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딸 욕하는문제 어떻게 한마디 해야될까요?

// 조회수 : 1,907
작성일 : 2025-12-11 09:49:45

저나 남편이나 일절 욕 안하고

초등중등 애들도 집에서는 욕 전혀 안해요

 

중딩딸이 아빠한테

컴퓨터좀 봐달라고 해서 봐주다가

인스타디엠창이 떠있어서 봤더니

남편 표현으로 저희애가 입에 걸레를 물었대요

친구랑 대화가 서로 *발*발 욕을욕을..

화가 잔뜩나서 딸한테 얘기한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인스타디엠 몰래본거 알면 난리날꺼다

일단 있어봐라해서 혼내는거 보류중인데

어떤식으로 돌려말하면 될까요?

사춘기라 인스타본거알면 난리날꺼에요

IP : 59.14.xxx.107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5.12.11 9:53 AM (114.204.xxx.179)

    원래 요새 여자애들 욕 잘해요.. 그게 힙하다고 생각하는듯

  • 2. ㄹㄹ
    '25.12.11 9:53 AM (119.195.xxx.153) - 삭제된댓글

    현실에서 욕을 안 한다면, 기다려보세요
    그리고 연예인들 한순간 훅 가는것으로 돌려 말해보세요

    요새는 모든것이 기록이 되는 시대이다,
    인스타 문자 메세지 같은것은 기록이 남는다
    그곳도 현실 세계와 마찬가지의 예의가 필요한곳이다
    너가 가장 높은곳에 올라갔을때, 눈으로 보이지 않았던 세계에서의 잘못이 너의 발목을 잡을 수 있다
    온라인에서도 너의 인격을 놓아서는 안된다

    이런식으로 돌려서 말하시고

    인스타 디엠 본것 들키는 순간,,,,,,,,,,,,,,,, 아버지와 자녀의 관계는 끝입니다

  • 3. ㄹㄹ
    '25.12.11 9:54 AM (119.195.xxx.153) - 삭제된댓글

    맞아요 그리고, 욕하는것이 그들의 문화,,,,,,,,,,,,, 라고 쓰고 ㅇㅂ하네 라고 읽습니다
    쎄 보이고 싶은 그들의 문화가 있어요

  • 4. 시간지나면안할듯
    '25.12.11 9:56 AM (221.138.xxx.92)

    집안에서 일절 안하면 지켜보세요.

  • 5. ..
    '25.12.11 9:56 AM (39.118.xxx.199)

    그냥 모른 척 하세요. 봤다는 거 내색하면 사이가 나빠지고
    고딩되면 좀 나아집니다.
    가족들 식사 중에 자연스럽게 남편분이..회사 동료 딸이 우연히 SNS에서 심한 욕을 하는 걸 보고 충격 먹었다더라 애들이 그리 욕을 일상화처럼 하냐고 물어 보며 자연스럽게 대화 주제로 얘길 해 보시는 것도 한 방법.
    스스로 느끼고 덜 쓰면 다행인거고, 아님 그냥 지켜 보세요.
    친구들이 같이 우리 욕 쓰는 거 자제하자고 하지 않는 이상 혼자서 정색하며 뭐라고 하면 아이만 친구들 사이 좀 불편해 질수도 있어요.

  • 6. ㄹㄹ
    '25.12.11 9:57 AM (119.195.xxx.153) - 삭제된댓글

    맞아요 그리고 쎄보이고 싶은 그들의 문화예요
    그리고 이상하게 식당에서 욕쟁이 할머니 이런식으로 뭐랄까 욕하는것이 트렌드 라고 할까 이런 이상한 문화가 생기는 것도 있어요

    연예인들 쎈역을 하고 나면, 인터뷰에서 욕한번 해주세요 이런 질문 받잖아요

    아,,,,,,,, 적응이 안됩니다

  • 7. //
    '25.12.11 9:58 AM (59.14.xxx.107)

    그쵸
    남편 열받아서 딸한테
    말한다고 난리난리 치길래 몰래본거 알면 난리나니 일단 가만히있으라했어요
    인성이 글렀다고 난리에요ㅠㅠ
    집에서는 티비에 욕하고 그런애들 보면
    왜저러냐고 하면서
    본인이 입에 걸레물고 다닐줄이야..
    얼마전에 커피사러 나갔다가 저희애 다니는 학교앞을 지나가는데
    체육시간인지 애들이 농구를 하더라구요
    애들이 온갖욕을 하길래 선생님이 없나 봤더니
    선생님 계신데도 그러고 있네요ㅠㅠ
    속으로 늬집 자식이 저럴까 했는데
    내자식도 다를꺼 없는 애였다니..

