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40대 중년인데
더이상 참고싶지않고 짚고 넘어가려고 합니다
남편한테 할 이야기 있다고 한번 날잡고 앉아서 담판지으려하는데, 제가 이런적이없어서 잘 못할까봐서요
남편은 유들유들 뻔뻔하게 넘어가려할거고 피하려합니다
전 더이상 그냥 못넘어가겠어요
난더이상 못참는다 안한다고 선언하는 중대하기점으로 삼을거예요 그동안 이런 자리를 안만든이유는
1) 좋게좋게 넘어가면 내마음을 알겠지
2)그래도 한식구이고 한가족이다 생각
3) 잘해주면 그래도 좋은날 오겠지
이렇게 미친 ㄴ 처럼 눈까뒤집고 난리ㅡ를 준비를 해야라네요 남편한테 시댁일 이야기해서 원하는대로 잘 협상한분들 팁좀 주세요
그래도 한식구이고 한가족이다 생각
남편과 시댁일 담판 못져요
2번 같은 이유고 그사람 피붙이에 가족인데 가능해요?
분란나고 똑같은일로 몇십년 싸우다 눍어 죽으니 이혼이란
해법이 있는거잖아요.
이혼만이 2번을 구제해주니까요.
없고 뭔 말을 해도 남편은 이해 못하고 지네 가족
편이에요
그러거나 말거나 전쟁후 조약체결하듯
시집과의 일에 있어 원글님의 방침과 행동의 선을
그어 놓는다는거에 의미가 있을겁니다
시집을 겪으면 저리 염치없고 못된 것들이 있나 내로님불 ㅁ긑판왕이라고 생각 들었네요
지 딸들은 시집 안 갔으면 하면서 며느리는 불러대는 뻔뻔함
좋게좋게는 없어요. 대판 싸워야 가능
호구가 진상 만든다는 말이 시집에 딱입니다
저는 그 당사자와 직접 말하고 싸웠어요 그게 누구든요 시아버지 시어머니 아주버님 시동생. 신혼때부터 그랬어요 .
시짜들한테서 욕 많이 먹었지만 그러고나니까 지금 반백살 되니 아무도 저한테 뭐라 못해요. 다만, 저는 시댁에 뭐 받을 생각 안해요.
시부모 재산이니 뭐 덕 볼 생각없고
언제든 이혼도 가능하다는 전제가 있으니 당당했어요.
어딜가든 저 먹고 살 자신은 있거든요.
그 누구도 중간에 거치지않고 걍 바로 싸웠어요
남편이 저지른 일만 남편이랑 싸웠죠.
남편의중간역할 같은거는 기대하지마세요. 자기 가족편이에요
부인이 가족이라고요? 착각이에요. 부인은 그냥 부인이고 남이에요
이혼서류 한장이면 아무리 애낳고 수십년 살아도
그날로 남인 존재에요. 오죽하면 마누라 죽으면 뒷간에서 웃는단 말이 나오겠어요?
부모나 형제는 천륜이니 이혼도 없어요.
남자들은 원래 자기 식구들 편만 들어요.
불만이 있으면 그 당사자랑 싸우세요. 어차피 남편한테 말해봐도 달라질거 없고 님네 사이만 나빠져요
신혼때 시아버지한테서는 니네집에선 그렇게 가르쳤냐는 소리까지 나오게 싸웠어요. 부당한 대우에 맞서니 패드립을 치대요? 대체 지금이 조선시대 민며느리도 아니고. 남존여비 쩌는 특정지역 출신이라 그런지
뭐 어쩔거에요. 싫으면 때려치던지. 할말 다 하고 싸우니 성질한번 대단하다 그러고 수십년간 말조심 하더군요.
그래놓고는 지금 시부모 둘다 팔순 넘으니 기력도 몸도 약해지고
자기들 요양원 보낼까봐 눈치보고 이빨빠진 호랑이 신세들이에요.
남편도 나이드니 눈치보구요.
