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자식 걱정

ㅇㅇ 조회수 : 2,284
작성일 : 2025-12-11 22:38:37

아이가 하는 일이 잘 안풀립니다

보고있자니 저도 너무힘드네요

사람들도 만나기 싫고

혼자 지내고싶네요

자식 잘됐다고 신나하는 사람들 더 꼴보기 싫어요

자식이 잘 풀리면 자랑거리가 아니라

제 의무를 책임을 다 한거 같아

맘이 홀가분할듯한데

죽을때까지 맘에 짐을 갖고 가야할까요

 

IP : 222.234.xxx.13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25.12.11 10:35 PM (118.235.xxx.146) - 삭제된댓글

    한밤에 혼자 사과 세 개째 먹고 있어요. 요즘 주문한 사과마다 퍼석해서 실패했다가 오랜만에 맛있는 사과라고 앉은 자리에서 세 개째. 그렇다고 엄청 맛있는 것도 아니고 그냥 평범하게 맛있는데 왜 저는 자꾸 먹고 있을까요.
    입맛이 없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 2. ..
    '25.12.11 10:37 PM (211.208.xxx.199)

    후회 하실만하네요.
    저는 돼지 목심구이로 밥 잘 먹고
    귤도 먹고 배도 먹고 약과도 먹고
    결정적으로 제가 만든 육포를 내내 뜯으면서
    나솔사계를 봤다지요.
    미쳤어, 미쳤어.. ㅠㅠ

  • 3. 부자되다
    '25.12.11 10:37 PM (118.176.xxx.239)

    저는 기껏 피티받고 와서 피자 두조작 먹고 후회중입니다
    ㅠ 괜찮다고 위로중이예요
    몸매가 대수냐 건강하면된다고 ㅎㅎ

  • 4. 저도
    '25.12.11 10:55 PM (49.169.xxx.178)

    같은 심정입니다.

  • 5. ㅇㅇ
    '25.12.11 11:11 PM (211.213.xxx.23)

    자식걱정은 관뚜껑 닫을때 끝난답니다
    어렵게 취직하고나서도 그만두겠다는 애들도 많아요.
    결혼시키고나서의 문제야 뭐 잘 아실테고요...
    끝도없는 부모로서의 의무감이 참으로 무겁게 느껴집니다

  • 6. 노인들
    '25.12.11 11:25 PM (112.151.xxx.218)

    보니 자식 걱정하는게 낫지
    지건강 자기 죽음만 노상 걱정하는것도
    징그러워요

  • 7.
    '25.12.12 11:38 AM (211.36.xxx.28)

    ㄴ 님은 늙으면 더 할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0734 대파비싸다고 그리 발광들을 하더니 16 ㅇㅇ 2025/12/12 4,748
1780733 오리가슴살 스테이크 집에서 할때 1 .. 2025/12/12 245
1780732 중2과학 문제집은 어디것이 좋아요? 6 2025/12/12 552
1780731 하루15분 영어공부하고 100만원 5 777 2025/12/12 2,312
1780730 박성재 전 법무장관 '내란가담 의혹' 사건 이진관 부장판사에 배.. 4 가즈아 2025/12/12 1,892
1780729 송가인 매니저 복지 수준 - 참 다르네요... 8 링크 2025/12/12 7,209
1780728 예고도없이 갑자기 문닫은 병원 9 봤나요 2025/12/12 3,393
1780727 퀼트 가방 소품들 시골할머니물건 같은데 그게 매력인가요?? 16 2025/12/12 3,257
1780726 코타키나발루 자유일정 조언부탁드려요. 2 ... 2025/12/12 658
1780725 텐션 높은 이들의 만남.. 카니 김호영 2 하이텐션 2025/12/12 1,524
1780724 물염색 염색이 안됐는데 뭐가 문제였을까요 1 A 2025/12/12 776
1780723 넷플 계춘할망 3 총총 2025/12/12 2,170
1780722 다시 태어나면 대학안간다고 2 ㅁㄵㅎ 2025/12/12 1,910
1780721 식비 적게 쓰는집은 장보기를 16 맨날 2025/12/12 4,985
1780720 달러 환율 1478원 원화만 폭락중 22 ... 2025/12/12 3,080
1780719 사무실에서 자기집중해야된다고 조용하라는 상사 5 소리 2025/12/12 1,114
1780718 뭔가요 이게. 에어컨에서 떼어낸 금 4 ㅇㅇ 2025/12/12 2,516
1780717 아 왜 남편은 회식하면 밥만 먹고 지금 들어오죠? 23 나원 2025/12/12 3,797
1780716 갑자기 생각나서 3 김현종씨라고.. 2025/12/12 612
1780715 진주 귀걸이 12미리.. 과할까요 8 2025/12/12 1,425
1780714 저는 회가 왜 맛있는 지 모르겠어요. 17 반대 2025/12/12 3,385
1780713 박성재 최상목 둘 다 이진관재판부로 11 ㅋㅋㅋ 2025/12/12 2,402
1780712 '형사 사건 하급심 판결문 공개 확대' 형소법 개정안, 본회의 .. ........ 2025/12/12 237
1780711 남자는 좋아하는 여자 생기면 웃기고 싶어하나요?? 4 2025/12/12 2,210
1780710 본인이 약사면서 자식 약대 보낸다는게 젤 이해가 안가요 31 이해가안가요.. 2025/12/12 5,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