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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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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서랍을 안 닫아요.

서랍 조회수 : 4,801
작성일 : 2025-12-13 12:47:26

저희 사장님 이신데요.

서랍을 열면 필요한것만 꺼내고 닫지 않아요.

쓰레기 그냥 사무실 바닥에 버려요.

유리병 버릴때 세게 던져서 깜짝 놀래요

제가 계속 서랍닫고,쓰레기 주워서버리고

병 다시 잘 놓고 하다가 정말 화딱지 나서

저도 똑같이 하고 싶어요

 

IP : 14.35.xxx.36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25.12.13 12:49 PM (14.35.xxx.36)

    제가 몇번 똑같이 했는데 느끼는게 전여 없나봐요.
    심지어 가래침도 튀어 나오면 사무실 안보이는곳에
    뱉어 버려요. 정말 스트레스 싸여서 미칠거 같아요.
    제가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 2. ㅇㅇ
    '25.12.13 12:52 PM (106.101.xxx.132)

    와 어떻게 바닥에...
    최악이네요.저라면 그만 둘것 같아요...

  • 3. 못고쳐요
    '25.12.13 12:52 PM (59.7.xxx.113)

    어려서부터 adhd같은 문제 있었을거같아요

  • 4. 싫다
    '25.12.13 12:53 PM (175.208.xxx.164)

    다른 직원 없나요? 한번 다같이 말해야할듯..

  • 5.
    '25.12.13 12:53 PM (113.131.xxx.109)

    저 정도면 행동장애 증후군 아닌가요
    한두번 지적으론 안돼요
    치료받아야 할 듯ᆢ

  • 6. 진짜
    '25.12.13 1:00 PM (116.36.xxx.204)

    패버리고 싶네...아오

  • 7. ㅇㅇ
    '25.12.13 1:09 PM (223.39.xxx.134)

    그만두셔야 할 듯
    스트레스로 병 나겠어요
    행동장애라 못고쳐요

  • 8.
    '25.12.13 1:09 PM (221.138.xxx.92)

    사장인데 어쩔 수 없는거죠.
    닫아 줘야지.

  • 9. ㅜㅜ
    '25.12.13 1:15 PM (138.75.xxx.97)

    와이프 불쌍하다.
    밖에서도 저정도니 집에선 더할텐데
    저런놈과 살려면 얼마나 힘들까.

    한번 뒤치닥거리 하지말고 내버려둬봐요.

  • 10. 원글
    '25.12.13 1:21 PM (121.171.xxx.156)

    아침에 출근하면 모든서랍이 다 열려있어요.
    전 처음에는 도둑이든줄 알고 깜짝 놀랐어요.
    물론 닫아도 드리고, 서랍 닫아달라고 말도하죠.
    소용 없어요. 제가 싫은티 좀 내니까. 좀 하는척 하다 말아요.
    땅콩먹으면 알맹이는 입으로 껍질은 바닥에 그냥 털어요.
    나무젓가락 벗기면 종이는 그냥 보지도 않고 바닥에 던져요.
    쓰레기통이 바로 옆에 있어도 그래요.
    왜 쓰레기를 쓰레기통에 버려야 되는지 모르는 사람같아요.
    내가 주인이고 내사무실 이니까 내맘대로 같아요.

  • 11. OO
    '25.12.13 1:25 PM (116.33.xxx.144)

    adhd 아닌가요?
    회사는 잘 돌아가는지 궁금하네요. 집에선 더 할텐데 부인은 아무말 안하는지... 살다보니 참 신기한 사람들 많네요

  • 12. 원글
    '25.12.13 1:27 PM (121.171.xxx.156)

    행동장애 라는 것도 있군요.
    고치지 못하는 건가요? 참고 다니려니 스트레스 쌓여서
    제가 죽을거 같아요.
    사모님도 말씀 하시는데 집에서도 모든 옷장문을 열어놔서
    나갔다와서 도둑이든줄 알고 얼마나 놀랐는지 모른다고
    하시더라고요.

  • 13. 그냥
    '25.12.13 1:28 PM (211.211.xxx.168)

    닫지 마세요,

  • 14. 원글
    '25.12.13 1:31 PM (121.171.xxx.156)

    수학적머리는 엄청 좋아요.
    특히 돈 계산, 암산, 그외 머리회전은 엄청빨라요.
    일은 영리하게 잘 처리해요. 잔머리 잘 굴리고요
    손해 절대 안봐요.
    대신 사람이름, 얼굴은 잘못 외우더라고요.

