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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는 사람일수록 둘이 살아야

가니니 조회수 : 4,355
작성일 : 2025-12-15 11:04:49

 

전제 두개가 있는데

하나는 둘다 직장생활할 것.

나머지 하나는 애는 없을 것.

 

이렇게 하면 소위 말하는 흙수저, 없는 사람이라도

둘이서 일상의 행복 누리면서 알콩달콩 한 세상 즐겁게 살다 갈 수 있다 생각해요.

혼자 왜 살아요.

더구나 여자면 선택하는 입장에 있는데

젊을 때 자기하고 대화가 되고 정신 제대로 박힌 사람이기만 하면

누구처럼 남자 집에서 아파트를 해주네 아니네, 키가 어떻네, 생긴 게 어떻네

이런 거 내세워서 선택지를 좁혀가다가 나중에 몰리지만 않으면

젊을 때는 선택지가 넓죠.

그럼

그냥 자기 밥벌이 정도는  할 수 있는 남자만 만나도

작은 집, 적은 소모품, 사치품, 명품 어쩌고는 남들이나 하라하고

어차피 물건은 살 때 뿐이지 사고나면 가치 떨어지고 많으면 관리에도 

사람 에너지 들고 예전에 못 살 때야 그런 거 하나 갖는 게 선망의 대상이었다면

이제는 그런 거 저는 안한다 주의라

이런 말하는 것 같은데요

아무리 제니 침대가 있으면 뭐합니까 불면증 있으면 다 꽝이고

정말 중요한건 비싼 침대가 아니라 마음 편하게 잠들 수 있는 수면과 

그 사람이 있으면 거기가 내 집인 상대가 있는 거죠.

그런 마음 맞는 상대가 있으면 둘이 적게 벌어도 

사실 과외비 안 나가면 적게 벌어도 충분히 살고 여유 시간도 있고

승진 그런 거 하느라 머리 빠지고 스트레스에 병달고 사느니

그리고 애는 남의 손에 맡기고 사느니 어차피 흙수저 인생은 그런 거 할 사람도 별로 없겠지만

여우의 신포도가 아니라 실제로도 그것만이 인생의 성취라 생각 안해서

만약에 내가 인생 2회차 산다면 그리고 흙수저라면

요새는 맨날 혼자!!!! 혼자를 외치는데 

아뇨 혼자보다는 더구나 없으면 없을수록 그런 없는 사람끼리 모아서 둘이 사는게

경제적으로도 효율적이고 심적으로도 안정적이다 싶어요.

적게 벌어도 둘이 국내외 여행도 다닐 수 있고 좋아하는 취미 생할도 같이 할 수 있어요.

애만 없으면요.

그렇게 젊은 나이 시절 보내고 어차피 늙으면 자식 있으나 없으나

다 노인네 둘이만 덩그러니 남은 건 똑 같습디다.

앞으로도 그렇겠죠.

효는 이제 정말 얼마 안 남은 기치관이고 효의 일은 국가가 할 일이 되는 거죠. 

인생 어차피 한번이고 그래도 세계는 넓고 재밌고 신기하고 흥미로운 것도 많고

찬란하게 빛나는 이태리 태양 아래서 그냥 앉아서 아이스크림이라도 한번

물고 있는 순간도 있어야 한번 왔다 가는 인생 덜 아쉽지 않겠어요.

그럴 때 흙수저라도 같이 할 파트너가 있으면 가능하겠죠.

흙수저라고 인생에 주어진 즐거움의 기회를 버리고 살면 슬프잖아요.

남과 비교말고 내 인생에 주어진 대로 내 인생시간을 쓰고 즐겨야죠.

너무 없는 사람은 혼자살아아,  혼자, 혼자 해서 한번 써봤어요.

