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6학년 아들이
좀 관심있는 아이가 있었는데 좋아하는 마음이 커졌나봐요..
아침에 일어나면 막 소리지르면서 아~~ 연애하고 싶다~~~~ 막 이랬거든요..
그러다가 갑자기 고백을 했다는 겁니다.
다행인지 불행인지 상대방 여자친구가 받아주었고
지금 연애한지 1주일 됬는데 문자를 계속하는게 제 눈에 좀 거슬렸고,
그게 표시났나봐요..
숨어서 여자친구? 만들까봐 상담도 해주고 최대한 오픈되게 하는데
아까 학원가다가 전화와선,
엄마 최대한 제가 잘 조절해서 문자할께요..
내용도 수위를 조절해서 기록이 남았을때 무리가지 않게 할게요. 걱정마세요... 라네요?
흠...
아들아..
너 왜그래???!?
뭐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