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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원 지도교수님과의 관계..봐주세요

.. 조회수 : 1,747
작성일 : 2025-12-15 17:26:33

직장다니며 40대 후반에 석사마무리 중이에요. 논문작성시작했는데.. 지도교수님과의 관계가 너무 안 맞습니다ㅠㅠ

 

예를 들어, 10일에 만나서 논문지도를 한다고 하면 최소 5일 전까지는 쓴걸 보내야 해요. 하루라도 늦으면 10일 지도는 물건너 가는식. 다시 날짜 잡기도 얼마나 힘든지..ㅠㅠ

 

제가 회사와 병행하다보니.. 저런 사이클을

못 지키고 계속 지도가 연기되니 속도가 안 나요ㅠㅠ 교수님은 미리 읽고 만나야 지도가 가능하니 최소 5일 전에 보내달라고만 하고.. 저는 만나기 5일전에 보내는게 힘들고..

 

어찌하면 좋을까요ㅠㅠ 사실 제가 날짜를 못지키니 자존심도 상하고.. 지도는 받아야 겠고.. 교수가 너무 융통성이 없다 싶고..그렇네요ㅠㅠ

IP : 121.177.xxx.151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엋덜수없어요
    '25.12.15 5:28 PM (221.138.xxx.92) - 삭제된댓글

    지도교수에게 맞추셔야해요.

  • 2. 어쩔수없죠
    '25.12.15 5:28 PM (221.138.xxx.92) - 삭제된댓글

    지도교수에게 맞추셔야해요...

  • 3. 논문작성이
    '25.12.15 5:29 PM (1.239.xxx.246)

    2~3달 안에 하는 일도 아니고 저는 아무 문제 없어보여요
    5일전까지 보내달라는 교수님 너무 좋은 분 같네요.
    꼼꼼하고 느긋하게 읽어보고 코멘트 해 주시겠다는거잖아요

    이건 전혀 아무 문제 없고, 무조건 맞춰서 해야해요.
    사이클을 못 맞출게 뭐가 있죠? 저는 이해가 안되네요.
    교수님 융통성 얘기할 상황도 아니고요

  • 4. ??
    '25.12.15 5:29 PM (121.129.xxx.67)

    5일 전에 보내시는 방법 밖에 없습니다.
    미리 읽고 꼼꼼히 코멘트하는 교수님이 정상입니다.

  • 5. 5일전
    '25.12.15 5:29 PM (222.237.xxx.190) - 삭제된댓글

    교수님이 책임감 있으신 거 같아요.
    저는 일주일 전에 보내도
    답변이 없으셔서
    늘 기다립니다.

  • 6. ...
    '25.12.15 5:33 PM (61.43.xxx.113)

    책임감 있는 교수님 만난 걸 감사히 여기세요
    읽지도 않고 오는 교수님 원하나요?
    교수님이 융통성 없는 거면
    원글은 뭔가요?

  • 7. 무조건
    '25.12.15 5:34 PM (218.154.xxx.161)

    맞춰야죠. 어쩔 수 있나요.
    그래서 논문 포기한 사람 많아요. 저도 다른 걸로 대체 중입니다.
    야간 대학생인데도 이런데 전업대학생은 오죽할까 싶어요

  • 8. 그정도면
    '25.12.15 5:35 PM (122.34.xxx.61)

    논문포기하세요.

  • 9. 맞추세요
    '25.12.15 5:36 PM (221.138.xxx.92)

    직장다니며 학위받는게 진짜 뼈를 깎아요..
    지도교수은 잘 만나신 것 같고
    좀 힘드셔도 어찌합니까...잠줄이며 해야죠.

    통과될때까지 통과가 아니라는..
    자존심 그까이꺼 수십번도 더 상할일 수두룩 합니다.

    힘내세요.

  • 10. ㅂㅅㄴ
    '25.12.15 5:56 PM (182.216.xxx.97)

    직장인이 학위못받고
    수료 허다한 이유가 시간아닌가요???
    잠 줄여야죠..

