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감정 조절을 못하겠어요.

ddd 조회수 : 1,214
작성일 : 2025-12-11 12:20:33

일하다가 다른 사람 말에 짜증이 올라 오거나 화가 올라올때가 있어요,.

거의 상대방이 했던 말에서 화가 치밀어 올라 와요,

상대방에 했던 말에도 당연히 짜증나구요.

그 당시에는 화가 안 났는데 시간 지나고 보니 그 말이나 행동에  화가 올라올때도 많구요,.

상대방을 하루 종일 곱씹고 되씹어요.

혼자 열 받고 속으로 욕하구요.

일하거나 혼자 있을때 이런경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감정 조절이 안되는겨죠.

그럼 남편한테 이야기 하거나 하는데 이게 자주 그래요.

혼자 스스로 헤쳐 나가고 싶은데  그 감정 조절이 잘 안되는거죠.

하룻밤 자고 나면 아무것도 아닌데  어제는 왜 그랬을까? 

혼자 스트레스 받는거 잖아요.

상대방은 모르구요.

이런경우가 많은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IP : 121.190.xxx.5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5.12.11 12:26 PM (211.193.xxx.122)

    몸도 아프면 쉬고
    정신도 만찬가지
    쉬라는 신호입니다

    만약 안쉬면
    골치 아픈 부작용이 생길 가능성이 높아요

  • 2. ....
    '25.12.11 12:32 PM (39.7.xxx.167) - 삭제된댓글

    표현을 못해서 그래요
    그 자리에서 표현을 하면 안 그러는데
    말 못하고 참은 에너지가
    머리로 계속 돌면서 반추하고 곱씹고
    또 기분 나빠지고 쟤는 왜 저럴까
    어떻게 저럴 수 있지 왜 저따위일까
    자꾸 생각만 돌아가는거

    그 당시엔 화가 안 난게 아니라
    감정을 참고 산 사람들은
    그 순간에 얼음이 되거나 당황으로 가리거나
    무튼 안전한 상황이 아니니까
    일단 생존기제로 감정을 막아두고
    나중에 집이나 남편 같은 편하고 안전한 상황에서
    진짜 감정이 밀려나오는거예요

  • 3. 저는 생리 전에
    '25.12.11 12:36 PM (220.72.xxx.241)

    그렇게 감정적으로 그런 식이어서 나중에는 가족에게는 양해를 구할 정도였어요.
    혹시 의사의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면 받아보시는 건 어때요?

  • 4. ㅡㅡ
    '25.12.11 12:47 PM (221.140.xxx.254) - 삭제된댓글

    약의 도움을 좀 받으세요
    작은알약 하나가 나를 편하게하고
    주변사람도 편하게 하더라구요
    쌓인게 많기도하고
    힘든것들이 해소가 안된채 있는건데
    화내서 해결되는게 아니라
    관계를 망치고
    자책하게 되거든요
    병원가세요
    내가 내상타를 인지 하는게 어딘가요
    진짜 또라이들은 지가 그상태인것도 모르자나요

  • 5. ...
    '25.12.11 1:28 PM (106.101.xxx.12) - 삭제된댓글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3837025

    숨쉬기 해보셔요.

    휴먼디자인에서 감정이 정의된 분들은 감정이 오르내리는 리듬을 탑니다.
    같은 사안을 다른 시각으로 바라봐요.
    시간이 해결합니다.
    호흡은 감정의 높낮이를 낮추는 데에 도움이 됩니다.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0633 나경원, '통일교 의혹' 거명에 "명백한 허위…저질 물.. 12 ... 2025/12/11 1,672
1780632 유통기한 2틀남은 소시지 11 유통기한 2025/12/11 967
1780631 네이버 쇼핑 멤버쉽 가입하려고 하는데요 3 ㅇㅇ 2025/12/11 1,058
1780630 김지미 4 말년 2025/12/11 2,436
1780629 키스는 괜히해서!! 21 나는야 2025/12/11 4,468
1780628 부산에서 젤큰? 2 다이소 2025/12/11 1,178
1780627 리조트에서 여러분이라면? 2 ㅁㅁㅁ 2025/12/11 988
1780626 올해 드라마, 영화 중 제일 재밌게 본거? 19 질문 2025/12/11 3,053
1780625 함부로 고졸후 바로 9급 공무원 하라는 사람들.. 제대로 알지도.. 29 ㅎ.. 2025/12/11 6,683
1780624 딸이 청년임대 당첨됐는데 북서향+북동향이면 계약하시겠어요? 41 ㅇㅇ 2025/12/11 5,916
1780623 전세입자 나갈때 확인할 사항? 1 궁금 2025/12/11 720
1780622 국민연금 기초적인 질문... 11 소시민 2025/12/11 1,551
1780621 양털 깔창 사서 신어봤어요 어그 살 필요없어요. 5 양털 2025/12/11 2,781
1780620 오늘 저녁 메뉴 공유해보아요 16 별이반짝 2025/12/11 1,883
1780619 두통이 생겨서 타이레놀 먹었는데도 아파요 6 ㅇㅇ 2025/12/11 1,207
1780618 호빵과 붕어빵 중에 4 윈터 2025/12/11 1,032
1780617 아래 명품 주얼리 가품 이야기 나와서… 18 명품 주얼리.. 2025/12/11 2,848
1780616 민주당도 좀더 뻔뻔해지면 좋겠어요. 47 .. 2025/12/11 2,432
1780615 키우는 강아지랑 닮았대요 16 .. 2025/12/11 1,375
1780614 보증금 안줬으면서 주소 옮기라는 무개념 집주인 22 ........ 2025/12/11 2,180
1780613 서울의 유래 3 2025/12/11 729
1780612 문과 공무원 준비 9 욤욤 2025/12/11 1,625
1780611 북한핵은 깡통일 가능성이 크대요 5 음음 2025/12/11 1,627
1780610 이런경우 어쩌시겠어요? 14 저는 2025/12/11 2,005
1780609 광주 서석고 만점자는 행정가가 꿈이네요 14 ... 2025/12/11 3,5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