 

 

IP : 49.164.xxx.115
4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5.12.15 11:06 AM (125.130.xxx.146)

    전제 두개가 있는데
    하나는 둘다 직장생활할 것.
    나머지 하나는 애는 없을 것.
    22222

  • 2. ...
    '25.12.15 11:08 AM (202.20.xxx.210)

    맞아요. 없이 살수록 둘이 살아야 하고. 같이 벌어야 합니다. 제가 보니 결혼하고 애 생기면 재테크에 관심이 생기고 아이 키우기 좋은 지역에 무리를 해서라도 집을 사고 대출을 갚고.. 이러면서 자산이 확확 불어요.. 그래서 조건이 좋은 사람들이 결혼해서 아이 낳고 하면 더 안정적으로 자산이 늘고 경제력이 강해 집니다.

    내 자신이 경제력이 약해도 열심히 벌고.. 비슷한 사람과 결혼해서 둘이 모아 어디든 집을 사고 투자를 해야 자산이 늘어요. 혼자 평생 월세 사면.. 평생.. 그러다 갑니다..

  • 3. 그럼
    '25.12.15 11:08 AM (211.176.xxx.107)

    그런 배우자 소개 좀 해 줘요!!!
    다들 자기 보다는 나은 배우자 찾던데???

  • 4. ...
    '25.12.15 11:11 AM (202.20.xxx.210)

    그런 배우자 소개 좀 해 줘요!!!
    다들 자기 보다는 나은 배우자 찾던데???
    ------------------------------
    남자들도 바보가 아니에요. 눈이 높으니 결혼이 안되죠.. 니 자신을 알라. 이 말을 항상 마음 속에 담고 살아야 되요.

  • 5. 크리스마스
    '25.12.15 11:12 AM (223.38.xxx.12)

    저네요.
    둘다 박봉이지만 직장생활하고. 애도 없어요.
    서로 배려하고 소중하게 여기며 살아요.
    큰 욕심도 없고 조금씩 나눔도 하고

    연차 남아서 오늘 고터에서 크리스마스 맞이 꽃들도 많이 샀어요.
    행복해요^^

  • 6. ..
    '25.12.15 11:12 AM (1.235.xxx.154)

    그렇게 눈높이 맞춰 둘이 즐겁게 사는 집도 있더라구요
    유투브보다가 알게 됐어요
    아이는 낳지않기로 했고
    둘이 그런 합의를 못보니
    결혼못하는거 아닐까요

  • 7. 왜 내가?
    '25.12.15 11:13 AM (49.164.xxx.115)

    내가 왜 소개를 해줘요?
    이건 가치관의 문제인데요?

    자기 인생 자기가 원하는 걸 자기가 찾아 보셔야죠.
    자기보다 너 낮던 안 낮던 그건 자기가 알아서 할 문제이고
    남이 그러더라고 내가 그럴 필요는 없는 거고
    그러고 싶으면 그렇게 하시면 되겠죠.
    자기보다 더 나은 배우자인지 아닌지는 뭘로 정하죠?
    돈요?
    돈 끌어안고 있고 그냥 가는 인생도 있던데요. 남 좋은 일만 하고.

  • 8. ...........
    '25.12.15 11:15 AM (220.118.xxx.235)

    전제 두개가 있는데
    하나는 둘다 직장생활할 것.
    나머지 하나는 애는 없을 것.
    22222

    공감합니다
    저는 애도 있고 결혼도 했지만
    가끔 남편이랑 애 없이 살았다면?
    아이가 주는 기쁨이 크고 좋지만
    아마 둘이서도 여유롭게 잘 살았을듯해요
    또 다른 기쁨 누리면서요
    울 부모님 세대와 다르게 지금은 중노년에 즐길 거리가 너무나 많습니다

  • 9. 세엣
    '25.12.15 11:17 AM (58.29.xxx.96)

    둘이 화목할것

  • 10. 여자는
    '25.12.15 11:17 AM (118.235.xxx.20)

    둘이 살며 맞벌이 하고 살려면 결혼안해요.
    적어도 외벌이로 집에서 놀게 해줘야 결혼하더라고요

  • 11. 꼭 그렇지만도
    '25.12.15 11:36 AM (49.165.xxx.150)

    꼭 그렇지만도 않습니다. 배우자의 실직, 지병 또는 배우자 가족들의 문제로 생활수준이 더 나락으로 떨어지는 사례들을 여럿 알고 있습니다..
    둘이 살면 주거비와 생활비가 절약되는 면이 있는 것은 사실이나, 리스크가 두 배가 되는 측면도 있어요.

