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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실 내 샵인샵으로 뜨개공방 어떨까요

샵인샵 조회수 : 2,738
작성일 : 2025-12-14 13:01:04

미용실 일인샵 창업 계획중인데요 저희 딸아이가 뜨개질을 너무 좋아해서 그걸 진로로 좀 살려주고 싶습니다 

 

미용실 오시는 연세 있으신 분들 대상으로 무료나 매우 저렴하게 뜨개질 가르쳐드리고 미용실 한켠에 장소 만들면 시너지가 날까요?

 

저희 아이는 대학생이라 뜨개질 프로그램 시간은 정해 놓구요 

 

어떨까요 별로일까요

IP : 211.234.xxx.230
4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미용실
    '25.12.14 1:02 PM (58.29.xxx.96)

    유해물질 폐암의 원인중 하나
    작은 상가 얻으세요.

  • 2. 그리고
    '25.12.14 1:03 PM (58.29.xxx.96)

    잘되든 못되든 서로 비교하며 시기질투합니다

  • 3. 대학생이
    '25.12.14 1:03 PM (219.255.xxx.120)

    할머니들 상대로요? 소통도 안될거 같은데

  • 4. 건강
    '25.12.14 1:04 PM (218.49.xxx.9)

    아..실이나 완성품에
    작은 머리카락 많이 들어가지 않을까요
    완전 분리되지 않으면요
    좀 더 생각해보세요

  • 5. …..
    '25.12.14 1:05 PM (116.35.xxx.77)

    아이디어 너무 좋은데요.
    할머니들이 90대만 있나요?

  • 6. ....
    '25.12.14 1:07 PM (223.38.xxx.23)

    시도해 보세요.
    하다가 아니다 싶으면 샵인샵 접으면 되는거고.
    시작이 중요하죠.

  • 7. ...
    '25.12.14 1:07 PM (122.38.xxx.150) - 삭제된댓글

    노인분들 꽤 오시겠네요.
    염색 만원에 안되냐고 묻는 분들이요.
    거기서 시간떼우고 바글바글 하면
    조용한 1인샵에서 편안한 서비스 받고 싶은 20만원 짜리 손님은 안오죠.
    사람이 그리운신건가요.
    돈이 벌고 싶으신건가요.

  • 8. ..
    '25.12.14 1:10 PM (39.7.xxx.66)

    저도 좋은 생각 같아요.
    저 다니던 뜨개방 문 닫으신다 해서 넘 섭섭합니다.
    뜨개질이 정말 재밌고 심란할 때에는 생각을 끊어주기도 합니다.
    댓글에서 짚어 주신 것들 참고하면 좋을 것 같아요.

  • 9. 1인 헤어샵은
    '25.12.14 1:23 PM (222.100.xxx.51)

    조용히 방해받지 않고 싶어서 가요
    전 그래요
    옆 자리 드라이 소리 말소리도 거슬려요

  • 10. 샵인샵 별로
    '25.12.14 1:23 PM (223.54.xxx.213)

    미용손님 뜨개손님 다 내 자리 아닌듯 남의 집에 더불어 사는 느낌이에요.

  • 11. ..
    '25.12.14 1:29 PM (39.115.xxx.132)

    저는 괜찮을거 같아요
    미용실 머리 잘하던 못하던 찐 단골 될려면 맨날 와서
    이야기 보따리 풀고 그러던데 그런분들
    기빨리는게 인지 기능에 좋다고 뜨개질 하면서
    이야기들 하시라고 들여보내면 좋을거 같아요 ㅎㅎ
    미용실 하는 친구 단골 그냥 얻는거
    아니더라구요
    저래야 이사가도 한시간 거리도 찾아와서
    머리하고 가더라구요

  • 12. 오우
    '25.12.14 1:31 PM (110.9.xxx.19)

    제가 아는 1인샵은 내 시술시간동안은 다른손님은 없는건데요
    뜨개손님들은 한번오면 몇시간씩 있다가지않나요?
    앉아서 머리하는손님 온갖참견에..간식 싸와서 이거 먹어봐라
    순식간에 이수지 정이랑 랑데뷰 미용실 될듯.

