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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충격이네요 10살어린 후배와 길을걷는데

어떤 조회수 : 6,050
작성일 : 2025-12-12 09:51:17

할머니께서 뭘 물어보던중

저 더러 엄마냐고하네요

그러니까 후배는 딸? ㅠㅠ

저는 60세 후배는 50세입니다

그렇다고 후배가 동안은 아니고

그냥 그나이정도.? 

내가 많이 늙어보이나봐요

오늘 급 우울해요

IP : 38.52.xxx.168
3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
    '25.12.12 9:52 AM (39.121.xxx.133)

    그 할매가 막눈이네요..

  • 2. ㅇㅇ
    '25.12.12 9:52 AM (211.193.xxx.122)

    할머니 시력 문제있는 분들 많습니다

  • 3. 할매가
    '25.12.12 9:54 AM (175.113.xxx.65)

    그러는건 그러려니 하세요. 노인네가 제대로 뵈지도 않고 천지분간 못해서 그러는 것이니.

  • 4. 잊어버리셈
    '25.12.12 9:55 AM (223.38.xxx.193)

    노인 눈이 뭐 그리 정확하다고

  • 5. ㅇㅇ
    '25.12.12 9:56 AM (221.156.xxx.230)

    충격 받지 마세요 순간 착각할수 있어요
    저도 10살 많은 언니랑 가는데 언니 동네분이 엄마냐고
    한적이 있어요
    그날 제가 좀 어려보인거죠
    언니는 제나이로 보인거구요 언니가 절대 노안이 아니거든요

    부부도 가끔 아들이에요 딸이에요 소리 듣잖아요
    순간 어려보일때가 있거든요

  • 6. 유독
    '25.12.12 9:57 AM (222.232.xxx.109)

    할매들이 그런거같음
    일부러그러는지.

  • 7. ㅇㅇ
    '25.12.12 9:58 AM (211.200.xxx.6)

    후배분 스타일이 좀 어려보였던거 아닐까요?

  • 8. 시력이
    '25.12.12 9:59 AM (175.115.xxx.131)

    거의 없는 상탠가 보죠.상처받지 마세요.

  • 9. 이래서
    '25.12.12 9:59 AM (58.78.xxx.169)

    늙으면 입조심을 더 더 많이 해야돼요.
    첨에 궁금한 것만 묻고 해결됐으면 됐지 대답해준 사람들 사적 관계는 굳이 왜 묻는 건지..
    자기 궁금하다, 뭔 생각이 떠올랐다고 필터 없이 입밖으로 툭툭 꺼내는 것 왕무식합니다.
    할머니라서 시력이 안 좋은가봐요.

  • 10. 할머니들
    '25.12.12 10:01 AM (220.78.xxx.213)

    그러는 경우 많아요
    마치 십대들 보기엔 아줌마나 할머니나 다 비슷하게 늙어보이는것과 같지않나...싶어요

  • 11. 일부러
    '25.12.12 10:01 AM (38.52.xxx.168)

    그런것 같지는 않고..사실 제가 50넘어서부터
    일체 얼굴엔 돈을 안쓰거든요..화장품도 몇개없고
    시술이니 보톡스니 이런건 계속 돈을쓰고
    관리를해야되니 그게 싫어서요
    사실 신체적 나이가 있는데 젊어보여 뭐하게..
    이런 주의라..그런데 오늘은 충격이네요

  • 12. 60세이신
    '25.12.12 10:03 AM (14.35.xxx.114)

    60세이신 원글눈에 할머니로 보였다면 그 분 눈이 많이 어두우실 것 같으니 신경쓰지 마세요.
    그리고 얼굴 시술 안하는 사람 많아요

  • 13. 저두
    '25.12.12 10:04 AM (211.235.xxx.232)

    그런적 있어요 동생(10살차이)랑 옷 사러갔는데 젊은 총각이 나보거 어머니라고 하면서 동샌보고는 딸이라고 ㅜㅜ
    충격받았던 기억은 있지만 저도 가끔 대충 보면 그사람 나이를 가늠하기 힘들때가 있더라구요

  • 14. 할머니
    '25.12.12 10:04 AM (1.176.xxx.174)

    할머니가 노안이 왔네요. 50대 60대도 안보이고.