  • 15. 원글
    '25.12.13 1:42 PM (121.171.xxx.156)

    점심에 생선 뜯어먹고 비린내나는 손으로 전화기 그냥 들어서
    전화 받아요. 정말 왜 그럴까요
    방귀도 아무데서나 끼고 기침도 그냥 막 해요.
    쓰다보니 끝이 없네요.
    그게 잘못된행동 이라는걸 모르고 창피한걸 모르는사람 같아요

  • 16. 레몬
    '25.12.13 1:42 PM (115.140.xxx.142)

    우리집에도 있어요
    나가고나서 방에 가보면 옷장, 서랍 다 열려있어요.
    아무리 말해도 안되네요.
    저도 미칠 것 같아요.
    근데 사회생활은 잘해요. 친구도 많고.
    어떻게 하면 고쳐지나요?

  • 17. 시가 가면
    '25.12.13 1:43 PM (119.207.xxx.80)

    장롱이 항상 열려 있었어요
    머리는 무지 좋아서 시아버지 90세 돌아가실때까지 중국어 배워서 중국인 인부들하고 대화도 했었어요
    1년쯤 배웠어요
    근데 모든 문이 활짝
    현관문도 활짝

  • 18. 원글
    '25.12.13 1:53 PM (121.171.xxx.156)

    제가 계속 정리하지 않으면 점심시간쯤 되면
    말그대로 난장판 이에요.
    저도 치우지 말고 그대로 내버려 둘까요?
    근데 결국은 퇴근시간되면 제가 다 정리해요. ㅠㅠ

  • 19. Adhd
    '25.12.13 2:02 PM (110.70.xxx.237)

    우리집에도 있음
    모든 서랍, 문, 뚜껑, 불, 전원 다 켜있고 바닥에 쓰레기 버리고 가는 길에 흔적 남음
    옷가지 가방. ㅆ.레기 등

  • 20. 딱 보는순간
    '25.12.13 2:08 PM (1.222.xxx.117) - 삭제된댓글

    원글 보자마자 아 ~~adhd 구나. 싶던데...

  • 21. 딱 보는순간
    '25.12.13 2:09 PM (1.222.xxx.117)

    원글 보자마자 아 ~~adhd 구나. 싶던데...

    Adhd 행동 검색 좀 해서, 패턴대응 하세요
    욕하고, 짜증내본들 님만 손해

  • 22.
    '25.12.13 2:11 PM (125.181.xxx.149)

    부리는 사람이 뒤치닥거리까지 하는거라는 마인드
    너무 추접스러워요.

  • 23. 우와
    '25.12.13 2:14 PM (180.64.xxx.133)

    믿을수없다,

  • 24. 꿀잠
    '25.12.13 2:15 PM (223.39.xxx.148)

    adhd입니다. 그들 주변에 있는 일은 아주 힘들죠

  • 25. 도와주지마세요
    '25.12.13 4:23 PM (59.7.xxx.113)

    님은 아무리 드러워도 손대지말고 원글님 업무만 하세요. 그리고 딴 곳 가세요. 병자입니다

  • 26. 성인adhd예요
    '25.12.13 7:10 PM (116.34.xxx.75)

    안타까운 게 그게 약을 먹어도 그런 건 안 고쳐지더라구요. 주변인들을 참 힘들게 하는데 당사자는 환자라 생각하면 안쓰러운 마음도 듭니다. 집안에 그 병 있는 사람이 있어서 댓글답니다. 성격과는 별개의 문제라…ㅜㅜ 님은 타인이니 벗어날 수라도 있는데 가족들은 그것도 안고가야 하거든요.

  • 27.
    '25.12.13 7:23 PM (183.107.xxx.49)

    어찌나 똑같은지. 물건들 쓰고 제자리 안 놓고 다 엉망진창. 사람이름 못 외고 얼굴 못 알아봄.

    자기 이재 계산은 기가 막히고 일이 어떻게 돌아갈거라는 계산은 비상함.

  • 28. 냅둬요
    '25.12.13 7:29 PM (219.255.xxx.39)

    챙겨주니 오히려 더 할지도...

    병운 버려도 되는데 소리가 날카롭다고 살살 버리라 하세요.

    남편이...양말 벗을때
    꼭 뒤집어서 벗어요.세탁함에 넣을땐 하나는 꼭 흘려요.
    그게 쉽나요?
    신혼땐 꼬박 다시 뒤집어서 내 코와 입에 가루분말로 먹었고
    흘린 양말 한짝... 꼭 따라다니며 집어넣었죠.

    그러다 그냥 뒤집어진채로 세탁기에 부었고 그대로 널었고
    그대로 서랍에 넣어두니 알아서 펴서 신더라구요.
    꼬이고 뒤집어잔것도 본인은 왜 그런지 몰라요, ..
    저만 혼자 ㅈㄹ한거.

  • 29. 솔직히
    '25.12.13 8:04 PM (211.234.xxx.11)

    그냥 치우지 마세요. 안 치워도 똑같음 원래 좀 모자란거구요. 그거 지적하면서 청소 왜 안하냐 하면 지가 사장이라고 직원들 다 개무시하는거고 아마 안바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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