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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이 얼마 쯤 있어야 자유로워질 수 있을까요?

... 조회수 : 4,960
작성일 : 2025-12-14 16:11:19

자산 얼마 쯤 있으면(대출, 저당 등 빼고)

자유롭게 살 수 있을까요?

1단계: 최저가 검색 안 하고 필요한 물건 바로 바로 구입하기

2단계: 백화점에 누워 있는 옷 말고 걸려 있는 옷 가격표 힐끗 보고 사기

3단계: 몇 천 만 원 쯤 주식하다가 잃어도 기분 씁쓸하지만 가정 경제 위기 안 옴

4단계: 외국 사치품 브랜드로 옷 입기, 자유롭게 해외 여행 가고 5성급 호텔에서 묵기

5단계: 맘에 드는 차 가격 구애 안 받고 구입하고 3-5년마다 바꾸기, 강남 국평 대출 없이 사기

 

이 정도가 제가 생각하는 부의 단계인데요

저는 1단계도 못 간 것 같아서요...

문득 랩다이아몬드 반지, 팔찌 사고 싶다고 며칠째 온 인터넷을 뒤지고 있는 제가 한심해서

문득 써 봤어요.

제가 상상 못하는 더 높은 단계도 있겠지요?

IP : 14.49.xxx.229
3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2.14 4:13 PM (223.38.xxx.78) - 삭제된댓글

    지금 어느정도 자산에 도달 하셨을까요?

  • 2. 아무리올라가도
    '25.12.14 4:14 PM (221.138.xxx.92)

    자유는 없어요..

  • 3. 심심해서
    '25.12.14 4:16 PM (121.133.xxx.125)

    자산많은거 빼고.
    월수입이 많음 상당부분 해결되요.

    차는 첫 차를리스라도 선수금 넣고
    살수 있을정도면 3-5년 주기로
    할부금 내면 고급 차 타고 다니는거고요.

    최저가 검색은 성격이고

    제 생각에 집있고 집을 더 늘려가지 않는 조건에서
    현금10-20억만 되어도 가능합니다.
    물론 생활비로 충당할수 있어야 하고요.

  • 4. 닉네**
    '25.12.14 4:16 PM (114.207.xxx.6)

    집13억(대출X) 자동차(10년됨 바꿀생각X) 주식1억5천보유
    월급 700~800정도인데요....1번도 아직 손 떨려요 계속 그리 살거같아요

  • 5. 생활비는
    '25.12.14 4:18 PM (121.133.xxx.125)

    현금자산 10-20억 말고
    매달 벌어 충당할수 있어야 하고요.

  • 6. ..
    '25.12.14 4:18 PM (223.38.xxx.8)

    가난한데 1단계 정도는 쉽게 하는 분들도 많아요
    편의점에서 생필품 사고

  • 7. ......
    '25.12.14 4:19 PM (182.213.xxx.183) - 삭제된댓글

    집있고 비노동소득으로 월 500이상 나오면 자유로워 지는 시작점이요.

  • 8. ...
    '25.12.14 4:20 PM (1.237.xxx.240)

    그정도면 순자산 100억 정도

  • 9. ㅇㅇ
    '25.12.14 4:21 PM (211.222.xxx.211) - 삭제된댓글

    요즘은 100억이상은 있어야 할듯요..
    이자 3%만 해도 월 2500은 받으니
    원금보존하고 쓸거 쓰고
    30억에 월 2000벌어도 애들 교육에
    노후준비에 최저가 검색 들어갑니다.

  • 10. 100억있어도
    '25.12.14 4:22 PM (59.7.xxx.113)

    불가능할거 같은데요.

  • 11.
    '25.12.14 4:23 PM (211.218.xxx.115) - 삭제된댓글

    자수성가 타입인데 습관때문에 돈 펑펑 못써요.
    해외여행 가서 베네치아 명품 거리 한폭판 숙소 잡았는데 별로 관심이 없어서 눈요기가 안되더군요.

    원글님은 돈 많이 쓰는 취향 탓인듯해요. 결핍이 해소되면 정말 돈으로 살수 있는거는 아무것도 아닌거라 아실수 있을꺼예요. 돈으로 교환해 살수 없는거 건강 사람 관계 등이 더 중요하죠.

  • 12. 100억
    '25.12.14 4:30 PM (211.211.xxx.245)

    100억 불가능
    200억 정도면 가능항 거 같아요..
    100억이면 2-3단계 까지

  • 13. 물욕이 없으면
    '25.12.14 4:32 PM (59.7.xxx.113)

    자산 많지 않아도 됩니다. 그래서 요즘 젊은이들 SNS에 매몰되어 있는거보면 많이 딱해요. 맛있는거 예쁜거 아른다운 것을 보고 듣고 맛을 봐도 내 감각의 충만을 즐길 생각은 안하고 남에게 "좋아요"를 받으려고 안달해요. 그러니 욕망에 한이 없고 계속 갈구할수밖에요

  • 14. ....
    '25.12.14 4:32 PM (1.242.xxx.42)

    자산 100억이어도 힘들어요.
    4번은 200억이상에 월수 3천이상들어와야 가능하고요.
    5번은 잠실르엘 32평이 48억에 계약된거 아시죠?
    200억이상이어야. 4번. 5번하겠어요.