  • 12. ㅡㅡㅡ
    '25.12.15 11:39 AM (125.187.xxx.40)

    님은 그런가본데 왜 다른사람도 그럴거라 생각하세요?

  • 13. 배우자 가족
    '25.12.15 11:40 AM (49.164.xxx.115)

    문제요?
    그걸 결혼하기 전에 확인 안하고 결혼 하면 안되죠.
    많이도 못 버는데 시부모 아니면 장인모 생활비를 다 대야 한다는 집이면
    결혼 안하잖아요. 그건 너무 당연 한거라 말도 안했어요.

    배우자 실직하면
    그때는 다시 직업 찾을 때까지 기다려 줘야죠.
    인생에서 모든 변수를 20대 아니면 30대에 다 알고 결혼 하는 사람은 없죠.
    하지만 병이 생기면에 대비해서 보험 들어 놓는건 적게 벌어도 할 수 있는 거 아닌가요?
    애한테 드는 돈도 없는데 그런 하죠.

  • 14. 삭막하네요
    '25.12.15 11:41 AM (183.97.xxx.35)

    아이가 꿈과 희망이었던 시대는 사라지고

    게이 등 동성애자도 아닌데
    흙수저라고 애없이 둘이서만 평생을 살아가야 하니..

  • 15. 어머나
    '25.12.15 11:43 AM (49.164.xxx.115)

    님은 그런가본데 왜 다른사람도 그럴거라 생각하세요?

    웃기는 사람일세.
    내가 이렇게생각하든 저렇게 생각하든 그건 내 맘이지
    내가 내 맘대로 생각도 못해요?

    뭔 질문이 이렇게 후져요?
    자기가 한 질문 한번 읽어나 보세요.
    그리고 본인은 생각이 다르면 다른 걸 쓰세요.
    여긴 자유게시판이고 자기 생각 쓴다고 아무도 뭐라 안해요. 무슨 범죄자가 할 소리가 아니면요.
    그럴 정도 능력도 없으면서 하는 소리면 남이 시간 들여 쓴 글에 그런 소린 하지 마세요.

  • 16. 영통
    '25.12.15 11:44 AM (211.114.xxx.32)

    애는 없을 것에 동의..

    나이 들어보니
    형편 안 좋거나 .. 경제적으로 좀 올라가고 싶으면
    자식은 없는 것이 가능성이 크네요
    자식이 있으면 맴돌 가능성이 크고

  • 17. 근데
    '25.12.15 11:45 AM (118.235.xxx.140)

    보통 돈 없는 남자도 애는 원해요 그러려고 결혼하는 거라서요

  • 18. ㅇㅇ
    '25.12.15 11:49 AM (180.75.xxx.21)

    아이를 전제로 결혼하는거죠.
    그냥 둘이 살면되지 굳이 왜 결혼하나요?

  • 19. 돈없는
    '25.12.15 11:50 AM (118.235.xxx.216)

    남자 애 원한다는건 옛말입니다. 젊은 친구들 남자들이 더 애안낳을려해요. 이젠 자식이 사치재가 되서 돈없음 남자도 애 안낳아요

  • 20. ...
    '25.12.15 11:52 AM (106.101.xxx.119)

    그런데 남녀간의 사랑은 유효기간이 있어요.
    부부의 연을 이어주는게 자식인데
    아이없으면 쉽게 이혼하게 되니 문제죠.
    아이가 있어야 동지애도 느껴지고 더 열심히 사는건 맞죠.
    가계 자산도 자녀있는 집들이 훨씬 높고.

  • 21. ..
    '25.12.15 11:53 AM (211.235.xxx.2)

    그 사람이 있으면 거기가 내 집인 상대가 있는 거죠.22222
    와우 낭만적인데요
    딸이 이런 상대만나 애없이 행복하게 살면 좋겠어요

  • 22. ...
    '25.12.15 11:56 AM (211.169.xxx.199)

    남자의 결혼 목적이 자녀를 갖기 위한건데 첨부터 딩크하겠단 남자는 거의 없습니다. 결혼후에 아이가 안생겨서 비자발적 딩크면 몰라도요. 딩크는 결정사 가입불가인 이유가 뭐겠어요.

