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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딸하고 사돈하고 대화하는 모습 봤어요

.. 조회수 : 19,888
작성일 : 2025-12-14 17:33:10

제가 가끔 가는 옆동네 카페가 있는데

컨셉이 특이해서 매니아가 좀 있거든요.

오늘 거기나 가볼까 해서 걸어가는 중에 

창가자리에 익숙한 실루엣이...ㅋㅋ

딸하고 사돈(딸의 시어머니)이 재미나게 수다를

떠는데 둘다 표정이 넘 좋아서..슬슬 뒷걸음 쳐서

집으로 왔답니다.

 

우리딸은 곰살맞고 활달하고 사람 좋아하는데

저는 완전 아웃사이더에 혼자있는게 최고인 내향인이라

사돈이 엄청 밝고 말 예쁘게 하는 귀여운 이미지인데 아들만 셋이라 딸과 카페가는 기분은 어떠냐고 부럽다고 예전에 들은적이 있어요.

 

우리딸도 편안해보이고 사돈도 기분 좋아보여서 넘 흐뭇하더라구요. 저도 시어머니랑 쿵짝이 잘맞아 명절에 친정보다 시댁가서 더 오래 있었거든요. 까르르 수다떠는 둘의 모습이 넘 귀여워서 잠시 폰사진 찍어줄까 했는데 혹시 넘 스토커 같나? 싶어서 말았어요.

IP : 118.235.xxx.108
3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2.14 5:35 PM (118.235.xxx.108)

    어머 우리딸 카톡 왔네요.

    엄마~ 나 지금 시어머니랑 엄마 좋아하는 그카페 왔는데 여기 있다가 ㅇㅇ즉석떡볶이집 갈건데 엄마도 조인 가능해요?

    하..내 성격을 아직도 파악을 못한건가 얘는..

  • 2. ㅇㅇ
    '25.12.14 5:36 PM (39.7.xxx.99)

    원글님도 참 좋으신 분이시네요

    보통 저러면 또 질투 혹은 서운해 하시는 분들도
    계시던데 좋게 봐주시네요

    따님이 잘 하시나봐요

  • 3. ...
    '25.12.14 5:37 PM (59.5.xxx.161)

    어머나~~ 따뜻해라
    시어머님께서 며느님이랑 호호 웃으며
    수다떠는 모습이 그려저요.
    좋은엄마에 이쁜딸이네요.^^

  • 4. 좋네요
    '25.12.14 5:41 PM (175.208.xxx.164)

    참 화목한 가정입니다. 이래야지요..

  • 5. 예쁜
    '25.12.14 5:58 PM (124.53.xxx.50)

    예쁜가족이네요
    엄마랑 못푼 활달함을 시어머니랑푸네요
    엄마도 같이가자는 기특한 딸

    저라면 사돈과 어색해서 못갈듯 ㅋ

  • 6. ...
    '25.12.14 6:26 PM (39.125.xxx.94)

    그래도 엄마 생각 나서 카톡했나 보네요

    둘 다 밝은 성격이면 가만히 앉아만 있어도 재밌겠는데
    합류하세요

  • 7. 아우
    '25.12.14 6:58 PM (217.149.xxx.48)

    글만 읽어도 너무 행복해요.

  • 8. .......
    '25.12.14 7:00 PM (112.152.xxx.61)

    글만 읽어도 너무 행복해요.222222222222

  • 9.
    '25.12.14 7:03 PM (218.235.xxx.73)

    딸도 잘키우셨고 좋은 사돈도 만나셨네요~ 물론 님도 좋은 며느리 사돈이신거 같아요~ 부럽네요

  • 10. 아글을
    '25.12.14 7:34 PM (211.234.xxx.55) - 삭제된댓글

    82에서는 싫어합니다.

    시어머니는 마귀고
    늙으면 다 요양원 가니 자식도 필요없고.

    미혼이나 기혼이나 자식있으나
    나이먹으면 혼자라는 생각에 사로잡혀

    이처럼 아름다운 가정이 있다는거 절대 인정하기싫은

    삐뚤어진 82 일부뢰원들이 아주 싫어집니다.

  • 11. 사방팔방
    '25.12.14 7:37 PM (175.116.xxx.118) - 삭제된댓글

    눈은 동태눈처럼 하고 앉아서 끊임없이 자식 자랑만 하고 있는데
    실상 자식은 찾아오지도 않는 할머니들.... ...
    본인이라는 주체 자체가 없는 할머니들..
    보기에 좀 그래요,
    인생이라는 것 자체가 나의 삶을 사는 거잖아요.
    그게 없어 보여서 맘이 그래요.

    이런닷글이나 달고 다니는 여자들 한심..

  • 12. 훈훈한 이야기
    '25.12.14 7:45 PM (223.38.xxx.137)

    원글님 따님도 성격이 밝고 좋은거 같아요
    원글님도 좋은 분이시겠죠
    따님이 성품 좋은 엄마 닮은 듯 하네요^^

  • 13. ..
    '25.12.14 7:51 PM (119.203.xxx.129) - 삭제된댓글

    조인 하셨쥬?