  • 15.
    '25.12.14 4:39 PM (115.138.xxx.1) - 삭제된댓글

    자산이 올라감과 동시에 눈높이도 같이 올라가요 ㅋ

  • 16. 쓰기
    '25.12.14 4:40 PM (59.30.xxx.66)

    나름이죠

    부자라고 느끼면 그지같아도 돈을 팍팍쓰고요

    가난하다고 생각하면 돈 있어도 못 써요

  • 17. ...
    '25.12.14 4:41 PM (14.49.xxx.229)

    아래 어떤 82님이 120만원 코트 사고 싶어서 고민하시는 글 보고,
    공감도 되고, 저도 비슷한 처지인 것 같아서 써 봤어요....
    오늘 기사 보니 금융 자산 10억 이상인 사람이 47만 명이나 되더라구요...
    국민 1%...
    저 공부는 0.1% 안에 들었는데... (학력고사 세대에요)
    공부 머리랑 돈 버는 능력이랑은 전현 상관이 없나 봐요...

  • 18. 다 하려면
    '25.12.14 4:41 PM (114.204.xxx.203)

    100 악으로도 힘들듯

  • 19. 저희집도
    '25.12.14 4:46 PM (59.7.xxx.113) - 삭제된댓글

    금융자산 10억 넘어요. 아파트를 안사고 전세 살아요. 바보지요. 완전 바보.

  • 20. 금융자산
    '25.12.14 4:47 PM (59.7.xxx.113)

    10억 넘는다는 말이 꼭 부자라는 말은 아닐수도 있어요.

  • 21. 120만원짜리코트는
    '25.12.14 4:50 PM (59.7.xxx.113)

    필요하면 부자 아니어도 살수있어요. 몇년을 따듯하고 예쁘게 입을 수 있잖아요.
    엊그제 자동차에 엔진경고등 들어와서 정비소 갔다가 60만원 쓰고 왔어요. 내년 봄엔 오일 갈러 최소 20만원은 쓰겠죠.
    저는 내년 1월부터 한달에 100만원짜리 약을 3년 먹게됩니다. 거의 4천만원 들어요. 남들 안먹는 약 먹느라 4천만원 쓰는데 저의 가장 비싼 겨울 외투는 10만원 짜리예요.

    돈은..그냥 필요에 따라 쓰는 거라고 생각해요.

  • 22. ....
    '25.12.14 4:51 PM (211.234.xxx.67)

    소비는 자산 문제가 아니라 평고 소비습관이랑 가치관이 더 중요한 것 같아요. 전 혼자 월천 넘게 벌지만 2단계 못 갔어요. 영원히 못 갈 것 같아요.

  • 23.
    '25.12.14 5:03 PM (218.51.xxx.191)

    수도권 대출없는 자가
    현금주식포함5억
    월급1200

    최저가검색
    10만원 넘는건 패스

  • 24. .....
    '25.12.14 5:04 PM (221.150.xxx.20)

    주식계좌 손실 2억 넘어요. 손실 기간이 오래되다보니 덤덤하고 경제위기 안 옵니다.
    하지만 평소 같은 상품 최저가 서치해서 사고 세일 기다렸다가 사요. 명품도 많고 맥시멀 리스트인데 별거 아닌 거 싸게 득템하면 기분좋고
    사람 사는 게 다 거기서 거기예요.

  • 25. ..
    '25.12.14 5:10 PM (118.235.xxx.108) - 삭제된댓글

    제가 애들이 다 결혼했고 (딸아들 둘다 24평 서울아파트 해줌)

    남편과 공동명의 여의도 아파트 현재가 약 45억
    대출 없이 가지고 있고, 예금은 3억정도, 골드바1kg 3개,
    친정에서 8억 현금 증여해주셨어요. 시댁은 ㅇ

    남편은 은퇴하고 용돈벌이 하고, 저는 영어과외 오래해서
    용돈보다는 조금더 버는데 그냥 하고 싶은거 다 해요.
    예전엔 바득바득 살았는데 (외식안하고 옷안사고 등) 애들 결혼후엔 크게 신경 안쓰고 뭐 사고 먹고 해요.

  • 26. ..
    '25.12.14 5:13 PM (106.101.xxx.12)

    50억 100억 아파트 있으면 고유세며 그거 물려주려면 증여 상속세며 더 못 쓸거 같네요. 부동산 거품이 문제에요.