  • 15. ㅁㅁ
    '25.12.12 10:06 AM (39.121.xxx.133)

    신경쓰지마세요. 걍 막 지껄이는 노인인듯

  • 16. 근데
    '25.12.12 10:06 AM (110.15.xxx.45)

    시력문제 맞아요
    저도 그런 실수 했으니까요
    같이 여행 온 일행을 모녀로 오해했는데(앞에서 표현은 안했어요), 저희 아들이 엄마 그 분들 딱 봐도 선후배 사이잖아요 하더라구요
    저도 막눈 ㅠㅠ

  • 17. ...
    '25.12.12 10:13 AM (223.38.xxx.107)

    그래서 그런거에 예민하면
    나이차이 많이 나는 사람이랑 안 만나시는게 ..
    열살차이면 확 차이나요..

  • 18. ...
    '25.12.12 10:17 AM (223.38.xxx.107)

    열살차이 엄청 큰 나이차이에요..

  • 19. ……
    '25.12.12 10:21 AM (114.207.xxx.19)

    할머니 말에 너무 의미두지 마세요. 할머니들은 모르는 남녀가 같이 있기만 해도 대뜸 부부냐 하기도 하쟎아요.
    눈 나쁘고 그냥 옷차림만으로 나이 짐작하는 사람도 많아서, 후드티 청바지 입으면 20,30대 취급도 받아보고, 20대랑 같이 있으면 엄마냐는 소리도 듣고 그러는데요 뭐.

  • 20. 저도
    '25.12.12 10:24 AM (180.211.xxx.201)

    백화점에서 10살 어린 아는 동생의 지인 만났는데
    아이고.우리 ##이랑 잘 지내주셔서 감사합니다!
    (미쳤죠.왜 그런말을 했을까요?)했더니
    대뜸 엄마냐고..급우울해졌던..ㅠㅠ
    전 등치가 크고 그 동생은 키작고 말라서
    그런가보다 스스로 위로했어요.

  • 21. ......
    '25.12.12 10:24 AM (106.101.xxx.190)

    후배가 머리가 길고 님이 머리가 짧나봐요
    후배가 옷 스타일이 젊다거나~
    노인분들 시력 안좋아요
    신경뚝!

  • 22.
    '25.12.12 10:26 AM (221.138.xxx.92)

    신경쓰이시면 지금이라도 옷 스타일이랑
    화장, 헤어스타일을 조금 바꿔보세요.

    님은 스타일이 좀 더 나이들어보이고
    후배는 좀 더 동안에 스타일이 젊다면
    노인이 그렇게 볼 수도 있죠.

  • 23. ㅇㅇ
    '25.12.12 10:27 AM (124.50.xxx.67)

    막내 이모랑 저랑 12살 차이인데
    여러번 모녀로 보더라구요.
    이모가 동안인데도요.
    오히려 제가 나이보다 더 보임.

    근데 진짜 막눈도 있어요.
    동네 고딩이 마스크 썼는데
    어떤 할머니가 애기 엄마냐고 묻더라구요.
    누가봐도 고등이었는데 말이죠.

  • 24. ㅋㅋ
    '25.12.12 10:35 AM (124.49.xxx.205)

    전 친구랑 길걷는데 모녀냐고 한 할머니도 있었어요 딱히
    나이차가 보일 정도는 아닌 비슷비슷한 평범녀들인데요 ㅎㅎ
    그냥 잊어버리세요.

  • 25. 할배도 마찬가지
    '25.12.12 10:37 AM (211.46.xxx.113)

    딸하고 같이 엘베를 탔는데
    같은 라인 연세드신 남자분이 둘이 자매사이냐고;;;;
    울딸이 너무 황당하다고 자기가 그렇게 늙어보이냐고...
    눈이 안좋으면 그냥 가만히나 있었으면 좋겠어요

  • 26. . . .
    '25.12.12 10:40 AM (122.32.xxx.32)

    원글님 신경쓰지 마세요.
    저도 옷가게에서 아르바이트 할때
    실수한적이 있는데요.
    얼굴은 잘 보지도 않고 옷차림 영향이었는지
    그냥 순간적인 느낌이었던 것 같아요.
    전혀 신경쓸 일이 아니니 커피 한잔 하고 기분 푸세요.