  • 23. 맞벌이가 대세
    '25.12.15 11:56 AM (223.38.xxx.118)

    외벌이로 집에서 놀게 해줘야 결혼하더라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자기딸이 능력없어서 취집 원하나요?
    말로만 평등 찾으면서 결혼은 집에서 놀게 해줘야하는
    상대 구한다는게 어이 없네요
    아버지같은 보호자를 원하는건가...
    부모일지라도 독립 못하는 자식은 애물단지라고 하잖아요
    요즘 어느 남자가 능력은 없고 집에서 놀기만 하는 여자를
    좋아하냐구요

  • 24.
    '25.12.15 11:57 AM (118.235.xxx.140)

    제가 82 막내뻘인데 딩크도 좋다며 결혼했다가 말 바뀌는 남자들 아직도 있어요... 딩크였으니 그 경제력도 봐준건데 여자랑 같이 버니 여유있다고 착각하는건지

  • 25. ..
    '25.12.15 12:01 PM (211.235.xxx.70)

    딩크는 결정사 가입불가라니 한편 이해가 되네요 결혼의 목적이 가족을 이루려는 것이고 그 가족에 어린아이가 있어야 한다는 문화적 시그널 본성 자연스럽죠 후진국에 아이 많이 낳는 이유고 그들이 더 행복지수 높은 이유이기도 해요

  • 26. 무능력딸 맘
    '25.12.15 12:01 PM (223.38.xxx.46)

    집에서 놀게 해줘야 결혼한다는 말은
    능력없는 딸 엄마 글로 보이네요
    자기딸이 능력 좋으면 무기력하게 집에서 놀기만을
    바라겠나요

  • 27. ..
    '25.12.15 12:03 PM (211.235.xxx.70)

    집에서 놀게 해줘야 아이를 키우죠

  • 28. 아이가
    '25.12.15 12:05 PM (172.226.xxx.43)

    키우기 힘들다지만 삶의 원동력이기도 하고요. 아이 있음 더 열심히 살고. 노후에도 활력이 되기도 합니다..

  • 29. 아이 낳기전부터
    '25.12.15 12:07 PM (223.38.xxx.152)

    하는 소리잖아요
    결혼 전제 조건으로 말하는거잖아요

    외벌이로 집에서 놀게 해줘야 결혼하더라고요

    자기딸이 백수인가 보네요
    그러니 결혼전부터 이런 소리나 하는 거겠죠

  • 30. ...
    '25.12.15 12:07 PM (223.38.xxx.51)

    여자면 선택하는 입장?
    남자는 호구?
    남자도 여자 선택합니다.

  • 31. 호구남자 찾나요
    '25.12.15 12:10 PM (223.38.xxx.83)

    결혼전부터 집에서 놀게 해줄 남자를 찾다니...
    호구남자 찾나요
    요즘 남자들도 약아서 그런 호구짓 안하려고 합니다

    남자는 호구?
    남자도 여자 선택합니다
    222222222

  • 32. . .
    '25.12.15 12:15 PM (223.38.xxx.122) - 삭제된댓글

    없는 집 백수 딸은 결혼하면
    이혼숙려캠프 케이스 될 확률이 높다는 글 많은데 공감해요

    혼자혼자 외치는 건 결혼을 못해서지 안하는 건 아니예요

  • 33. ..
    '25.12.15 12:23 PM (211.235.xxx.70)

    결혼 못해서나 안해서나 비슷한 말이에요
    꼭 저사람하고싶은데 프로포즈 못받으면 못하는 거고 하기 싫은 사람이 프로포즈했는 데 거절했으면 안한거죠 다 눈을 안낮추니 못하고 안하는 거에요

  • 34. 애없고
    '25.12.15 12:29 PM (203.81.xxx.33)

    벌이가 괜찮으면 혼자 살아도 충분히 행복하죠
    애가 있든 벌이가 약한사람은 둘이사는게 이득이 맞고요

  • 35. 정신승리도 있음
    '25.12.15 12:32 PM (223.38.xxx.120)