  • 27. .,...
    '25.12.14 5:17 PM (58.78.xxx.169)

    소비는 자산 문제가 아니라 소비습관이랑 가치관이 더 중요한 것 같아요 222
    20년 전에 당시 물가 기준으로 한국자산만 100억이 넘는 분 알았는데 미국에서 수십년째 낡은 집에 살며 무지 알뜰했어요.
    물욕이 없으면 위에 쓰신 단계가 아무 의미 없습니다.
    sns에 2단계,4단계 하는 사람들 많던데 그들이 모두 자산가여서 그럴까요? 옳고 그름이 아니라 소비습관,가치관이 다른 겁니다.,

  • 28. ㅎㅎ
    '25.12.14 5:19 PM (41.82.xxx.205)

    통장에 100만원 있어도
    원글님 표현 으로
    백화점 누워있는 옷 사게되는 사람 있죠

  • 29. ㅎㅎ2
    '25.12.14 5:20 PM (41.82.xxx.205)

    통장에 1000만원 있어도
    해외 여행
    게스트룸에서 지내는 이도 있구요

  • 30. ㅇㅇ
    '25.12.14 5:37 PM (1.225.xxx.133)

    저는 5인 대가족이지만 1, 3단계는 하고 있고
    여행도 원하는 곳으로 다녀요.
    올해 여름 미국 다녀왔고, 겨울 스페인 예정이예요.

    옷에 비싼돈 쓰는거, 백화점 안좋아해서(백화점, 명품 왜 추종하는지 이해 못함) 2, 4는 중요한건가 싶고?

    돈이 자유를 주는지는 모르겠네요.

  • 31. 라다크
    '25.12.14 5:40 PM (169.211.xxx.228)

    돈이 많아서 원하는거 맘대로 소비할 수 있다면 그것도 자유롭다 할 수 있겠지만

    소비할 필요를 못 느껴서 소비하고 싶은게 없다면 그것이야말로 진정한 자유!!

  • 32. 주식
    '25.12.14 5:49 PM (211.107.xxx.195)

    서울 아파트 25억
    주식 4억

    아직도 무조건 최저가 검색
    백화점 정가주고 사입은적 거의 없어요
    재산과 별개로 그냥 성격인거 같아요

  • 33. . .
    '25.12.14 5:55 PM (221.143.xxx.118) - 삭제된댓글

    자산이랑 성관 없어요. 성향이에요

  • 34. . .
    '25.12.14 5:57 PM (221.143.xxx.118)

    자산이랑 상관 없어요. 성향이에요. 쥐뿔도 없으면서 할부로 턱턱 지르는 사람도 있어요. 홈쇼핑보면 명품 60개월 할부 해주잖아요. 돈 많아도 에코백 들고 다니는분도 있고

  • 35.
    '25.12.14 5:58 PM (58.120.xxx.117)

    서울 자가 50억대 거주하고
    월수 1000, 남편도 잘 벌지만
    2,3까지고 4는 진짜 가끔만
    최저가는 아직도 검색해요.

  • 36. .,
    '25.12.14 6:13 PM (223.38.xxx.62)

    이런글에
    쪼르륵 달려와서
    자식해준거. 자기 가진거 블라블라 …
    떠드는 인간은
    나이는 어디로 먹은거세요?????

    야채가게에 물건 펴놓느라 바쁜 직원들에게
    아침부터 나와서 자기 보석자랑하는
    할매랑 뭐가 다른지 모르겠네..

  • 37. 여긴 부자들이
    '25.12.14 6:45 PM (220.84.xxx.8)

    많아 저는 거지수준이겠지만요. 저도 1단계 안됩니다.
    일단 백화점 안가고 가도 살게없어요.다이소 좋아하고
    가성비 좋은곳을 고르는데 희열을 느끼고 조금 돈 써야겠다
    싶으면 아울렛가요. 저는 물욕이 거의없어서 가성비좋은
    인생이고 아이들은 신발,패딩 메이커로 사주고 그외에는
    본인들 용돈에서 힘줄것,싼거살것 골고루 사는것 같아요.
    집도 한채씩 사주면 좋겠지만 그럴재력은 없고 지방이라서
    대학까지는 편안하게 다니도록 마쳐주고 졸업후 보증금
    각 5천만원정도 해줄예정이예요.
    젊을때는 그릇에도 꽂혀보고 여행에 목메고 맛집찾아다니는
    하이에나였는데 50고개 넘으면서 다 내려놔지면서 본질에
    집중하니 물욕이 사라지더라구요.
    지금은 건강이 젤 중요해 졌어요~

  • 38. ^^
    '25.12.15 3:38 PM (211.58.xxx.62)

    1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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