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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만두 대량 제조했어요

... 조회수 : 2,698
작성일 : 2025-12-15 17:39:18

집에 묵은 김치가 뚜껑형 김치냉장고의 큰통으로 세통이 있더라고요

그래서 김치만두를 대량으로 만들고

다 쪄서 냉동했어요

다 쪄서 식혀서 냉동하는 것도 손이 많이 가더라고요

어제 다 끝났네요

냉동실 열 때마다 뿌듯해요

오늘 마음은 개운하고 몸은 엄청 힘드네요

 

IP : 175.122.xxx.191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12.15 5:41 PM (211.246.xxx.244)

    진심 부럽네요
    김치만두 진짜 좋아하는데..아.. 배고파요

  • 2. 와우!
    '25.12.15 5:49 PM (223.39.xxx.16)

    진심 부럽네요.
    집김밥 못지않은 집만두
    올겨울이 든든하시겠어요.

  • 3. 어떻게
    '25.12.15 6:16 PM (121.187.xxx.252)

    만든건 지 레시피 부탁 드려도 될까요~

  • 4. ...
    '25.12.15 6:26 PM (175.122.xxx.191)

    ㄴ 위의 어떻게님
    김치만두는 묵은지가 생기면 매번 만들어 먹어요
    그런데 그냥 감으로 해요

    왜냐하면 결혼하고 시어머니가 김치만두를 자주 만드시더라고요
    그때마다 옆에서 보고 배웠거든요
    시어머니도 레시피는 없으셨고 감으로 하시더라고요

    들어간 재료는
    매운 고춧가루, 묵은지 칼로 쫑쫑, 석박지와 깎두기 칼로 쫓쫑, 당면 쫑쫑, 숙주 삶아서 쫑쫑, 두부, 돼지고기, 후추, 다시다 혹은 맛소금 살짝, 참기름
    그 외에 콩나물이 있으면 콩나물도 넣고 다 넣어요

  • 5.
    '25.12.15 6:36 PM (1.240.xxx.21)

    만두장인님께 꼭 묻고 싶은 건 만두속재료 물기 제거하는 거요.
    잘 짰다고 하는데도 나중에 보면 물기가 질펀해서 만두 잘 안하게 되거든요.

  • 6. ...
    '25.12.15 6:43 PM (175.122.xxx.191) - 삭제된댓글

    김치는 칼로 쫑쫑하고
    커다란 면보자기에 담아요
    그리고 면보자기 위에 커다란 유리 도마 얹어놓고 그 위에 케틀벨 얹어요
    그리고 한참 후 물기가 줄어들면 통에 담아 냉장고에 넣어요

    김치를 짤 때 양이 적으면 다짜고짜 같은 짜는 도구에 담아서 짜서 합니다

    두부는 다짜고짜에 안 짜져서 면보자기에 담아서 케틀벨로 누르고요

    그리고 수분이 어느 정도 있어도 당면 떄문에 수분이 흡수되지 않나요?

  • 7. ㅎㅎ
    '25.12.15 6:45 PM (121.187.xxx.252)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저도 묵은지 쫑쫑 썰어 한번 해볼게요~

  • 8. ..
    '25.12.15 6:46 PM (112.145.xxx.43)

    쪄서 하면 서로 안달라붙나요?
    지난번 찌지않고 만두 만들어 그냥 넣었더니 나중 먹을려고 찌니 서로 달라붙어서 다 틑어지더라구요

  • 9. ...
    '25.12.15 6:47 PM (175.122.xxx.191)

    김치는 칼로 쫑쫑하고
    커다란 면보자기에 담아요
    그리고 면보자기 위에 커다란 유리 도마 얹어놓고 그 위에 케틀벨 얹어요
    그리고 한참 후 물기가 줄어들면 통에 담아 냉장고에 넣어요
    양이 많으면 그렇게 또 반복합니다
    나중에 커다란 통에 넣고 양념하면서 재료들을 다 섞어요

    김치를 짤 때 양이 적으면 다짜고짜 같은 짜는 도구에 담아서 짜서 합니다

    두부는 다짜고짜에 안 짜져서 면보자기에 담아서 케틀벨로 누르고요

    그리고 수분이 어느 정도 있어도 당면 떄문에 수분이 흡수되지 않나요?

  • 10. ...
    '25.12.15 6:53 PM (175.122.xxx.191)

    쪄서 뜨거우니까 커다란 스텐 접시에 옮겨 담아서 식혀요
    식힌 다음에 그 접시 채로 냉동실에 넣어서 살짝 얼립니다
    아니면 만두 바닥에 밀가루를 묻혀서 제대로 꽝꽝 얼려도 돼요

    그런데 저는 양이 너무 많아서 일이 많으니까
    그냥 서로 달라붙지 않을 정도로만 살짝 얼린 다음에
    비닐 위생백에 넣어서 냉동실에 넣고
    혹시라도 달라붙는 게 있을까봐 비닐 봉지채로 서로 떨어지도록 가끔씩 움직여주고 다시 냉동실에 넣고 했어요

    양이 적으면
    쪄서 식힌 다음에 만두 바닥에 밀가루 묻혀 쟁반에 담아서 꽝꽝 얼려서
    나중에 떼어내고 비닐백에 담으면 되던데요

  • 11. 아니
    '25.12.15 8:06 PM (218.235.xxx.72)

    냉동실이 엄청 넓은가봐요.
    만두 쪄서 얼리면 무지 자리차지 하잖아요.
    만들어 얼리고 싶어도 냉동실이 박터져서ㅠ

  • 12. 흠흠
    '25.12.15 8:22 PM (121.159.xxx.153)

    저도 냉동실 공간 없어서 만두 안(못) 만드는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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