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남편이 점점

속상ㅠ 조회수 : 2,500
작성일 : 2025-12-15 18:37:23

남편이 젊었을 때는 상황 판단도 잘하고 똑똑한 사람이었어요.(공부 잘함)

현재 50대 후반이거든요.

근데 사람이 참 어리바리해졌어요.

판단력도 전 같지 않고 꼰대 끼는 엄청나고요.

뭐든 저한테 시키고 새로운 건 해보려 하지도 않고... 답답하니까 저는 자꾸 짜증나고 남편한테 짜증 내기도 하고요.

아직 직장생활 하고 있는데 사람이 답답해요.

슬프기도 하고 짜증나기도 하네요.

벌써 할아버지 같은 느낌ㅠㅠ

IP : 211.108.xxx.7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하루
    '25.12.15 6:37 PM (211.234.xxx.59) - 삭제된댓글

    이틀 아니고 죽는날까지 그런 기분으로 살아가려면
    혼자 여행을 가거나 맛있는거 먹으러 다니거나
    이벤트성 사건에 몰입하고 운동,독서,명상,연주회관람
    등 다양한 활동을 하세요
    덧붙여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 책 읽어 보고
    혼자 씩씩하게 잘 사는 '큰손 노희영"
    유튜브도 보세요

  • 2. ㄴ 윗님
    '25.12.15 6:38 PM (1.236.xxx.93)

    감사합니다 찾아봐야겠어요
    저희 남편도…

  • 3. 안타깝네요
    '25.12.15 6:52 PM (221.138.xxx.92)

    그런 사람이 직장생활 하느라 얼마나 곤욕을 치루고 있겠어요...

  • 4. 그러게요
    '25.12.15 7:03 PM (125.178.xxx.170)

    50대 되니 확확 변하네요.
    저도 그렇게 보이겠거니 생각하면서
    조심하네요.

  • 5. ,,,,,
    '25.12.15 7:35 PM (110.13.xxx.200)

    첫댓글님 뭘 찾아보산다는 건지..

  • 6. 남자들
    '25.12.15 7:35 PM (220.78.xxx.213)

    종특인가요?
    제 남편도 오십대 중반부터 확확 달라져요
    뭔가 새로운걸 배우려하질 않고
    저 시켜요
    식당 가서 테이블오더면 승질내요

  • 7. ㅡㅡㅡ
    '25.12.15 7:42 PM (59.6.xxx.248)

    저희집만 그런줄요

  • 8. 지겨워
    '25.12.15 8:55 PM (211.234.xxx.24)

    원래 꼰대 같았는데
    더더 그래요
    남비판인지 욕인지 날세우고 자기는 잘났고
    뭐든 자기중심적으로 해석하고 자기합리화 남탓
    성숙하고 지혜로워지는 사람도 있겠죠? 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1838 주거용 오피스텔 놀며놀며 23:17:20 15
1781837 엔화 천만원쯤 바꿔놓으려면 어떻게 하나요 엔화 23:14:33 77
1781836 사춘기 아이때문에 눈물이 나네요... 4 ... 23:12:18 300
1781835 대장내시경 전날 초대받은 귀한식사자리 1 만찬 23:11:21 147
1781834 마켓컬리로 갈아타려는데요 질문 있어요. 2 ㅇㅇ 23:09:47 146
1781833 고등동창들 만나서 같이 노니까 23:09:23 175
1781832 박나래가 매니저를 도둑으로 의심해서 4 돈돈 23:08:49 693
1781831 학부모상담 뭐라 말할까요? 1 111 23:03:32 148
1781830 요즘 서연고 나오면 취업 잘 하나요? 2 ㅇㅇ 23:03:13 273
1781829 다이소 줄 이어폰 괜찮나요? 2 ... 22:56:04 154
1781828 환단고기 믿는 사람 진짜 많네요 5 .. 22:55:57 681
1781827 60대 외도 2 Jbkj 22:52:21 845
1781826 안철수 진짜 열 받네요 5 안철수 22:51:10 1,050
1781825 고등학생 폰관리 2 22:50:08 127
1781824 한 10년전쯤 고대랑 교대입시 4 입시 22:48:49 336
1781823 하면 좋은데 안해도 돼, 보통 남학생 안하는게 맞죠? 1 고딩맘 22:43:30 252
1781822 애 입시 잘 안되도 걱정 안되는사람도 3 123 22:42:16 445
1781821 저..드디어 쿠팡회원 탈퇴했네요. 4 ^^ 22:40:32 485
1781820 해외에서 대박난 사극 TOP3 1 링크 22:40:11 1,400
1781819 요즘드라마 뭐가 잼나요?? 7 ㅐㅐ 22:35:29 738
1781818 재혼을 왜 이리 부정적으로 보나요? 23 그냥 22:33:42 934
1781817 목요일 상안검 수술하는데 1 22:29:45 329
1781816 토스에서 주식하시는분 2 ^^ 22:28:52 548
1781815 가요무대 시청중인데 인터셉트 하지마요 1 노래좀하자 22:28:25 790
1781814 조은석, 당신은 특검이었습니까? 2 우리는압니다.. 22:25:47 6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