  • 27.
    '25.12.12 10:51 AM (49.164.xxx.30)

    신경쓰세요.. 아니 80먹은 노인들도 깔끔하게 하고 다니시는분들 많아요
    그분이 잘못본게 아니라 전체적인 느낌이 나이들어 보였겠죠. 어떻게 일체 돈을 안써요?
    비싼화장품이나 관리가..아니라 기본은 좀 하고사세요. 추레해보여요.

  • 28.
    '25.12.12 10:53 AM (221.165.xxx.46)

    아무것도 안하고 사시면 충격받지 마세요
    50과 60은 체감상 20년 정도 차이납니다
    저도 아무것도 안하는 사람인데 나이들어보이는 건 각오하고 살아요

  • 29. ....
    '25.12.12 10:58 AM (114.202.xxx.53)

    전혀 신경쓸 일이 아니니 커피 한잔 하고 기분 푸세요.
    2222

  • 30. ..
    '25.12.12 11:03 AM (223.38.xxx.63) - 삭제된댓글

    그냥 나이들면 50대고 60대고
    다 거기서 거기예요
    건강관리 하면서 소소하게 꾸미기

  • 31. 그게
    '25.12.12 11:19 AM (112.153.xxx.225)

    안꾸미면 그래요
    저는 머리 그냥 묶고 다니고 운동화 신고 편하게 입거든요
    그러면 제 나이보다 10살 15살 이상으로 봐요
    저 마흔 후반입니다ㅋㅋ
    아이 둘과 여행 간적 있는데 첫째하고 둘째가 5살 차이인데 흔한 화장하는 고딩이예요
    세상에 첫째를 엄마로 보고 저를 할머니로 보고 말해서 충격먹은적 있네요
    고등학생인 아이를 초등엄마로 본다는게 더 충격이라 애가 무지 속상해했어요
    친구는 보톡스 주기적으로 맞고 피부과 열심히 다녀서인지 저랑 10년이상 차이나더라고요
    전 건강 크게 잃을뻔 한적 있어서 외모는 그냥 포기했어요
    기분 푸세요
    막눈인 사람들 있어요
    아무리 늙어보여도 흰머리 없고 주름도 없는데 할머니로 오해하는 사람들은 눈이 안보이고 옷차림만으로 판단하는 사람들일거예요
    쭈글쭈글하면서 미니스커트 입고 다니는 할매보고는 아가씨냐고 물을 사람들이죠ㅋㅋ

  • 32. 111111111111
    '25.12.12 11:24 AM (61.74.xxx.76)

    저도 15살아래 여직원과 길 걷다가 딸이냐는 소리듣......ㅎ 저 나름 꾸미고 시술관리 하는데도 나이테?가 나나봐요 ㅎㅎㅎㅎㅎㅎㅎㅎ

  • 33. 충격이면
    '25.12.12 11:35 AM (117.111.xxx.132)

    돈을 들이든지요
    안 들일 거면 그런 소리도 참아내면 되고요
    아무런 노력도 안 하고 그런 소리도 안 듣고 싶은 건
    본인 욕심이잖아요

  • 34. 눈이 침침해서
    '25.12.12 11:41 AM (59.7.xxx.113)

    50대의 옷색깔이나 헤어스타일 등으로 과하게 젊게봤을수 있어요. 피부 등은 안보이는거죠

  • 35.
    '25.12.12 11:41 AM (118.235.xxx.181)

    제 친구는 아들 돌무렵 아기띠메고 병원갔는데
    옆에 할머니가 손주냐고 묻더래요;;;;

  • 36. Vv
    '25.12.12 11:56 AM (180.69.xxx.254)

    요즘 모녀인지 자매인지 친구인지 헷갈리는 경우 많아요.
    할머니는 인지가 딸려서 잘 못 봤을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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