  • 13. 그럼
    '25.12.14 1:31 PM (222.100.xxx.51)

    모던 분위기 말고 박리다매로 동네 사랑방 컨셉으로 하면 좋을듯요

  • 14. ㆍㆍ
    '25.12.14 1:36 PM (59.14.xxx.42)

    완전 비추 머리하러 안갈듯. 남자 손님들은 아예 전멸.
    별도 공간이면 모르지만.

  • 15. ㆍㆍ
    '25.12.14 1:37 PM (59.14.xxx.42)

    미용손님 뜨개손님 다 내 자리 아닌듯 남의 집에 더불어 사는 느낌이에요
    22222222222222222

  • 16. 지나가다
    '25.12.14 1:37 PM (211.221.xxx.43)

    공간과 동선분리하면 좋고
    공방은 예약받고 시간제로
    안그러면 사랑방마냥 이사람저사람 드나들면서 이도저도 안됨

  • 17. ..
    '25.12.14 1:38 PM (220.74.xxx.117) - 삭제된댓글

    그러려면 미용실도 박리다매로 해서 동네 사랑방처럼 돼야 할 것 같아요.

  • 18.
    '25.12.14 1:41 PM (121.167.xxx.120)

    미용실이 커서 따로 한쪽에 뜨개방 설치할 공간 나오면 하세요
    출구만 같이 쓰고 간이 칸막이 설치하고 안쪽에 테이블 6인용 들어 가게하고 뜨게 완성 소품 진열하고 장짜서 뜨개질 실 종류 진열하고 소파도 하나 넣을수 있으면 좋아요
    뜨개방은 실 팔아서 충당하고 수업하게 되면 쉬업료로 유지 하고요
    구분없이 미용실 대기 의자에 뜨개방 손님 받으면 머리 손님이랑 섞이고 대화때문에 시끄러워서 머리 손님 뜨개질 손님 다 불만 생기고 놓쳐요

  • 19. ........
    '25.12.14 1:42 PM (220.118.xxx.235)

    젊고 어린애를 왜 그런곳에.........

  • 20. ..
    '25.12.14 1:44 PM (39.7.xxx.38)

    퀼트니 뜨개질을 요즘 누가 해요
    안하는데 시력보호 눈 낭비 시간낭비 안하는건데

  • 21. ...
    '25.12.14 1:46 PM (122.38.xxx.150) - 삭제된댓글

    윗님 뜨개질 여전히 많이 합니다.
    어린 친구들도 해요.
    그러니 원글님 따님도 관심이 있는거구요.
    대신 저런식은 아니예요.

    원글님
    지금도 꽤 여럿있지만 유튜브나 인스타로 활동해보라고하세요.
    그러다 패키지도 팔고 공방도 차리고 그러는거죠.

  • 22.
    '25.12.14 1:49 PM (121.167.xxx.120)

    할머니 나이를 몇살로 잡으시나요?
    60세 지나면 노안이 와서 돋보기 사용해야 하고 삭신이 아파서 뜨개질 좋아하던 그만 두는데요
    뜨개질 직품 완성하려면 어깨 손목 허리 등 통증이 생겨요
    손님 나이대를 20대(요즘 뜨개질 붐)부터 40대까지 잡으세요
    할머니 손님 주로 오는 미용실이면 공간 분리 시키세요
    공간 분리 안하고 섞어서 두가지 영업하면 죽도 밥도 안돼요

  • 23. 차라리
    '25.12.14 1:53 PM (116.42.xxx.47)

    네일샵을 밀어주세요
    노인분들이 따님보다 뜨개질은 더 잘 하실텐데요

  • 24. 원글
    '25.12.14 1:57 PM (211.234.xxx.230)

