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자꾸 쏟고 떨어뜨리고 깨뜨리는 아이

swe 조회수 : 1,095
작성일 : 2025-12-12 16:20:09

물컵 쏟는건 다반사여서 

잘 쓰러지지않는 컵으로 바꿔주었고

바닥에 무언가를 떨어뜨리는 일이 잦고,

깨뜨리고 쏟는것도

동생에 비해 두드러지게 보입니다.

남자아이라 덜렁거려서 그렇다기엔 

이제 너무 화가 치솟는 지경까지 왔는데

ADHD 특성중 하나이기도 하더라구요 

방금도 유리용기 하나 깨먹었는데

이젠 제가 미치겠네요ㅠㅠ

이정도면 검사받아봐야할까요? 

 

IP : 118.235.xxx.16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2.12 4:23 PM (59.15.xxx.225)

    그런걸로 화가 치솟는게 더 이상해요.원글님 본인이 병원에 가보세요. 보통은 아이가 컵을 깨트리면 괜찮아? 다친데 없니? 너만 안다쳤으면 되었다 하고 치워주고 아이 안정시키는게 우선이에요. 아이가 긴장해서 그럴수 있어요. 그런걸로 검사 안받고요. 단체생활에서 교사가 검사해봐라할때 가고 그마저도 정확치 않아요. 학년올라가며 나아지니까요.
    약먹는 것도 선택이에요.

  • 2. ...
    '25.12.12 4:24 PM (106.102.xxx.192) - 삭제된댓글

    일부러 그러는 것도 아니잖아요
    동생과 비교말고 좀 기다려주세요

  • 3.
    '25.12.12 4:32 PM (14.138.xxx.15)

    검사해 보세요. 엄마는 그 미묘한 차이 알아요.
    정도의 차이라는게 있거든요. 어쩌다가 한 번이면 몰라도 빈도가 잦으면
    adhd 맞아요.

  • 4.
    '25.12.12 4:32 PM (125.137.xxx.224)

    윗님들 그런애 안키워봐서그래요
    첫째는 보통어른들보다 손이 더 야물딱진데
    (공부는 평범한데 용돈쪼개서 유튜브나 공예책보고 전통매듭 그런것도 하는수준)
    둘째가 운동화끈 못매고 가정교육 못받은지표라는 그놈의 젓가락질못하고...(에디슨 4살도 전부터 계속 끼워주고 가르쳤더니 4학년이 울면서 그냥 이민가서 한식을 안먹겠다 식사가고통이다 손가락근육꼬이는것같다. X자젓가락질해도 밥먹는데지장없다 울면서 발악해서 걍 포기) 양가부모님 자녀젓가락질 실패시킨적없는분들 다붙어도 저래서
    저 인생공부다시하는중입니다
    깨지면 지만다치나요...
    누가봐도 풀썩대고 툭툭내려놓고 와장창이니그렇죠
    민폐고 지저분하고...
    타고난게그래요
    깨지는거 다치우고 ...조심시키고 혼내며 세월가야죠...
    저도사리나와요

  • 5. swe
    '25.12.12 4:39 PM (118.235.xxx.163)

    윗님~ 저희아이도 그러네요
    컵을 식탁에 쾅쾅 내려놔서 컵받침까지 사줬고
    밥먹고나면 저희 애 자리만 바닥이 난리예요ㅠ
    본인은 조심하겠다고 하는데
    말만 그렇고 어떻게 안되나봐요…

  • 6. ...
    '25.12.12 4:49 PM (223.38.xxx.161)

    검사 받아 보세요.
    아이 기질성향 파악하는 것도 필요해요.

  • 7.
    '25.12.12 4:50 PM (220.94.xxx.134)

    애가 몇살인데요? 남자애들이 원래 조심성이 없긴해요 저도 큰애가 그런편이였고 여동생은 안그랬는데 그런걸로는 화안나던데 다칠까봐 걱정했지 대신 다른걸로 화냈지만 ㅠ

  • 8. ...
    '25.12.12 4:52 PM (163.116.xxx.116)

    몇살인데요?? 그게 중요한듯

  • 9. . .
    '25.12.12 7:51 PM (221.143.xxx.118)

    준학교 졸업할즈음 갑자기 좋아집니다

  • 10. 어 그러고보니
    '25.12.12 8:10 PM (180.67.xxx.151)

    제 아들도 이틀에 한번은 물컵 쏟았는데
    지금 고 1인데 재작년부터는 안그러네요

  • 11. 그냥
    '25.12.12 11:21 PM (59.8.xxx.68)

    손 힘이 약해서 그럴수도 있어요
    제가 그래요
    잘 쏟고 절 깨고
    우리집에서는 그러려니
    그릇도 많이 깨먹고
    난 잘 쥐는대 놓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0960 직장님들.. 회사에서 열심히 일하는거 몰라줄때 어떻게 극복하세.. 5 벤지 2025/12/12 894
1780959 10시 김어준의 다스뵈이다 ㅡ계엄으로 누굴 어떻게 죽이려고 했나.. 5 같이봅시다 .. 2025/12/12 707
1780958 한쪽 발에만 각질이 생겨요 대체 이유가 뭘까요?? 6 ㅎㅎ 2025/12/12 1,442
1780957 [단독] 윤영호,뇌물시기 .장소 특정못해 .."상황 .. 4 나무 2025/12/12 1,483
1780956 대출있는분들은 대출부터 갚으세요 15 예금 2025/12/12 6,932
1780955 3년전 사고로 엄마잃은 금쪽이 3 ㅇㅋ 2025/12/12 3,230
1780954 남자애들 보통 언제까지 키크나요? 14 2025/12/12 1,293
1780953 박나래 왜 셀프로 몰락의 길을 가는지? 30 ㄷㄷ 2025/12/12 9,482
1780952 국민연금- 미국 워너사 매입 156%수익 10 ㅇㅇ 2025/12/12 1,750
1780951 금융인증서도 갱신하나요? 8 ... 2025/12/12 905
1780950 자식이 둘인데 둘다 유별나 힘든분 또 있을까요 8 ㅇㅇ 2025/12/12 1,577
1780949 성신여대 vs 가톨릭대 10 수시 2025/12/12 1,432
1780948 냉동 두릅이 있어요.! 10 .. 2025/12/12 621
1780947 8~9년쯤된 말린허브 마셔도될까요 3 말린 2025/12/12 576
1780946 종부세와 거주유무가 상관있나요. 2 ... 2025/12/12 655
1780945 입시 잘했든 못했든 고생했다고 토닥여주세요 1 .. 2025/12/12 681
1780944 과기대 문과, 충남대 이과 어디로 등록할까요? 9 2025/12/12 1,084
1780943 69년 생인데요. 혹시 정년연장 12 2025/12/12 3,459
1780942 네이버쇼핑에서 순금 골드바 찾아봤는데 3 ㅇㅇ 2025/12/12 1,401
1780941 극우에서 이상한사진 3 냠냠 2025/12/12 1,334
1780940 '최약체 통화' 된 원화…수입물가 19개월來 최대폭 급등 6 ... 2025/12/12 616
1780939 신도림 맛집 4 .. 2025/12/12 761
1780938 컬리는 뭘 먹어야 4 2025/12/12 1,562
1780937 박나래, 약줬으니 너희도 못벗어나 24 ... 2025/12/12 10,653
1780936 오늘 쓰고싶은 1 저같은 수다.. 2025/12/12 3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