  • 11. 50대
    '25.12.15 6:00 PM (223.38.xxx.196)

    저도 직장 다니며 논문 진행 중입니다.
    교수님께 당연히 맞춰야죠.
    그래서 너무 어렵습니다.
    정 힘들 때 사정할 수 있으나 이게 또 쉽지않아요.
    그래도 빡빡한 교수님 일정 따라가면 논문 진행이 되긴 하더라고요.

  • 12.
    '25.12.15 6:12 PM (223.38.xxx.218) - 삭제된댓글

    직장이 핑계는 안되죠.
    직장 다니면서 석사 박사하면 파트 박사라 급을 더 안쳐주는게 있습니다만
    원글님도 제대로 하려면 맞춰야죠.

  • 13.
    '25.12.15 6:13 PM (223.38.xxx.218)

    직장이 핑계는 안되죠.
    직장 다니면서 석사 박사하면 풀타임이 아닌 파트타임인거 다들 다 알고 설렁설렁 학위 따서 급을 더 안쳐주는게 관례입니다. 티는 안내지만요.

    원글님도 제대로 된 교수님 만나서 하려면 맞춰야죠.

  • 14. 뭐 이런…
    '25.12.15 6:37 PM (223.38.xxx.69)

    순전히 원글님 입장에서만 쓴 건데도 동의해 드릴 수가 없네요.
    기한 지키는 기본 중의 기본도 안 하면서 어떻게 학위 딸 생각을 하세요?
    게다가 전부 자기 잘못인데 왜 남 탓을 하고 있죠?

    -지도교수님과의 관계가 너무 안 맞습니다 — 그게 아니고 본인이 그냥 일방적으로 잘못하고 있는 거고요.
    -만나기 5일 전에 보내는 게 힘들고 —- 만나는 날보다 5일씩이나 꼭 일찍 보내야 하냐, 4일이면 안 되는 이유가 도대체 뭐냐
    이런 심리가 읽히는데요,
    그냥 마감이 그 5일 전인 거라고 생각하세요.
    그 날이 마감이다! 라고요.
    5일의 여유를 내가 꼭 교수한테 드려야 하냐,
    만나기 전에 5일이라니~ 이런 생각은 하지도 마세요.

    교수님은 책임감 가지고 꼼꼼히 읽고 첨삭해 주려 하는 거예요. 읽는다고 다가 아니라 생각하고 찾아보고 정리해야 할 거 아닌가요. 그러려면 시간이 필요하죠.
    그것도 교수님은 자기 스케줄 없고 원글님 한 명에게만 매달려 있는 줄 아시나요? 이 분도 자기 스케줄 사이사이 그 정신노동을 시간 쪼개서 해야 할 거 아닌가요.
    어쩌면 이렇게 상대방 생각은 안 하는지…
    지금 같은 사고방식은, 원글님 한 명만을 위해 비서를 고용했을 때나 맞는 거예요. 3일이면, 4일이면 충분하지? 너 이거 말고 할 것도 없잖아~ 하는 사고방식이요.

    자존심도 상하고 — 아뇨 이게 아니고 부끄러워야 하고요!
    융통성도 없다 싶네요— 웬 남탓… 이게 진짜 어이없어서 로그인했어요. 그 분이 융통성 없는 게 아니고 원글님이 기본을 안 하고 있는 거예요!

    죄송하고 감사해야 할 대상을 탓하고 있다니
    이게 진정 스무 살 넘은 어른의 사고방식이란 말인가요. 진짜… 내가 부끄럽다.

  • 15. 교수들
    '25.12.15 7:32 PM (180.71.xxx.214)

    원래 얄짤없고요
    맞는 교수가 있어요
    유독 딱딱하게 굴면. 바꾸실 수 있음 바꾸셔요
    찍혀서 힘들겠죠

    여자가 여자교수 한테 받음 더 그러는 경향이
    남자가 여교수
    여자는 남교수 .. 아무래도 성별이 달라 좀 더 거리감 있어
    친절해요 제 경험상

  • 16. 뭐 이런2
    '25.12.15 8:15 PM (1.229.xxx.233)

    위에 뭐 이런..님이 잘 쓰셨네요.
    교수가 융통성이 없는게 아니라 님이 기본이 안되어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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