  • 14. 앞부분 읽고
    '25.12.14 8:32 PM (223.131.xxx.225)

    두사람 보고 뒷걸은 쳐서 집으로 오셨대서
    질투가 나셨나보다 했는데 아니네요
    남의 일인데도 보기가 좋네요

  • 15. 티니
    '25.12.14 8:36 PM (116.39.xxx.170)

    ㅎㅎ
    아유 세 분 다 보기 좋네요
    따뜻한 연말 보내셔요

  • 16. 좋네요!
    '25.12.14 11:32 PM (86.151.xxx.24)

    우리 딸도 저런 사돈만나 잘 지내면 정말 흐뭇할 것 같아요! 떡볶에 번개 가셨나요? 가셨다면 즐거운 번개되셨길 바래요~ 진짜 부럽습니다~

  • 17. sandy92
    '25.12.14 11:40 PM (118.235.xxx.159)

    ㅎㅎㅎ 넘 좋아요 :)

  • 18.
    '25.12.14 11:51 PM (218.49.xxx.99)

    저위에
    탈북자 말투 댓글도 있네요
    여기까지 올 필요 없는데

  • 19. 어머 귀여워
    '25.12.15 1:12 AM (211.208.xxx.87)

    그래도 내딸이라 엄마 생각난다고 연락 온 거잖아요 ㅎㅎㅎ

    물어봐준 게 고마운 거예요. 이쁘기도 해라...

    안사돈은 남의 딸로 소원성취 하셨으니 그 또한 복 많은 양반이시고

    우리엄마 행복하게 해준 고마움을 사위가 알아 또 처가에 잘할 거고

    이렇게 몽글몽글 사랑스러운 얘기 올려주셔서 감사해요.

  • 20. 살짝
    '25.12.15 2:00 AM (124.50.xxx.9)

    서운하셨으려나 하다가 엄마 생각한 딸의 카톡에 제가 다 흐뭇하네요.
    모두 이렇게 행복하길 바라요.
    서로 위해주면서요.

  • 21. ...
    '25.12.15 2:31 AM (61.43.xxx.178)

    엄마랑 딸이 성격이 이렇게 다를수가 있나요? ㅎㅎ
    보통 사회성? 같은건 비슷하던데
    어쨌든 소원하던 딸같은 며느리 만난 사돈 참 좋아보이네요

  • 22. ..
    '25.12.15 2:58 AM (1.233.xxx.223)

    와 좋네요
    글만 봐도 행복해지네요

  • 23. 따뜻한 사연
    '25.12.15 3:09 AM (110.10.xxx.120)

    글만 읽어도 미소가 나오네요
    행복한 가족 사연이네요ㅎㅎ

  • 24. 모두가좋은
    '25.12.15 4:53 AM (116.32.xxx.155)

    엄마랑 딸이 성격이 이렇게 다를수가 있나요? ㅎㅎ
    보통 사회성? 같은건 비슷하던데
    어쨌든 소원하던 딸같은 며느리 만난 사돈 참 좋아보이네요22

  • 25. ...
    '25.12.15 4:59 AM (223.38.xxx.17)

    딸이 아빠 성격 닮을 수도 있잖아요

  • 26. ...
    '25.12.15 7:39 AM (118.235.xxx.159)

    ㅎㅎㅎ 보기 좋네요. 합류하실래요 묻는 딸, 엄마 성격 아직 모르나 + 백스텝 원글님.ㅎㅎ 훈훈합니다
    저 위에 비뚤어진 댓글 , 자기가 젤 비뚤어진 줄 모르고 82쿡 회원들 물고 늘어지는 거 절레절레..

  • 27. 햇살
    '25.12.15 8:36 AM (39.7.xxx.98)

    백스텝 원글님처럼 센스 있는 어른이 되고 싶네요~
    따님도 참 예쁘고요~
    이렇게 일상이 편안한 노후가 부럽습니다^^

  • 28. 어머나
    '25.12.15 9:03 AM (122.43.xxx.29)

    저도 우리딸 그런 모습 보면
    흐뭇할것 같아요
    전혀 샘 나지 않고요ㅎ

  • 29. 마쿠
    '25.12.15 9:07 AM (118.221.xxx.141)

    모처럼 아침에 좋은 글을 읽으니 기분이 좋고 흐믓합니다

  • 30. ^^
    '25.12.15 9:19 AM (211.218.xxx.125)

    글만 읽어도 너무 행복해요. 33333

    우리딸도 그런데 밝은 시어머니 만나서 즐겁게 지냈으면 좋겠어요.

    전 기빨려서 ㅎㅎㅎ

  • 31. 딸엄마
    '25.12.15 9:40 AM (58.225.xxx.208)

    딸엄마인데요.
    딸이 시어머니랑 저렇게 잘 지내면 너무 좋을 것 같은데요.
    제딸들은 저 닮아 살갑지 못해 걱정입니다.
    상상만해도 저런 그림 행복해보여요

  • 32. 저 윗 댓글
    '25.12.15 9:41 AM (58.225.xxx.208)

    이글을 82가 왜 싫어하나요.

  • 33. ooo
    '25.12.15 10:02 AM (49.166.xxx.213) - 삭제된댓글

    하..내 성격을 아직도 파악을 못한건가 얘는..
    ㅡㅡㅡ
    너무 웃겨요. 저도 비슷해서 원글님 난처함 백프로 이해가요. ㅋㅋㅋ

  • 34. ..
    '25.12.15 10:47 AM (61.98.xxx.186)

    기본적으로 원글님 성품이 따뜻하니
    따님이 닮았네요^^

  • 35.
    '25.12.15 3:18 PM (182.214.xxx.94)

    어제 30년 봐온 큰 시누 딸 결혼식 가서 주책 맞게 엉엉 울다 왔는데...울 조카도 이렇게 이쁘게 살기를...

  • 36. 딸 엄마
    '25.12.15 3:53 PM (223.63.xxx.92)

    우리 딸도 저렇게 곰살맞아서 장래 시어머니랑 죽이 잘 맞으면 좋겠네요.^^ 원글님 좋으시겠당~

  • 37. 흐뭇한
    '25.12.15 5:42 PM (39.118.xxx.228) - 삭제된댓글

    글이네요
    부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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