  • 8. ..
    '25.12.11 9:59 AM (223.38.xxx.151)

    친구들끼리만 하는건 모르는척하세요.
    잠깐이에요.
    고딩되고 하면 좀 더 철들어요.

  • 9. 우쭈쭈
    '25.12.11 10:08 AM (211.211.xxx.168)

    심하네요. 몰래 본 것도 아니고 본인이 부주의하게 창 열어 놓고 아빠에게 부탁해서 보게 된 건데 한마디 말도 못하나요?

    저 같으면 아이에게 니가 인스타 창 열고 아빠에게 부탁해서 아빠가 보게 되었다는데
    욕걸을 만ㄹ이 썼다 하더라,
    우리 집에거는 그렇게 행동하지 않았는데 어찌된 거냐?

    물어는 보고 가볍게 주의는 줄 것 같아요.
    아이가 지키던 안 지키던 최소한 인스타 창이라도 열심히 닫겠지요,

  • 10. ㅁㅁ
    '25.12.11 10:14 AM (112.187.xxx.63) - 삭제된댓글

    냅둬요
    사이만 나빠져요

    요즘 얼라들 그게 욕이란 인식도 없이 써버리거든요

  • 11. 뭣모르고
    '25.12.11 10:22 AM (112.151.xxx.19)

    시간 지나면 언제 그랬냐는듯이 안 하는데 차라리 사춘기 때 하고 나중에 안 하고 넘어가는게 젤 좋아요. 커서 하면 답없고요.
    대신,,, 은근 슬쩍 세상 좁더라... 지나가다 본거처럼 남의 일처럼 말하면서 나중에 동창회 가서 욕하던애라는 말은 듣지 말아야지라는 취지로 말해줄 거 같아요.
    정곡을 찌르면 안 되고요. 아이랑 놀 때 유머러스하게 ....
    애들이 부모 말 안 듣는거 같아도(행동으로 안 보여줌) 결정적일 때 엄마 했던 말이 떠 오른대요. 그래서 안 하게 된다고.

  • 12. 주의를 줘야죠
    '25.12.11 10:33 AM (223.38.xxx.166)

    욕설 심하게 하는걸 보고도 가만 있으라구요
    당연히 주의를 줘야죠

  • 13. ...
    '25.12.11 10:47 AM (39.125.xxx.94)

    오프에서 하는 거 아니면 냅두세요

    하지만 단톡방에서 친구를 향한 노골적인 비난이나
    욕설은 왕따 가해자가 될 수 있으니까
    남들한테 욕하는 건 조심하라고 하구요

  • 14. 당연히
    '25.12.11 11:00 AM (118.235.xxx.42)

    당연히 알하고 훈육도 해야죠
    댓글들 보니 요증 애들이 왜 욕하는걸 못고치는지 알겠네요
    그리고 다 욕한다지만
    하는 애들만 합니다

  • 15. 훈육 해야죠
    '25.12.11 11:08 AM (223.38.xxx.208)

    알았으면 당연히 훈육도 해야죠
    욕하는걸 보고도 가만 두라니요ㅜㅜ
    욕도 하는 애들만 합니다

  • 16. ..
    '25.12.11 11:46 AM (125.185.xxx.26)

    유치원까지는 밥먹기전에 손씻어야데
    줄서서 미끄럼틀타야데
    밥먹고 양치해야되 자기입으로 나쁜말 쓰면안되
    놀이터에서 남지적 규칙얘기하고 바른생활
    초4부터 놀이터가면 주변애등 엄마 없을때
    다 욕입에 물고 살아요
    드라마 친구영향 공교육 인성문제
    중학생들 말로 혼났다고 선생님한테도 뒤에서 욕하고

  • 17. ㅡㅡ
    '25.12.11 11:59 AM (218.149.xxx.73)

    집으로 가다가 마주친 남자고등학생 두 명..
    뒤 따라 오는 내내 시×, 시×년.
    말 한 마디 마다 저 추임새를 넣으면서 소리치고 떠드는데 병인가 싶을 정도였어요. 행동도 번잡하고.
    그런데 같이 엘리베이트 타니 얌전해지더라구요.
    내리면서 안녕히가세요.. 이럽니다. 인상도 멀쩡하고.
    온라인 게임에서 그렇게 욕을 한다는데 그 영향인가도 싶었어요.

