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탁구 힘들까요 ?

로맨틱홀리데이 조회수 : 996
작성일 : 2025-12-13 12:52:01

평생 운동은  담 쌓고 살았어요 ㅜ

갱년기  되어보니 진짜  인생운동 찾아야겠는데. 워낙 운동 싫어하고 체력도 약해서 탁구는 어떨까 싶은데 ? 저같이 체력 약한사람도 배울 수 있을까요?

IP : 211.186.xxx.15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ᆢ탁구는
    '25.12.13 1:00 PM (113.131.xxx.109)

    공 주우러 다니는 게 넘 힘들어요
    누가 옆에서 공을 주워 주면 모를까 ᆢ
    우리 남편 탁구선수였는데
    요즘은 아예 안쳐요 ㆍ힘들어서 못하겠다고요ㅎ
    차라리 스크린 골프를 치시는 게 덜 힘들 듯요ㆍ

  • 2. ..
    '25.12.13 1:11 PM (211.234.xxx.103) - 삭제된댓글

    한쪽으로 하는 운동은 최악이라고

    스포츠 과학고 교수가...

    자기는 골프도 안친다고.

  • 3. ...
    '25.12.13 1:16 PM (118.221.xxx.12)

    국대를 목표로 하시는게 아니라면 탁구는 중년에게 좋은 운동이에요. 일단 날씨와 관계없는 실내운동이라 좋은데, 상대가 있어야 할 수 있는 운동이라 장단점이 있습니다. 나이들어 시작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함께 칠만한 실력 비슷한 상대가 있으면 좋아요. 근처 주민센터에 생활체육 프로그램이 있나 살펴보세요

  • 4. ㅇㅇ
    '25.12.13 1:21 PM (211.193.xxx.122)

    하시더라도 바닥이 나무로 된곳에서 하세요

    아님 무릎이.....

    한쪽으로 하는 운동 문제가 있긴있죠

  • 5. 공 줍는건
    '25.12.13 1:31 PM (106.101.xxx.191)

    도구가 있어요
    배워보세요
    체력 별로 요구되지 않아요

  • 6. ..
    '25.12.13 1:40 PM (180.69.xxx.29) - 삭제된댓글

    처음은 실력이 안되니 혼자 벽보고 치는걸 기본 3달은 하라고 .. 그래야 마주보고 한다는데 공 주우며 혼자 재미느끼기 어려울것 같더라구요

  • 7.
    '25.12.13 2:07 PM (114.201.xxx.29)

    40대에요.
    올해 동네 문화센터에서 탁구 시작했는데
    선생님이 래순해주는 몇 분동안 제외하면
    벽보고 한 달동안 자세 연습만 했습니다.

    그러다 기계도 치고 가족들이랑 얼추
    랠리도 해보고 그러는데요…
    저는 그동안 수영이랑 헬스로 기초 체력을 길렀는데
    체력 약하시면 체력 쌓는 운동을 먼저 배워보세요.

    탁구는 재미로 하는거고 특히 혼자 시작하시면
    외롭고 힘듭니다.
    수준 비슷한 동지가 마침 같이 수업받으면 서로
    의지라도 하는데 아니라면 진짜 ㅠㅠ

    슬로우러닝이나 수영 PT 이런거 더 추천해요.

  • 8. ㅇㅇ
    '25.12.13 2:38 PM (211.117.xxx.117)

    시작해 보세요. 레슨 꼭 받으시고, 기계있는 탁구장 선택해서 처음 한 두달은 기계랑 치면서 공 제대로 맞추는 연습을 해보세요. 차차 다른 분들 치는 거 구경하고 있으면 가끔 랠리 연습 해주는 분이 있을 거예요. 구장에 따라 코치들이 회원들하고 같이 칠 수 있게 연결해 주기도 해요. 초기만 잘 넘기면 지루하지 않은 운동이라 롱런할 수 있을 거예요.

    가까이 사는 분이면 시간 맞춰 가르쳐 드리고 싶네요 ㅎㅎ 제가 수술 후 본격 운동은 어렵지만 공은 잘 받아주고 폼 봐드릴 수 있는데요 ㅎㅎ

  • 9. 50대초반
    '25.12.13 2:39 PM (211.36.xxx.45)

    남편 10년 열심히 하더니 무릎이...
    수영으로 갈아타더이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0981 인스턴트팟 압력 꼭 빼시나요? 3 궁금 2025/12/14 848
1780980 코어 근육이 무너진 사람들의 특징 42 음.. 2025/12/14 25,900
1780979 지하철 역 벤치에 우산을 두고 왔는데 13 어제 2025/12/14 2,734
1780978 조미료 없이도 괜찮네요 빨간무국 1 2025/12/14 1,018
1780977 밥먹고 나면 꼭 호빵을 먹어야 하는 15 ㅂㅂ 2025/12/14 3,272
1780976 밥 하기 싫어 죽겠다... 14 아효 2025/12/14 3,667
1780975 배당금 입금 6 미장 2025/12/14 3,728
1780974 실하고 맛난 제주 오메기떡~ 택배 추천해주세요 3 ㅇㅇ 2025/12/14 1,213
1780973 우울증 있고 뇌하수체 물혹도 있는데 2 .. 2025/12/14 1,088
1780972 먹고 살기도 '빠듯'…"무슨 얼어죽을 저축·투자냐&qu.. 8 ... 2025/12/14 2,874
1780971 나이드니 좋은 것도 있잖아요? 7 2025/12/14 2,739
1780970 브라우니믹스 추천 부탁드려요~ 3 땅지맘 2025/12/14 384
1780969 김장김치 물 냉장고 넣기전 4 2025/12/14 878
1780968 모범택시 무지개 운수에 전화해봤더니 8 ㅋㅋ 2025/12/14 4,566
1780967 30년전 친구가 버버리 빅숄을 했는데 넘 예쁘고 사고 싶었어요... 12 빅 숄 2025/12/14 5,171
1780966 부자 외국인이 한국내 최고급 피부관리하는곳을.. 40 찾습니다 2025/12/14 6,938
1780965 감동적 유투브 영상이네요 2 .... 2025/12/14 1,123
1780964 성균관대 걸고 재수 하시고 실패 해 돌아가신 분 있으신가요? 6 2025/12/14 2,792
1780963 나이50인데 외롭네요 18 원래이런건가.. 2025/12/14 5,631
1780962 주말 메뉴 추천 해주세요 3 2025/12/14 1,206
1780961 부동산 올라간거 오세훈 덕분 맞는데?? 27 ㅇㅇ 2025/12/14 1,303
1780960 주식 수익난게 맞나요? 27 .. 2025/12/14 4,284
1780959 영어학원선생님 나이가 61세라도 상관없나요? 10 영어샘 2025/12/14 2,530
1780958 먹고 바로 누우면 소 된다는말.. 10 111 2025/12/14 3,147
1780957 신선한 채소 매일 드시나요? 14 ㄴㄴ 2025/12/14 2,6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