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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일찍 왔다고 해고

ㅎㅎㅎ 조회수 : 5,481
작성일 : 2025-12-11 14:19:33

혹시 잘못 읽었나 다시한번 봤네요 ㅎㅎ

우리 상식으론 이해가 전혀 안감 

 

https://v.daum.net/v/20251211094314589

"회사 일찍 온 게 죄?"⋯조기 출근한 20대 여성, 결국 해고

 

최근 스페인 회사에서 근무하는 A씨(22)는 사측의 "일찍 오지 말라"는 반복된 경고에도 계속 이른 시간에 출근해 해고 통지를 받았다. 

 

그는 매일 오전 6시 45분에서 7시 사이에 출근해 왔으며, 이는 회사가 정한 근무 시작 시간인 오전 7시 30분보다 약 40분 이른 시각이다.

 

이에 회사는 지난 2023년부터 A씨에게 "너무 일찍 출근하지 말라"는 경고를 여러 차례 보냈다.

 

뿐만 아니라 "정해진 시간보다 먼저 출근하거나 일을 시작할 수 없다"고 거듭 안내했지만 A씨는 이를 따르지 않은 채 계속 이른 시간에 출근해 정식 근무 전까지 별다른 업무 없이 시간을 보내 왔다. 사측은 이를 규칙 위반으로 판단해 해고를 결정했다.

 

A씨는 부당 해고라며 법적 대응에 나섰으나, 법원은 회사의 조치가 정당하다고 판단했다. 

IP : 121.173.xxx.84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2.11 2:21 PM (114.204.xxx.148)

    우리나라같으면 저 사람 자세가 되었고 성실한 사람이라 칭찬받을만한 일인데 ㅎㅎ

  • 2. ...
    '25.12.11 2:21 PM (58.145.xxx.130)

    오지 말라고 경고를 여러차례 했음에도 무시했으니, 이건 해고 감 맞죠
    단지 일찍 출근한 게 문제가 아니라 회사규칙을 준수하라는 경고를 무시했다는 걸 더 중요하게 생각한 듯

    사실 이런 사람이면 다른 규칙도 무시할 가능성 높지 않을까요?

  • 3. 첨에는요
    '25.12.11 2:21 PM (121.173.xxx.84)

    아 ~ 회사에 먼저 와서 먼저 일시작하고 먼저 퇴근한건가보다 싶었어요. 근데 그런것도 아님

  • 4. ......
    '25.12.11 2:23 PM (118.235.xxx.154)

    윗님 근데 몇시간을 어긴것도 아니고 7시30분이 근무시작인데 30분 먼저 와서 앉아있었는데 해고라는게 웃기죠

  • 5. .....
    '25.12.11 2:25 PM (112.186.xxx.161)

    하지말라는건 안하는게 맞는거죠 그걸 처음경고도 아니고 수차례 지적이 들어갔음 지켜야하는게 맞죠 너무 일찍오고싶으면 그앞에 커피숍이나 거기서있어야할일.

  • 6. 글쎄
    '25.12.11 2:26 PM (211.46.xxx.113) - 삭제된댓글

    일찍 출근해서 무슨일을 하고 있었는지도 중요하겠죠
    회사측도 이해 가는게 출근하면 전기요금 및 부대비용이
    더 발생되는게 싫었나봐요

  • 7. ......
    '25.12.11 2:26 PM (118.235.xxx.144)

    다른 이유로 잘랐을 듯. 내세운게 저거고.

  • 8. 소통 불통 당연해고
    '25.12.11 2:27 PM (220.72.xxx.241)

    오지 말라고 경고를 여러차례 했음에도 무시했으니, 이건 해고 감 맞죠
    단지 일찍 출근한 게 문제가 아니라 회사규칙을 준수하라는 경고를 무시했다는 걸 더 중요하게 생각한 듯 222222

  • 9. ㅡㅡㅡ
    '25.12.11 2:27 PM (39.7.xxx.135)

    규칙을 세운 이유가 있겠죠. 규칙을 무시하는 직원 나같아도 잘라요.

  • 10. ....
    '25.12.11 2:27 PM (49.165.xxx.38)

    지난 2023년부터 A씨에게 "너무 일찍 출근하지 말라"는 경고를 여러 차례 보냈다.
    ---해고되어도 할말없죠..

  • 11. 글쎼
    '25.12.11 2:28 PM (211.46.xxx.113)

    회사측에서는 직원이 일찍 출근함으로써 전기요금 등 부대비용이
    쓸데없이 발생되는게 싫었나봐요

  • 12. ...
    '25.12.11 2:28 PM (58.145.xxx.130)

    단지 일찍 와있어도 회사 입장에서는 출근자, 사무실에 대한 '추가관리'가 필요하니 못오게 했을 수도 있죠.
    그 시간에 사고라도 나면? 회사 책임일테니, 회사는 그런 추가관리를 할 이유가 없으니 출근 시간 맞추라고 했을거고요
    그냥 해고한게 아니라 여러차례 경고를 했는데도 경고까지 무시하고 출근한게 이해해 줄 영역이 아닐 수도 있죠

    물론 우리나라라면 절대 그렇게 판단하지 않겠지만...
    저는 저 판결이 이상하다고 생각은 안됩니다만...
    '경고 무시'는 단지 '성실'하다는 걸로 덮을 수 없는 문제 같습니다만...

