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6-12시 조건이라며 혼자 신청했다길래,
시간도 늦고,
쿠팡 알바하면 몸 축나서 약값이 더 든다니
반대하는데,
점심먹는 와중에 남편은 아무 말도 안하고
밥만 먹고 있네요.
애가 무서운 아빠 한마디 말은 잘 듣는데,
애 그냥 둬야 하나요?
오후 6-12시 조건이라며 혼자 신청했다길래,
시간도 늦고,
쿠팡 알바하면 몸 축나서 약값이 더 든다니
반대하는데,
점심먹는 와중에 남편은 아무 말도 안하고
밥만 먹고 있네요.
애가 무서운 아빠 한마디 말은 잘 듣는데,
애 그냥 둬야 하나요?
하루 경험이죠
울 아들도 하루 가고 안가더라구요 ㅎ
하루씩 하는거니까 다녀와서 본인이 판단 할겁니다
해보고 힘들면 그만두겠죠
경험삼아 다녀오라고 하세요
기특하네요
대신 12시에 마치면 어떻게 오는 건지 그리고 제일 중요한 건
본인 다치지 않고 다른 사람도 다치게 하면 안되고 안전이 제일이라고
꼭 알려주세요.
시키는 것만 안전지켜서 하라고 하세요.
다녀와보면 사람들이 열심히 사는구나
돈벌기 힘들구나
공부열심히 해야 하는구나
이런 일은 이렇게 돌아가는구나...
여러가지를 배우게 됩니다.
그리고 해보면 다시는 안갈겁니다.
큰애가 한다길래 못하게 했어요. 그런데 작은애는 저 몰래 이미 해봤다더라구요. 그렇게 힘들지 않고 평소 운동을 좀 해서 그런지 몸살나거나 그러진 않았대요.
해 보라 하세요.
하루쯤은 경험해보라 하세요
시간이 늦어서 차편이 있나 모루겠고,
반대하는데
님 아이라면 하라고 하시나요?
저라면 일단 해보라고 합니다.
돈발라서 집에서 꽁꽁 싸매서 키울 수 없다면
남자애들은 경험많은게 좋아요.
이젠 밤엔 늦게 들어 올 일이 많고요.
하겠다는데 경험하게 두어야죠.
힘들면 다시는 안 하겠죠.
아무것도 안 하려는 게 문제이지 하겠다는데.
해보라고 합니다
젊어서 고생은 사서 한다는 말
맞습니다
자신감도 생기고 세상 보는 눈이 달라져요
왜 시도도 못하게 하세요
일부러라도 한번 해보라 하겠네요. 제 아들도 생전 받기만 하고 자라서 어려운거 모르더니 방학때 이런저런 아르바이트 해보더니 돈귀한줄 알더라구요
뭐든 경험해보라고 하세요 세상보는 눈도 넓어져요
울아들도 고3 졸업즈음 입학식 전까지 쿠팡새벽 알바하고 돈모아 친구들과 여행도 다녀오고 사고 싶은거 사고 했어요.
열심히 사는 사람들 많이 보고 듣고 왔어요.
쿠팡이 셔틀버스가 다녀요. 많이 돌아서 울아이는 밤에 다니는 n버스를 타더라고요. 교통편이야 검색하면 다 나고 없으면 델러 가면 되죠.
대학생 조카보니까 한번씩 쿠팡알바해서 여행다니고 하더라구요 힘들다면서 계속 하는거보면 그래도 한번씩은 할만한가보더라구요
남자애가 비리비리한데 운동도될겸 괜찮아보임
친구 딸내미 하루 하고 오더니 다시는 안간다 하던데요. 하루지만 돈 버는게 얼마나 힘든일인지 엄마아빠 얼마나 고생하는지 깨닫고 왔던데요. 오가는건 셔틀버스 타고 왔나보더라고요.
셔틀이 다니면 다행이네요.
밤엔 추운데
그래도 아이가 한다면 경험상 지켜보겠습니다.
의견 주셔서 감사해요
고3 아들래미도
한다길래.
다른거 하라 했어요.
물건 상하차 한다는데
허리 다칠까 겁나요.
라떼는 말이야~현장 노가다 였던듯 싶었는데
요즘은 쿠팡알바 인가보군요
그냥 둬요 조심하라고만 하고요
아마 셔틀 있을꺼에요 요맘때 친구랑 오는 귀여운 아이들 많아요 비록 휴식시간에 도망도 많이가죠 상하차는 초보도 다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