    매력도 없고...
    평생 남자한테서 프로포즈 한번 못받고도
    자기는 비혼주의라면서
    정신승리하는 비자발적 비혼들도 있습니다

  • 36. ..
    '25.12.15 12:40 PM (211.235.xxx.106) - 삭제된댓글

    결혼이라는 목표에 도달하기까지 신체적 매력 건강관리 사회적 스킬 이성애게 매력으로 보이는 부분에 노력할 생각 추호도 없고 다이소 물건고르기보다 이성에 덜 시경쓰는 여자들이 비혼주의자다 떠들고 다니면 인정해줍시다

  • 37. ..
    '25.12.15 12:46 PM (211.235.xxx.38)

    타고난 매력도 없는데 결혼이라는 목표에 도달하기까지 신체적 건강관리 사회적스킬 이성에게 매력으로 보이는 부분에 노력할 생각 추호도 없고 다이소 물건고르기보다 이성에 신경안쓰는 여자들은 자동 비혼주의자가 되겠지요 김숙이 떠오르기도 미안해요

  • 38. 저는
    '25.12.15 1:03 PM (180.68.xxx.52)

    없으면 혼자사는게 더 나을것 같아요.
    혼자서는 의식주 최대한 줄이면서도 그다지 비참한 느낌없이 그냥 내인생이구나 하면서 살 수 있을것 같은데...사랑하는 사람이랑 둘이 사는데 궁상으로 사는건 심리적으로 더 힘들것 같아요.
    상대에게 더 바랄수도 있고 내가 더 많이 해주지 못하는 상황에 자책이 되기도 하고 그럴것 같아요.
    저는 그렇네요.

  • 39. 딩크 좋아요.
    '25.12.15 1:22 PM (211.246.xxx.222)

    원글님 말 다 맞아요.
    흙수저라도 둘이 적당히 벌고 밑빠진 독만 없으면
    집도 사고 저축도 하고 놀거 놀고
    시간적, 금전적 여유부리며 살 수 있어요.
    정서적지지를 주고 받을 수 있는 배우자 만나면 돼요.
    저는 그렇게 살고 있어요.

  • 40. 흙수저 혼자
    '25.12.15 1:38 PM (223.38.xxx.35)

    버는 것보다야 둘이 합쳐 벌면서 사는게
    낫겠죠

  • 41. 맞말이긴 한데
    '25.12.15 2:09 PM (175.127.xxx.157)

    애 없는게 낫고
    애 없으니 이혼이 낫고
    이혼률은 쭉쭉 올라가겠네요
    재혼 시장 잘 될듯

  • 42. ---
    '25.12.15 2:47 PM (152.99.xxx.167)

    맞는데 애가 주는 인생의 기쁨이 또 포기하기에는 너무 크죠
    그리고 애가 없으면 딩크의 결속력도 약해지고요
    그래도 가능하면 혼자보다는 딩크로 둘이 사세요 인간은 서로 기대 살아야 행복해요

  • 43. ...
    '25.12.15 3:00 PM (223.38.xxx.140)

    애 없으니 이혼이 낫고
    이혼율은 쭉쭉 올라가겠네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애없으면 이혼을 더 많이 한다는 말인가요

  • 44. ㅇㅇ
    '25.12.15 3:26 PM (39.7.xxx.9)

    혼자서는 의식주 최대한 줄이면서도 그다지 비참한 느낌없이 그냥 내인생이구나 하면서 살 수 있을것 같은데...사랑하는 사람이랑 둘이 사는데 궁상으로 사는건 심리적으로 더 힘들것 같아요.
    상대에게 더 바랄수도 있고 내가 더 많이 해주지 못하는 상황에 자책이 되기도 하고 그럴것 같아요.
    저는 그렇네요..2222

  • 45. ㅇㅇ
    '25.12.15 3:27 PM (39.7.xxx.9)

    애없으면 이혼을 더 많이 한다는 말인가요
    ㅡㅡㅡ
    그럼요.
    애 때문에 이혼위기도 넘기고 그랬죠
    애가 있으면 이혼에 대해 한 번 더 참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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