그러다. imf 터져서.. 집도 망하고..~~~~

    그래두.. 하던 사업이 있어서 금방 일어서긴 했는데..~~~

    저희 부모님은.. 남들 공부잘하는걸 그렇게 부러워했음..~~

    반면. 제가 결혼해서.. 그래두 똑똑한 남편을 만나서.. 울 얘들이 학원거의 안보내고.. 인서울 중위권 대학을 보냈는데.~~
    울 친정엄마 하는말이.. 너는 얘들이 공부잘해서 참 좋겠다고 하면서 엄청 부러워 하는거에요..`~

    근데 제가 그 마음을 알겠더라구요..`~

    제가 지금 그렇게 부자는 아니어도 아이들이 공부잘하니까. 솔직히 남들 부자 크게 부럽거나 하지 않더라구요

  • 33. 시부야12
    '25.12.16 2:08 PM (220.69.xxx.18)

    당연히 서울대죠.
    대학이 대학 만인가요. 할 수 있는 일이 펼쳐지는 역량과 가능성인데.
    집이야 깔고 앉아있으면 실은 그게 5억이든 50억이든 생활수준은 내 역량에 달렸죠.

  • 34.
    '25.12.16 2:09 PM (1.236.xxx.93)

    서울집 매매하기 힘들어요 잘버는 사람들이 얼마나 되려나?
    부모가 서울집을 갖고 있어 부자이면서도
    자식들 집까지 다 마련해서 주잖아요 평생 편히 살라고..

  • 35.
    '25.12.16 2:19 PM (39.115.xxx.2)

    돈이 부족할 때는 그것이 인생의 모든 문제를 해결해 줄 것처럼 보이지만, 일정 수준의 경제적 자유를 얻고 나면 결국 인간은 '나는 누구인가'와 '어떻게 살 것인가'라는 물음이 생겨요.
    서울대는 평생의 라이선스가 될건데 개인의 성장가능성도 중요합니다.
    돈으로 침대는 살 수 있어도 잠을 살 수는 없죠. 돈의 한계는 분명히 있어요.

  • 36. ㅇㅇ
    '25.12.16 2:39 PM (211.206.xxx.236)

    재벌집 막내아들이 할아버지와 딜한게
    서울대 법학과 학벌 아니었나요?
    돈이 아무리 많아도 가질수 없는걸 해주잖아요

  • 37. 전 그 글이
    '25.12.16 2:50 PM (39.118.xxx.228) - 삭제된댓글

    이해가 안갔음

    두아이 서울대 보낸것으로 인생로또 맞은건데
    서울 집으로 상가 갈아 타신건데

    인간의 욕망은 신 이라도 채워주지 못할듯 함

  • 38. ...
    '25.12.16 3:07 PM (118.38.xxx.200)

    서울대라도 과가 중요하다봅니다.
    저희 집안에 서울대 문과 두 분 있는데 눈은 높고 취업이 안되어 반백수입니다.반백나이에.

  • 39. ㅇㅇ
    '25.12.16 3:12 PM (1.235.xxx.70)

    전 압구정 아파트 팔아서 용산에 집 산 바보입니다. 3년만에 압구정은 40억이 올랐고 용산 집은 겨우 10억 올랐어요. 근데 집 팔고나서 생긴 현금으로 아이들에게 아낌없이 투자했어요. 첫째, 둘째 누가봐도 부러울 학교 입시성공 했습니다. 세째도 서포트 할 총알이 있습니다. 그때 집 안팔았으면 아이들 지원 그렇게 못했을 거고 대학 레벨이 달라졌을거라고 생각하니 속이 덜 쓰립니다.

  • 40. ..
    '25.12.16 3:37 PM (222.235.xxx.9)

    서울대 졸업해 대기업 취업해도 30~40억짜리 집은 못사요. 내 노후 자식 미래를 위해서는 집이요.

  • 41. 둘 다 있어요
    '25.12.16 4:17 PM (175.208.xxx.213)

    그래도 자식 진로 걱정, 몸도 골골대고
    강남에서도 젤 천천히 오르는 집이라
    미리 반포 핫플로 못 갈아탄 거 후회중.
    주식으로 벌어서 갈아타려고 눈빠지게 공부중인데
    이건 뭐 따라잡을 수가 없네요.
    저는 집이 반포 한강변이면 만족도가 더 클듯요.
    서울대도 가서 할 나름, 서울대고 어디고 요즘 애들 진로 너무 고민입니다. 이건 학교 문제가 아니라 세대와 산업구조 변화가 원인이라

  • 42.
    '25.12.16 4:21 PM (118.235.xxx.115)

    강남에 50억짜리 집이 있고 큰애가 서울대생인데 선택하라면 서울대입니다

    참고로 저도 서울대 나왔고 강북에서 시작해서 지금 집으로 올수있던게 학벌이 큰 영향이 있었다고 생각해요 서울대 간판만이 아니라 제가 서울대에 가기 위해 한 노력을 다른 일들을 위해도 쏟았고 그때 만난 교수님 친구들에게 받은 영향들을 고려하면 저는 정말 당장 굶어야하는 상황이 아니라면 좋은 학교를 가는게 더 탁월한 판단이자 좋은 투자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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