남편과 담판 지어봐야 싸우기 밖에 더하나요.그냥 님이 시집 일에 신경 끄고 내가 할만큼만 하면됩니다. 자식들이 하게 놔두시고 거절도 하시고 처음이 어렵지 나중에는 다들 그러려니 합니다.
힘의 균형문제.
원글님이 받은게 많다면 부당해도 해야죠. 그러라고 준건데.
담판이고 싸우고어쩌고하는건 남편 눈치보는건가요.
그거 다 떠나서 남편에게 의지하지않고 스스로가 남편없이 살수있다면 그냥 통보하세요.
싸우는거 이해를 못하겠습니다. 왜 싸워요?
나 힘드러. 받은거있고 너에게 의지하긴하지만 나도 편하고시퍼 징징징.
원글님 깜냥으로 담판 못 할걸요. 작정하고 담판 짓자고 해봤자 원글님이 오히려 당할겁니다.
똑같이 유들유들하게 돌려주면서 말 속에 뼈가 있게 하는게 제일 효과적.
남편과 시댁일로 붙으려면 이혼각오 없이는 안돼요
안되면 이혼이다를 품고 있어야 확지를 수 있는데
그런거 없이 이래줬으면 좋겠어 저래 줬으면 좋겠어만 가지고는
씨알도 안먹힐 것예요
남편과 시댁은 원글님한테 기득권을 가지고 있는 존재들이예요
우리사회를 보더라도 기득권을 가진 사람들은 가히 혁명을 통해서나 그들의 기득권을 내려놓게 할수 있는 것과 같은거죠
남편이 다른데 다른 이의 대응이 그대로 먹힐리 없구요.
그냥 남펀은 지 원가족편이라고 생각하면 심플합니다.
그러니 남편 담판 필요없고 그 당사자랑 싸우세요. 222
저도 그랬어요. 시부모가 선넘는 발언하길래 그대로 팩폭해줌.
쥐뿔도 도와줄 형편도 안되면서 어디서 자식며늘 휘두르려고.
어른이라 맞춰주고 봐줬더니 눈에 뵈는게 없는지 막말시전
그뒤로 깨갱하고 사과했지만 이미 게임아웃.
대놓고 못싸우겠으면 시가에서 어떻게 힘들게 하는지를 적어보세요.
그래서 여기 언니야들에게 대응법을 듣는게 나을수 있어요.
어차피 남편빼고 시가에서 나오는거에 맞춰 대응하는게 빠르고 속편해요
남편 담판, 어떻게 해주길 바라다 늙어죽어요.
이혼 각오하고 말했어요. 소리지르고 싸울 힘도 없었어요.
너랑 이혼해야겠다.결혼하고 20년만에 처음으로 말했죠.
너네 엄마때문에 나는 이러다 자살 할 수도 있어서
그냥 이혼하겠다고요. 전 그때 진심이었어요.
님이 진짜 이혼까지 불사할거 아니면
이구역의 미친년이 되어서
시댁에서 무슨일 생기면 바로바로 바른소리하고
시가사람들과 부딪히세요.
대신 그놈의 도리라고 하는것들은 님이 제대로 해야
보는 남편도 뭐라 못할거에요.
전 그냥 안봐요.
남편 절대 내 편이 아니더라고요
뒤에서 자기부모랑 같이 내 욕하던걸요.
심지어 저는 말한마디 대든적도 없고
그 먼길을, 갓난 애기 데리고 오라면 오고 가라면 갔었어요.
시부모 내내 만만하게 여기고 화풀이했었음.
그래서 몇년을 참다가 시가쪽 발길끊었고.
남편이 저를 사람취급안하길래
이혼하겠다 생각하고 저도 사람취급안했더니
이제는 눈치보네요.
발길 끊은고 잘한건 아니지만
스트레스 안받고 편하긴 해요.
남편은 좀더 두고보고 버리던지 말던지 하려고요.
1~3번 절대 아닌뎅..
전 결국 안보고 삽니다.