    저희 아이가 뜨개질 덕후인데 학교에서도 뜨개동아리를 하더라구요 좋아하는 분야라서 제가 미용실 하면 손님들 기다리시는 동안 뜨개질도 배우고 저희 아이도 가르쳐드리면서 경험도 쌓고 하면 좋겠는 단순한 마음에서 생각했습니다

    제 미용실은 동네 어르신이나 아주머니들 대상으로 할 거라서요 기본 염색, 파마, 커트만 하려고 하거든요

  • 25. ㅇㅇ
    '25.12.14 2:07 PM (211.36.xxx.210)

    사랑방 컨셉으로 먹히는 동네면 괜찮을 것 같구요..
    전 온갖 이야기 안묻고 안하고 다른 손님들이랑 거의 마주칠 필요도 없는게 좋아서 일인샵 다니는데..

  • 26. ㅇㅇ
    '25.12.14 2:07 PM (61.43.xxx.178)

    노인들이 다 뜨개질 잘하는건 아니죠
    세대불문 제대로 전문적으로 하는 사람이 제일 잘하죠
    요즘 젊은애들 사이에 뜨개질 유행이던데
    저는 그런 특색 있는 가게도 재밌을거 같은데요
    스타일 나한테 맞게 해주는가가 관건이라
    부차적인건 그다지...
    그런 분위기 싫은 사람은 딴데 가겠죠

  • 27. hciv
    '25.12.14 2:15 PM (106.102.xxx.61)

    공간분리 확실하게..
    손님 소개해주고 싶다 그런게 아니라
    공간을 나누어주고 싶다로.
    서로 침해받지 않게 분리 확실히 하면 좋을거 같아요.
    완전 벽으로 막아서.

  • 28. ...
    '25.12.14 2:25 PM (223.38.xxx.23)

    당연 공간분리 확실하게 해서
    말 그대로 독립된 샵으로 꾸미셔야.
    안그러면 뒤죽박죽.
    죽도 밥도 안 되요.

  • 29. 1인샵
    '25.12.14 2:26 PM (119.64.xxx.2)

    1인샵인데 기다리는 사람이 있다니요?
    1인샵은 한사람이 하는거라서 예약제로 운영되는데 기다리는거면 안가죠
    그러면 1인샵 안가고 안기다리는 큰 미용실로 가는거죠
    1인샵 가는경우는 안기다리고 다른사람 방해없이 조용히 내 머리에 집중해 달라고 가는건데 기다리고 거기다 옆에서 사랑방처럼 사람들 있고 뜨개질 특성상 장시간 말소리 들리면서 웅성거리면 사람들이 그 미용실 안가죠
    원글님이 생각하시는 분위기는 완전 동네 사랑방인데 1인샵 컨셉이랑 안맞는거 같아요

  • 30. 그건
    '25.12.14 2:26 PM (221.160.xxx.24)

    좀 아닌것 같아요. 누구나 뜨개를 좋아하는 것도 아니고
    뜨개 교실 은근 시끄럽고 오래 앉아있을텐데...
    미용하러 온 손님들이 불편할것 같아요.

  • 31. 요즘엔
    '25.12.14 2:37 PM (211.206.xxx.191)

    기다리기 싫어서 다 예약하고 가잖아요.
    뭐든 한 가지만 잘 하는 것이 좋아요.
    너무 안일하게 생각하시는 듯.

  • 32. 저라면
    '25.12.14 2:46 PM (58.230.xxx.235)

    뜨개 배우고 싶어도 염색이나 파마에 쓰이는 화학약품 때문에 거긴 안 갈 것 같아요.

