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자꾸 쏟고 떨어뜨리고 깨뜨리는 아이

swe 조회수 : 943
작성일 : 2025-12-12 16:20:09

물컵 쏟는건 다반사여서 

잘 쓰러지지않는 컵으로 바꿔주었고

바닥에 무언가를 떨어뜨리는 일이 잦고,

깨뜨리고 쏟는것도

동생에 비해 두드러지게 보입니다.

남자아이라 덜렁거려서 그렇다기엔 

이제 너무 화가 치솟는 지경까지 왔는데

ADHD 특성중 하나이기도 하더라구요 

방금도 유리용기 하나 깨먹었는데

이젠 제가 미치겠네요ㅠㅠ

이정도면 검사받아봐야할까요? 

 

IP : 118.235.xxx.16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2.12 4:23 PM (59.15.xxx.225)

    그런걸로 화가 치솟는게 더 이상해요.원글님 본인이 병원에 가보세요. 보통은 아이가 컵을 깨트리면 괜찮아? 다친데 없니? 너만 안다쳤으면 되었다 하고 치워주고 아이 안정시키는게 우선이에요. 아이가 긴장해서 그럴수 있어요. 그런걸로 검사 안받고요. 단체생활에서 교사가 검사해봐라할때 가고 그마저도 정확치 않아요. 학년올라가며 나아지니까요.
    약먹는 것도 선택이에요.

  • 2. ...
    '25.12.12 4:24 PM (106.102.xxx.192)

    일부러 그러는 것도 아니잖아요
    동생과 비교말고 좀 기다려주세요

  • 3.
    '25.12.12 4:32 PM (14.138.xxx.15)

    검사해 보세요. 엄마는 그 미묘한 차이 알아요.
    정도의 차이라는게 있거든요. 어쩌다가 한 번이면 몰라도 빈도가 잦으면
    adhd 맞아요.

  • 4.
    '25.12.12 4:32 PM (125.137.xxx.224)

    윗님들 그런애 안키워봐서그래요
    첫째는 보통어른들보다 손이 더 야물딱진데
    (공부는 평범한데 용돈쪼개서 유튜브나 공예책보고 전통매듭 그런것도 하는수준)
    둘째가 운동화끈 못매고 가정교육 못받은지표라는 그놈의 젓가락질못하고...(에디슨 4살도 전부터 계속 끼워주고 가르쳤더니 4학년이 울면서 그냥 이민가서 한식을 안먹겠다 식사가고통이다 손가락근육꼬이는것같다. X자젓가락질해도 밥먹는데지장없다 울면서 발악해서 걍 포기) 양가부모님 자녀젓가락질 실패시킨적없는분들 다붙어도 저래서
    저 인생공부다시하는중입니다
    깨지면 지만다치나요...
    누가봐도 풀썩대고 툭툭내려놓고 와장창이니그렇죠
    민폐고 지저분하고...
    타고난게그래요
    깨지는거 다치우고 ...조심시키고 혼내며 세월가야죠...
    저도사리나와요

  • 5. swe
    '25.12.12 4:39 PM (118.235.xxx.163)

    윗님~ 저희아이도 그러네요
    컵을 식탁에 쾅쾅 내려놔서 컵받침까지 사줬고
    밥먹고나면 저희 애 자리만 바닥이 난리예요ㅠ
    본인은 조심하겠다고 하는데
    말만 그렇고 어떻게 안되나봐요…

  • 6. ...
    '25.12.12 4:49 PM (223.38.xxx.161)

    검사 받아 보세요.
    아이 기질성향 파악하는 것도 필요해요.

  • 7.
    '25.12.12 4:50 PM (220.94.xxx.134)

    애가 몇살인데요? 남자애들이 원래 조심성이 없긴해요 저도 큰애가 그런편이였고 여동생은 안그랬는데 그런걸로는 화안나던데 다칠까봐 걱정했지 대신 다른걸로 화냈지만 ㅠ

  • 8. ...
    '25.12.12 4:52 PM (163.116.xxx.116)

    몇살인데요?? 그게 중요한듯

  • 9. . .
    '25.12.12 7:51 PM (221.143.xxx.118)

    준학교 졸업할즈음 갑자기 좋아집니다

  • 10. 어 그러고보니
    '25.12.12 8:10 PM (180.67.xxx.151)

    제 아들도 이틀에 한번은 물컵 쏟았는데
    지금 고 1인데 재작년부터는 안그러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0930 지인 남편 빚을 국가에서 탕감해주다고 하는데 13 황당하다 17:12:44 2,495
1780929 연하들 진짜 귀여워요 10 ..... 17:11:49 1,412
1780928 예비3번 추합가능성있을까요? 3 00 17:10:58 980
1780927 스타벅스 디카페인 맛이 없어도 너무없네요 9 ㅠㅠ 17:09:40 995
1780926 소비쿠폰 독 됐나? 7 소비쿠폰 17:09:38 1,149
1780925 에브리띵베이글시즈닝.. 트레이더조와 코스트코 모두 드셔본분? 1 에브리띵 17:08:13 544
1780924 티눈 자연스레 없어짐 1 ㄱㄱ 17:06:34 845
1780923 윤영호, '통일교 정치권 의혹'에 "일면식 없고 그런 .. 4 오늘재판에서.. 17:03:47 810
1780922 김밥 3줄있는데, 저녁은 8 오늘 17:03:25 1,135
1780921 고등가서 키 클수있나요? 12 1111 17:02:20 799
1780920 안귀령, 연출 19 17:01:21 2,825
1780919 시대별 크리스마스 모습 너무 씁쓸하네요 9 16:54:37 2,363
1780918 인천공항공사사장 14 대통령 질문.. 16:50:32 1,988
1780917 5-6억으로 월 200-250 현금흐름 만드는거 21 ㅇㅇ 16:46:30 4,585
1780916 입술 두껍고 식탐많은 7 16:39:58 1,523
1780915 오랜만에 연락닿은 친구의 부친상을 뒤늦게 17 그럼 16:39:16 2,457
1780914 방문요양사 과실로 엄마가 크게 다치셨어요 17 야야 16:36:35 3,479
1780913 안이쁜데 이쁘다 소리 못하는 거 9 00 16:36:08 1,562
1780912 미샤가 그렇게 고급브랜드 인가요? 9 ?? 16:34:29 1,858
1780911 국민연금 추납 금액... 4 머니머니 16:32:30 1,270
1780910 지금 KBS1 대담 종편과 다를 바가 없네요 2 ........ 16:29:20 595
1780909 삼수생 아이 꽃다발 사 줄까요? 31 ........ 16:28:56 2,539
1780908 가스 때문에 운동 못가는 분들 있나요 18 ... 16:26:47 2,486
1780907 남편이랑 아이랑 자꾸 싸워요 24 아들 둘 16:23:44 2,405
1780906 옷깃, 소매에 오염방지 테이프 써 보신 분 ... 16:23:04 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