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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하고도 일주일 더 걸린다는데

엘레베이터 교체 조회수 : 3,761
작성일 : 2025-12-13 09:36:16

문제는 20층 아파트 18층이예요. ㅠ

뭘 준비해야 할까요?

어떻게 잘 견뎌볼 수 있을까요?

경험했던 82쿡 회원분들의 지혜가 몹씨 필요합니다.

IP : 1.225.xxx.194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12.13 9:36 AM (122.32.xxx.106)

    생수, 쌀 저장이요

  • 2. 엘리베이터 교체
    '25.12.13 9:39 AM (1.225.xxx.194)

    그니깐요.브리타를 사야 될까요? ㅠ

  • 3. ㅡㅡ
    '25.12.13 9:39 AM (221.140.xxx.254) - 삭제된댓글

    무거운거 부피큰거
    냉동실에 쟁밀만한거 미리 배달시켜두구요
    남편한테 매일 조금씩 먹을거 사오라고 시켰어요
    운동한다 생각하니 할만했어요

  • 4. 라다크
    '25.12.13 9:40 AM (169.211.xxx.228)

    무거운 먹거리 사다놓으면 될듯요
    저희 집도 18층이고 2년전 가을에 한달 걸렸어요
    다행이 노약자는 없어서
    운동삼아 잘 걸어다녔어요
    18층까지 5분도 안걸려요.

    배달음식 못시켜먹어서 좀 아쉬웠고 그다음은 그럭저럭 괜찮았어요

    고층에 노인 계시는 집은 자녀분 집에 가시기도 하고
    어떤 분은 집 떠나기 싫다고 해서 자녀분이 거의 매일 방문하는 집도 있고 그랬답니다.

  • 5. 음음
    '25.12.13 9:41 AM (218.155.xxx.129) - 삭제된댓글

    윗분 말씀처럼 무거운거 냉동식품 라면등등 유통기한 긴 제품 주문하시고
    가족카톡방에 필요한거 올려놓고 사올 수 있는 사람이 하나씩 사가지도 들어오고
    밖에 나갈 일이 있으면 한꺼번에 다 하기....
    그런데 생각보다 빨리 가더라구요
    친정 시댁 뭐 보내지 말라고 하기.....

  • 6. ..
    '25.12.13 9:41 AM (118.219.xxx.162)

    맞아요. 무거운 생필품들 먼저 채우시길요.
    이 겨울에 뭔 고생이랍니까ㅠㅠㅠ

  • 7. ..
    '25.12.13 9:41 AM (112.214.xxx.147)

    아이고.. 고생하시겠어요.
    옆라인이랑 텀을 두지는 않나보죠?
    생수 잔뜩 쟁이시고 냉동고도 가득.
    긴것 같아도 한달 금방 갈겁니다.
    화이팅!

  • 8. ..
    '25.12.13 9:42 AM (118.217.xxx.9)

    무거운 생필품 미리 사두기
    옥상으로 옆 라인 엘리베이터 이용할 수 있게 해주던데
    그러면 중간층보다 다니기 수월해요

  • 9. 배송
    '25.12.13 9:42 AM (39.125.xxx.210)

    저희도 한 5주 걸렸어요. 생수, 쌀 등 무거운 거 배송 시켜 놓으면 나머지는 다 적응해요.
    물론 다리가 불편한 분은 많이 힘들긴 합니다.
    제가 사는 아파트는 쿠팡이나 택배도 다 1층에 놓고 가고,
    음식 배달도 1층에서 만나서 받는 걸 원칙으로 했어요.
    그래도 엘리베이터 교체하고 나면 깔끔해져서 좋긴 해요.

  • 10.
    '25.12.13 9:43 AM (182.227.xxx.181)

    저희도 얼마전에 했어요
    16층 ㅠㅠ
    2주 좀 넘게 걸렸어요
    저는 무거운건 미리 주문했고
    장은 되도록 안보고 냉파하며 간단식으로 먹고
    여행도 짧게 다녀왔어요
    대딩딸은 계단 못다닌다고 친구자취집에서 있다가 왔어요

  • 11. 엘레베이터 교체
    '25.12.13 9:48 AM (1.225.xxx.194)

    넘넘 고마워요.
    또또 올려주세요.

  • 12. 할만해
    '25.12.13 9:48 AM (118.127.xxx.19)

    소소하게 장보는건 배낭 이용.