  • 13. 꿀잠
    '25.12.11 2:31 PM (223.39.xxx.150)

    와우 대박사건. 25년전 대기업에서 사회생활 시작한 저는 9시가 법정근무시간이지만 8시까지 안가면 짤리는 줄 알고 살았음. 물론 퇴사이후 중소기업다닐때는 칼출근했습니다만

  • 14. 규칙1
    '25.12.11 2:37 PM (222.106.xxx.184)

    사칙, 규칙이 있는 이유가 다 있잖아요
    그걸 지켜야죠
    왜 규칙을 안지키나요?

    우리 나라여도 마찬가지로 생각해야 한다고 봐요
    일찍오든 늦게오든 정해진 출근 시간이 있고
    꼭 출근시간 아니어도 회사내 사칙이 있을 거 아닙니까
    그건 지키라고 있는 거에요
    근데 꼭 무시하고 돋보이려고 나서서 안해도 되는 걸 하는 사람도 있고
    해야 할 걸 안하는 사람도 있어요
    어느쪽이든 다 문제가 되는거에요
    성실히 규칙을 지키는 사람 바보 만들거나
    혹은 희생양되게 하는 거고요

  • 15.
    '25.12.11 2:41 PM (175.223.xxx.203)

    수차례 경고 했으면 해고 사유죠.

  • 16. .....
    '25.12.11 2:43 PM (112.186.xxx.161)

    8시까지 가도 회사에서 말이 없음 가도 되지만 저긴 오지말라자나요
    오지말라는데 규칙을 어기고 본인맘대로 하는거면 당연히 해고감이죠
    하지말라는건 안해야하는게 맞죠..

  • 17. ...
    '25.12.11 3:00 PM (223.38.xxx.161) - 삭제된댓글

    일찍 출근마지 말라고 수차례 경고했는데
    굳이 일찍 출근할 이유가 뭘까요.
    짤려도 할 말 없죠.

  • 18. ..
    '25.12.11 3:02 PM (210.94.xxx.89)

    회사가 규칙을 정해서 공지하면 따라야 합니다.
    수차례 경고했는데도 따르지 않았다면 어쩔 수 없어요.
    혼자 일찍오면 관리가 안되잖아요.

  • 19. ..
    '25.12.11 3:03 PM (210.94.xxx.89)

    우리 상식에도 똑같습니다.
    출근 시간이 좀 더 이를 뿐.

  • 20. 집에서
    '25.12.11 3:07 PM (106.102.xxx.111) - 삭제된댓글

    첫차랑 두번째 차 배차시간이 1시간 이라
    어짤수 없이 첫버스 타고 회사와서 있던게 짤렸나봐요.
    스페인은 아침 일찍여는 편의점도 커피숍도 없어요.
    9시에 시작하고 오후 6시면. 땡!!
    우리나라랑 180%는 습관도 회사 방침도 틀려요.

  • 21. ㅎㅎㅎ
    '25.12.11 3:17 PM (211.234.xxx.144)

    이 글을 그대로 이해하는 분들은 사회생활 안하셨나요??
    명분일 뿐이잖아요
    경고도 무시한 사람이 뭔들 제대로 했겠어요

    다른 이유로 잘랐을 듯. 내세운게 저거고2222

  • 22. ㅇㅇ
    '25.12.11 3:22 PM (211.46.xxx.113)

    저 직원은 그 시간에 일을 한것도 아니라잖아요
    뭐 헛짓거리를 하고 있었는지 회사는 알고 있겠죠

  • 23. ...
    '25.12.11 4:11 PM (119.193.xxx.99)

    작년인가 미국에서도 비슷한 경우가 있었어요.
    업무 시간에 자기 업무에 집중하라는 지시를 무시하고
    업무를 힘들어하는 동료에게 가서 도와주다가 해고 당한
    경우요.
    평소에도 업무를 힘들어하고 제대로 못하는 직원이 있었는데
    이 사람이 늘 가서 도와주어서 여러 번 주의를 주고 자리를
    이탈하지 말라고 했지만 반복적으로 지시에 따르지 않아서
    결국 해고 당했대요.
    이 사람은 힘들어하는 동료를 도와주었을 뿐인데 해고 당한 게
    억울하다고 노조에 호소했지만 노조에서도 도와줄 수 없다고
    하면서 다른 노조원들에게 회사의 지시는 따르라고 했다네요.

  • 24. ㅡ,ㅡ
    '25.12.11 4:15 PM (220.78.xxx.94)

    정해진 규율 지켜서 제 시간에 출근하는 직원들을 불성실한 사람 만드는 저런 막무가내인 사람 싫어요. 그렇다고 미리와서 일을 더 하는것도 아니었다잖아요.
    회사 분위기 다 망쳐놔요 저런 사람이. 더군다나 미리 경고를 했다면서요.
    회사 경고 무시하고 막무가내인 직원 해고가 당연한거죠.

  • 25. .....
    '25.12.11 4:27 PM (89.246.xxx.220)

    제 시간에 출근하는 직원들을 불성실한 사람 만드는 저런 막무가내인 사람 싫어요. 그렇다고 미리와서 일을 더 하는것도 아니었다잖아요.
    회사 분위기 다 망쳐놔요2222

  • 26. ㅇㅇ
    '25.12.11 8:00 PM (73.109.xxx.54)

    시간외 수당을 주어야 하는데 회사는 싫어하죠

  • 27. 경고를
    '25.12.11 8:23 PM (211.114.xxx.107)

    받았으면 밖에서 시간 보내다 들어 갔어야지 번번히 경고를 무시하니까 잘리죠. 어디서고 하지 말라는 짓은 안하는게 맞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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