  • 18. ..
    '25.12.11 12:46 PM (39.7.xxx.216)

    Sns본거 알면 사생활인데 난리나죠
    드라마 보면서 옆에 있음 바른고 이쁜말 써라
    욕하는사람 교양이 없는거다
    외식하면서도 기분좋을때 생활태도는 말하세요

    일본 아이돌 한국에서 사는거 보니끼
    전화로도 만나서도 고1 아들인데도 엄마가 잔소리
    모두가 ㅇㅇ의 거울이야 행동을 바르게 해야한다
    ㅇㅇ의 행동은 엄마의 거울이다
    상대방의 기분을 생각해라
    더나은 사람 사랑이 넘치는 그리고 표현할수 있는사람이 되라
    웃는 얼굴로 미소를 잃지 마라 아들은 네네네 대답하고

    숙소사는데도
    규칙 써붙였는데 집에오면 인사하기 나갈때 인사가기
    집에오자마자 신발 바르게 정리
    밥먹을때 잘먹겠습니다 잘먹었습니다 인사하기
    식탁에서만 밥먹기 식탁에 팔꿈치 올리지 않고 턱안괴고
    규칙이 줄줄줄 지들끼리.정해서 써붙였던데여
    https://youtu.be/kqS2jRabU8s?si=8XrfSgPdrWo6xhJc

    그냥 가정교육 부딪쳐도 죄송합니다 요새애들 사과도 잘안함
    우리는 부모가 애한테 공부로 지적하지 생활태도로
    끊임없이 잔소리 안하잖아요
    집에오자마자 신발정리 안시키고 잘먹었습니다도 안하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0984 sk가 미국버리고 용인에 600조 투자이유 8 sk하이닉스.. 2025/12/12 2,404
1780983 (유머) 경찰이 공개한충격적인 몽타주 8 .. 2025/12/12 1,817
1780982 요즘 암 걸리신 분들이 많네요 9 .. 2025/12/12 3,881
1780981 토지세 중과에 전국민에 배당? 15 입법예고 2025/12/12 1,041
1780980 웃다 눈물났어요. 9 ... 2025/12/12 1,679
1780979 부스코판 알려주신 분 절 받으세요 5 0011 2025/12/12 2,343
1780978 "우리보다 비싸게 팔아"‥'탈쿠팡'에 가격 .. 3 ㅇㅇ 2025/12/12 2,395
1780977 주변에 사람 급나눠서 대하는사람이 있는데 6 ㅎㅎ 2025/12/12 1,425
1780976 BBC "韓 수능 영어 난이도는 '미친 수준'… 문제 .. 9 ........ 2025/12/12 3,068
1780975 웃참실패한 댓글 ㅋㅋㅋㅋ 4 우울탈출성공.. 2025/12/12 2,714
1780974 너무 외로워요. 9 ..... 2025/12/12 2,258
1780973 입사 선물 추천해 주세요 4 .. 2025/12/12 423
1780972 서석고만점과 이부진아들 둘다 문과인가요? 1 .. 2025/12/12 1,403
1780971 여기 많이 등장하는 대학이 22 ㅗㅗㅎㄹ 2025/12/12 2,571
1780970 李대통령 "'회사 망한다'는 생각 들게 하라".. 5 ㅇㅇ 2025/12/12 1,279
1780969 윤석열 "검찰 총장이 개겨" ...박성재 '판.. 7 그냥3333.. 2025/12/12 1,189
1780968 쿠팡후레쉬백-내용물뺐으면송장 빼래요 14 쿠팡 2025/12/12 2,721
1780967 경희대 공대와 경북대 공대 32 공대 2025/12/12 2,447
1780966 소변보는데 피가 쏟아져 나오는데 응급실가야 하나요? 30 긴급 2025/12/12 6,385
1780965 10시 [ 정준희의 논 ] 축구를 보는 즐거움 / 박문성 축구.. 같이봅시다 .. 2025/12/12 181
1780964 이호선씨 얼굴에 뭘한걸까요?. 14 .. 2025/12/12 5,126
1780963 박나래 매니저들 대체 얼마를 요구했길래 28 ㅇㅇ 2025/12/12 7,387
1780962 올해 찐 이과 애들에게 입시 너무 힘드네요 28 과탐 2025/12/12 3,052
1780961 직장님들.. 회사에서 열심히 일하는거 몰라줄때 어떻게 극복하세.. 5 벤지 2025/12/12 860
1780960 10시 김어준의 다스뵈이다 ㅡ계엄으로 누굴 어떻게 죽이려고 했나.. 5 같이봅시다 .. 2025/12/12 6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