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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도면 어느정도 인지장애인가요?

... 조회수 : 1,183
작성일 : 2025-12-12 16:16:19

엄마가 요즘 인지기능이 떨어져서 아리셉트 드시고 일상생활은 가능하세요. 당뇨외에 지병은 없어요. 오늘 저희집에 오시자마자 화를 내시는 거예요. 왜 화장실 신발을 가져오라고 했냐며 무겁게 들고 왔다고요. 플라스틱 낡은 화장실 실내화를 가져오셨는데 저는 그런말을 한적이 없어요.  괜히 그러지는 않고 연관된 이야기가 있을까 싶어 생각해보면 엄마가 며칠전 매쉬운동화를 신고 나오셨길래 엄마 겨울 신발 신어야 해요. 하고 없으면 방한화 사드린다고 하니 오늘 집에 겨울 방한화는 신고 오셨어요. 

엄마 아니야  내가 화장실 실내화를 왜 가져오라고 해. 하니 엄마가 민망해하시며 소파에서 다른 말 하시길래 그냥 있었어요. 

IP : 59.15.xxx.22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2.12 4:18 PM (59.15.xxx.225)

    옷차림새라도 깔끔하게 하고 다니는게 좋을 것 같아서 예쁜 옷 사드리면 옛날 옷이 편하다고 옛날 옷을 입으세요. 지금 살이 다 빠져서 66에서 44사이즈되셨는데 77사이즈가 헐렁해서 끼는 거 없어 좋다며 새바지도 77을 사오셨어요.

  • 2. ㅡㅡ
    '25.12.12 4:25 PM (223.38.xxx.5) - 삭제된댓글

    옷은 그럴수있는데
    신발은 좀 문제가 있네요
    치매검사를 해보세요

  • 3. 유미유미
    '25.12.12 4:25 PM (121.128.xxx.250)

    아리셉트 드시면 치매초기에서 중기로 들어선겁니다.

  • 4. oo
    '25.12.12 4:34 PM (211.234.xxx.101)

    약을 조절하셔야할것같아요 기분좋게 달래서 병원 모시고 가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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