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요즘 묵상하는 분야예요.
인간관계나 단체, 사회에서
반성과 실수 인정은 거의 드물어 보여요.
자기 합리화와 변명을 사과라고 생각하죠.
"미안해. 잘못했어"가 아닌
"그때 상황이 그랬네, 나도 잘 몰랐어"
딱 여기까지만 하고 사과했다고 착각.
그러곤 상대방이 왜 사과를 안받냐고 적반하장.
그 다음부터는 이 사안에서 자기가 피해자 위치로 들어가버리죠.
그 상황이 오면 같은 짓을 또하겠다는 건지.
피해입은 쪽이 상황을 알아서 이해하고 알아서 삭히라는 건지.
여러 모임, 단체, 인간관계, 가족 간에도 많이 보여요.
저 역시도 그런 적이 많았을텐데, 앞으로는 안그러려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