담판짓자 하면 싸움만 크게 나고 해결 안되요
그냥 하기싫은건 하지마세여
기분나쁜 얘길 들으면 그자리에서 무슨소리냐고 기분나쁜 티를 내시고 연락도 남편이 하게하고 아주 최소한만 하세요 덜보면 덜 힘들어요
아프다고 바쁘다고 온갖 핑계대고 가지말고
스스로도 쓸데없이 며느리도리나 죄책감같은것도 갖지말고 건조하게 남편의 가족이니 남편이 알아서 챙기면 될일이라고 다짐하고 사시면되요
남편이 뭐라하면 난 할만큼했고 더이상 못하겠다 하고 이길 자신없음 그냥 우세요
죽어야 끝나는 문제고 님이 하기싫음 안하면 될 일 입니다
시어머니니 며느리니 역할과 호칭이 있을뿐 솔직히 남이고 부모도 안보고 살수있는데 남이 뭐라고요
존재를 님인생에서 크게 만들지 마세요
담판짓는다는건 지금까지 얘기가 오고갔는데
남편에게 안통했다는거잖아요
싸우지마시고
남편에게 통보하고
시가쪽 일들하고 연관된거면 그쪽에도 통보하고
그냥 안하면됩니다
이혼하자고하면 알았다고하세요
남편이 진행하든말든 신경끄세요
남편이 시키면... 당신이 해.
시어머니가 시키면.., 애비한테 전할께요.
뭐라뭐라하면.... 입꾹.대답안함.
전화안받기
안보기.
남편이 그거가지고 뭐라하면
나도 살려고 노력중인거다라고 말하기.
눈까뒤집고 난리칠필요 없어요 잘 하지도 못한대매요
그냥 담담하고 단호하게 선언하시면 돼요
더이상 못해 할만큼했어 나도 사람이야 이제 더이상 기대하지 마
이유를 설명하거나 사과나 인정을 받으려고 하지 마세요
어차피 이해하지도 이해받지도 못할거예요
괜히 싸움만 무한히 커져요
그냥 똑같은말 무한 반복하세요
더이상 못해 할만큼 했어
내가 열심히 할때 당신이 좀 알아주지 그랬어
나 이제 늙었어 이제 못해 당신이 알아서 해
감정조절 잘하시고 무한반복 하세요
1. 담담하게 통보. 대화 아니라 통보
2.통보한대로 실천
3. 2에 대해 남편이나 시가에서 반발을 하면 어쩔건데? 그러거나 말거나 태도로
4. 2와 3을 일관되게 행동.
좋게좋게 넘어가면 그걸 당연하게 여기는 게 인간이고, 한 쪽이 일방적으로 인내하고 수용하는데 좋은 날이 어떻게 와요? 그리고 시가나 처가 모두 서로 예의 지켜야 하는 인척일 뿐 가족 아닙니다.
뿐 한가족 아닙니다.
그렇게 참으니까 내가 죽겠고 우리 재정에 너무 큰 타격이어서...
싫은티 안된다 남편한테 했어요. (통보) 얼마이상 안된다
그러니까 몰래 하더라구요 금액이 크고 시누시모 주도로 착취였죠. 돈도 돈이지만 신뢰감 잃고 부부가 서로 한팀이 될수없는게 힘들었어요. 그때 일이년 버티다가 제가 결심하고 이혼불사 아이들데리고 제주 한달살이 떠남. 남편은 혼자지내면서
내가 진짜 이혼할수도 있고 이렇게 혼자지낼수 있다를 학습하며 그제야 제 이야기를 들어주었고 (어머님이 아프신 특수상황이긴했어요) 아이가 그때 돌. 어머님께 처음 no 했다가 싸움 크게나고 왕래없이 지냄
최근 어머님 돌아가시고 다시 왕래하는데 시누가 또 선넘어요. 시매부랑...그래서 저희 부부가 정한 금액이외는 안된다..남편한테는 백날 얘기하봐야 회비해서
저는 단톡에 그냥 날렸어요. 시누 발작하더라구요 그래서 또 안볼거 같아요. 남편이랑 먼저 대화하시고 대상자에게 직접 추천!