  • 33. ㅗㅎㅎ
    '25.12.14 2:47 PM (211.209.xxx.245)

    1인샵이
    손님1명만 받으신다는 의미는 아닌것 같은데
    동네아주머니들 오시는곳이라면
    샵인샵 괜찮을것 같아요
    자본이 따로 크게 드는게 아니라면
    넘 괜찮은데요

    보통 잘되는 뜨개방은
    실값만 받고 강습비는 안받더라구요
    그러면 배우는 사람도 부담이 없잖아요

    저는 괜찮을것 같아요

  • 34. ..
    '25.12.14 2:50 PM (1.237.xxx.195)

    울 동네는 뜨개방 운영 잘되더라구요.
    근데 미용실 손님과 완전 분리해서 사랑방을 만들어야됩니다.
    그곳에서 관계들이 만들어지면 계속 실을 사고 매일 출근해서 해지면 퇴근하는 즐거운 공간으로 자리 잡습니다.

  • 35. 건강
    '25.12.14 3:03 PM (218.49.xxx.9)

    음..저같으면
    당연 실 구매해서 배우고
    또 배우러갈듯해요
    근데 공간구분 확실히 되면요~

  • 36. 에구
    '25.12.14 3:23 PM (219.255.xxx.120)

    젊고 어린애를 왜 그런곳에......... 2222

  • 37.
    '25.12.14 3:26 PM (49.167.xxx.128)

    연세많은 분만 생각말고 학생들 어린이가 할수 있는 굵은실로
    만드는거 있어요 뜨개질 남자도 관심없는거 아니니
    아이와 함께 온 아빠나 엄마와 손근육발달에 도움도 되는
    뜨개로 홍보해보세요 매일 영상노출하니 잠깐이나마 집중해서
    만들수 있는.. 울집 초딩아이도 만들고 싶다해서 미니어처소품만들기 책 구입했어요 작은거 만들어 키링처럼 달고 가면 좋을듯합니다
    미니어처 소품만들기 체험비받고 그외는 재료비 추가.도안도 저작권 그런거 있을수 있으니 출력해서 나눠주지마시고요

  • 38. 원글
    '25.12.14 3:30 PM (211.234.xxx.230)

    조언 감사합니다 공간을 분리해야 한다는 조언이 많으시네요 아무래도 미용실은 파마약 냄새로 좀 머리가 아프실 것 같아요 첨에는 샵인샵으로 공간분리로 작게 해보고 잘 운영이 되면 아예 근처에 가게를 따로 내는 게 나을 것 같네요

    저희 아이한테 물어보니 뜨개질 가르쳐 주는건 할머니든 아주머니든 연령대는 상관 없다고 해서 생각해 보았습니다 가르쳐 주는 건 무료로 하고 실을 파는 게 좋겠네요 좋은 말씀들 감사합니다

  • 39. ㅇㅇ
    '25.12.14 3:42 PM (220.71.xxx.120)

    좋은 아이디어라고 생각해요. 다들 말씀하지만 공간 디자인을 잘해야겠지요. 그게 싫은 손님은 안오는거고 그 분위기가 좋은 손님들은 기꺼이 오겠죠. 미용실과 뜨개공간 중간에 커피공간으로 자연스럽게 분리와 연결, 소통을 동시에 연출하면 좋을 것 같아요. 머리하러 왔다가 뜨개질도 구경하고, 뜨개질 왔다가 다음엔 머리하러 와야겠다 생각하고. 시너지를 만들려면 공간을 어떻게 구성해야할지 잘 고민하시길. 인테리어 전문가 상담을 받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 40. 유해냄새
    '25.12.14 3:49 PM (59.30.xxx.66)

    나는 곳이라 반대해요
    파마나 염색하고 드라이로 먼지 난리는곳인데

    커피정도만 파는 조용한 뜨게방에 갔는데
    좋았어요

  • 41. 그냥
    '25.12.14 6:28 PM (219.255.xxx.39)

    실타래에 머리카락끼여있을듯한 느낌...

    그냥 그런 상상...

    아니 머리카락에 실가루가 있을려나...

  • 42. 노노노
    '25.12.14 7:02 PM (217.149.xxx.48)

    미용실 냄새 너무 싫어요.

    뜨개공방은 밝고 따뜻한 곳이어야죠.

    미용실내 머리 감고 수건에 기계에 드라이 소리에 정신없고 어수선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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