    아마 중간중간 의자 놔 둘거예요.
    등산한다 생각하세요.

  • 13. 은근
    '25.12.13 9:50 AM (122.32.xxx.106)

    재활용쓰레기 버리는것도 일이였어요 -일주일에 한번만 열고
    그냥저냥 살게되요
    강제 택배 금지- 재활용이 넘 쌓여서 쇼핑을 안하게 됨
    강제 운동 엘베 정상가동해도 올려다니자 라고 다짐했는데~
    계단 오르기 할때 차츰 숨이 덜차게 되는 매직

  • 14.
    '25.12.13 9:52 AM (221.160.xxx.24)

    18층이 5분도 안걸리는 분은 운동체질인신가요?

  • 15. ᆢ16층
    '25.12.13 9:54 AM (182.227.xxx.181)

    저는 운동체질인데도 오르내렸더니
    무릎안좋아 지더라구요
    지하주차장에서도 나와야 하니
    18층 매일 다녔더니 발목 무릎 다 시큰거렸어요

  • 16. 23층
    '25.12.13 9:56 AM (58.231.xxx.223)

    저희는 대략 5주 정도 걸렸고, 23층 살았는데 그럭저럭 견딜만 했어요. 의외로 참기 힘든건 오르락내리락 하면서 평소 못보던 진상 집들의 행태를 지켜보는거였어요… 현관밖에 종량제봉투 놓고사는 집, 방화문 바깥쪽에 오만가지 세간살이 놓고사는 집 등등요. 다른 층이라 볼 일이 없었는데 의외로 많더군요. 옆집 사람들은 어찌 참고 사는지 기막혔어요.

  • 17. 한달전교체..20층
    '25.12.13 10:30 AM (115.138.xxx.193)

    엘베교체시

    쌀 김치 물 삼겹살 휴지 양념류 소화제 대일밴드 로션 샴푸 비누 주방세제 세탁세제

    뮬타슈 키친타올 쓰레기봉투 비닐봉투 일회용장갑 음료수 간장 국간장 올리고당 침기름

    식용유 들기름 고추가루 후추 맛소금 꽃소금 부침가루 참치액젓 멸치액젓 참소스 케찹 마요네즈

    굴소스 된장 고추장 만두 라면 국수 레토르트국 레토르트죽 계란 김 다진마늘

    그런데 필요한거은 수시로 사서 적응했어요...

  • 18.
    '25.12.13 10:39 AM (121.139.xxx.20)

    고층빌딩 사시는 분들
    참 존경해요
    매번 엘베에 의존해서
    산다는게요

  • 19. 그런데
    '25.12.13 10:53 AM (219.249.xxx.6) - 삭제된댓글

    몇년된 아파트가 교체하나요
    무섭네요

  • 20. ...
    '25.12.13 12:55 PM (14.42.xxx.59)

    2달간 먹을 쌀,생수,캔음료,커피,주방세제,세탁세제,유연제,샴푸,바디워시,화장실세제,냉동식품,1달 동안 먹을 고기&생선&닭,김,무거운 양념류,무거운 과일,사골국물,냉동시킬 떡국떡&떡볶이떡,라면,부피큰 간식류,화장지,키친타올,생리대,김치류,멸균우유,참치캔,스팸,핫팩,.....
    일단 가벼워도 부피 크거나 무거운 것들 위주로 넉넉히 사두세요. 나머진 식구들 올라올때마다 조금씩 사올 것들 할당해주면 돼요.

  • 21. ..
    '25.12.13 1:59 PM (180.69.xxx.29)

    부피크고 무거운거 부터 얼른 주문해놓고 ..실제날짜보다 더 연장 해서 더걸렸어요

  • 22. 어우
    '25.12.13 3:50 PM (211.210.xxx.96)

    며칠전 지하주차장 4층부터 걸어올라오는데 너무 힘들더라고요
    쌀 떡 세제 휴지 음료 기름 냉동식품 즉석식품 계란 쓰봉 라면 과일류 기초화장품이랑 책같이 무거운것들

  • 23. 엘레베이터 교체
    '25.12.13 4:16 PM (1.225.xxx.194)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 24. 엘레베이터 교체
    '25.12.13 4:18 PM (1.225.xxx.194)

    2004년도 입주 아파트예요.

  • 25. ..
    '25.12.13 7:21 PM (110.15.xxx.133)

    그나마 한여름 아닌게 다행이네요.
    저희는 올해 8월에 했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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