대화, 타협, 이해, 설득이 될 거였으면 진작 됐겠죠. 그냥 담담하게 통보하고 눈치보지 말고 통보한 내용대로 실행하세요. 반발이 있을 테지만, 그러거나 말거나 자기보호 원칙을 최우선으로 삼고 자신에게 이롭게 행동하세요.
끝나지않아요.
싸우고 남편하고 관계만 안좋아지지.
저두 당사자에게 불만 이야기하고 해결했습니다.
예의 갖추고 잘 말씀드렸어요.
남편은 마음은 제 편이어도 제 편을 들수없어요.
이건 저도 그럴거 같아요.
그래서 당사자와 해결했습니다.
원글님 상황을 모르는거니깐,, 다들 자신의 상황에 빗대어서 말하는것뿐이고,
만일 이게 남편에게 추가 기울어져있다면
원글님이 통보한순간부터 이혼장 받을지도 몰라요.
원글님이 진짜로 이혼해도 되겠다고 마음먹고서 말해야합니다.
여기있는 댓글언니들도 그 마음 다짐하고 말했을거에요.
게 편. 남편을 설득하기 보다는 이혼통보가 더 쉬울 거예요.
제가 결혼후 20년 가까이 시가 때문에 스트레스 받고, 홧병으로 속을 바글바글 끓였는데 그때마다 남편은 막아 주거나 중재는커녕 대한민국 여자들 다 그러고 산다. 너만 그러고 사는거 아니다 하면서 제 말은 들으려고를 안했어요.
그래도 이혼을 못한 이유는 남편의 가스라이팅, 아이, 경력단절, 워낙 가난한 남자랑 결혼을 해서 분할할 재산이 없기 때문이었어요. 20년간 그러고 살다 암진단을 받고나자 정신이 확 돌아왔어요.
내가 왜 이러고 살고 있지? 이혼하면 시가는 바로 아무것도 아니게 되는건데 내가 왜 갑질을 당하며 을로 살았나 싶더라구요. 그래서 남편에게 바로 이혼통보를 했습니다. 남편과는 절대 대화가 되지 않을거라 생각했거든요.
그런데 제가 소송을 해서라도 끝까지 이혼을 밀어부칠 걸 느꼈던지 내내 시가편만 들던 사람이 시가와 연을 끊어도 좋으니 이혼은 하지 말자 하더라구요. 이혼 당할까봐 위기를 넘기려고 말만 저렇게 하는게 아닐까 싶었는데 이후 시가쪽 일은 다 남편이 혼자 처리하고 방문도 혼자만 합니다. 저는 시가쪽 사람들은 다 차단했고 애경사에도 안갑니다.
그동안 시가 문제로 셀수없이 대화를 해봤지만 무조건 자기 원 가족편만 들더니 제가 죽을 위기를 넘기고, 자기가 이혼당할 처지가 되고 나서야 객관적인 판단을 하게 된 듯 했어요. 이후 남편은 같이 시가에 가자거나 시가에 뭘 해주라 하지 않습니다. 시가 이야기는 시가에 돈을 보내야할 때 허락을 구할때만 합니다(재산 대부분이 친정에서 상속받은 내 개인재산임).
네용도 없이 이런 질문을 왜?
사안의 경중에 따라 다를텐데요.
글고 참는거 아니면 눈 까뒤집는 거 외에 옵션이 엊ㅅ나요?
날 잡아서 판 깔지 말고 그떼그때 거절할 건 거절하세요
눈 정상으로 뜨시고
그냥 차분히 말하세요
시댁어쩌구 할필요도 없고
내가 앞으로 ㅇㅇ하겠다 딱 나의 할일 할말만 하시고
왜 왜 하는 남편에게는
나는앞으로 ㅇㅇ하겠으니 당신은 당신이 알아서 하십쇼
시가와 결탁은 아니지만
바람막이가 1도 안되는 남편
터트리고 남편까지 3년정도 발 끊고
저는 시모 장례식장으로 갔어요
시부 혼자 계셔서 가끔 찾았고
돌아가신 자리도 자식싸움나게 해두어서
차례 제사는 노노 모두 있는 자리에서
거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