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수능영어 난도조절 실패 책임” 오승걸 평가원장 사임

... 조회수 : 2,175
작성일 : 2025-12-10 14:43:07

영어 1등급 3.11%로 역대 최저
“절대평가 취지 부합하지 못했다”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영어 영역 난이도 조절 실패 논란이 커지면서, 오승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이 시험 실시 27일 만에 전격 사퇴했다. 올해 영어 1등급 비율이 절대평가 도입 이후 최저치인 3.11%로 추락한 데 따른 책임을 진 것으로 해석된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10일 “오승걸 원장이 영어 영역 출제가 절대평가 취지에 부합하지 못해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심려를 끼치고 입시에 혼란을 야기한 점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통감하며 원장직을 사임했다”고 밝혔다.

평가원은 “지문 구성과 난도 등을 출제·검토위원이 여러 차례 검토했음에도 당초 출제 목표에 미치지 못했다”며 “출제 전 과정에 대한 점검과 난이도 조정 절차 보완, 현장 교사 검토위원의 역할 강화 등 개선안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 영어 1등급 비율 3.11%…“원어민도 안 쓰는 단어 출제”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0/0003680715?sid=102

IP : 218.148.xxx.200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버
    '25.12.10 2:49 PM (110.10.xxx.193)

    절대평가라도 어렵게해서
    1등급 비율 조정해도 되지않나..
    과하다

  • 2. ㅇㅇ
    '25.12.10 2:58 PM (118.235.xxx.56)

    1등급이 30% 나오는것보다는
    3% 나오는게 낫지않나?

  • 3. 진짜
    '25.12.10 3:23 PM (39.7.xxx.8) - 삭제된댓글

    절대평가 시험난이도 맞춰 전체% 조율하면
    쉽던 어렵던 뭔상관 있나요
    미국 내셔널테스트기관에서 실시하는 각종 스탠더드테스트처럼
    전체 응시자 몇% 내외로 등급조절하지
    메년 논란에 옷벗고 무한반복..뭔 돈지랄 국가적 에너지 인력낭비인지 한심

  • 4. ...
    '25.12.10 3:51 PM (49.1.xxx.114)

    영어사교육 줄이자고 절대평가로 바뀐거예요. 90점 이상이면 1등급 80점 이상이면 2등급 이래요. 90점 이상이 3.11%밖에 없다는건 너무 어렵게 낸거 맞죠. 영어가 절대평가로 바뀌고 수능보는 아이들이 숨좀 쉬어요. 외국생활 안해도, 영어과외 안해도, 영어학원 안다녀도 자기만 노력하면 2등급까지 받기 수월해요. 학원비 지출이 힘든 가정에게 많은 도움이 된 제도예요.

  • 5. 영어는
    '25.12.10 4:48 PM (220.125.xxx.191)

    사교육과 조기교육 받고 안받고 차이가 커요
    앞으로 영어 사교육 시장 호황이겠네요
    과거 원장들은 미국 유학파였는데
    오승걸원장 전공이 국어네요
    이분 연배 국어국문학 전공자들은 영어를 못해요
    출제자들이 의심스럽네요 왜 어렵게 냈을까?

  • 6. 30프로보다
    '25.12.10 4:52 PM (61.83.xxx.51)

    3프로가 낫다니요. 등급제가 다 기준이 있는건데 1등급 비율이 정해져 있고 거기에 근접해야 입시가 정상적으류 예측 가능해 지는거지.
    애들 입시를 운빨로 여기게 하는게 맞아요?

  • 7. 출제위원장도
    '25.12.10 5:43 PM (118.235.xxx.80)

    사퇴하기를..

  • 8. ...
    '25.12.10 6:11 PM (223.38.xxx.205)

    쓰지도 않는 단어들을 써서 애들 평가를 한다는 것 부터가 모순이죠. 현실과는 동떨어진거 백날 천날 가르쳐봐야 뭔 소용이에요. 헛짓거리도 참 애를 써서 한다는. 국가적 낭비라는걸 모르나봐요.

  • 9. 아우
    '25.12.10 7:06 PM (175.214.xxx.36)

    게다가 올핸 황금돼지띠로 고3 애들이 3만명정도가 더 많아요
    현역은 보통 수시로 빠지는 수가 꽤 되야되는데 영어가 저꼴 났으니 수능최저에 이상이 생겨서 수시떨어지는 인원이 증가하고 걔들이 다시 정시로 들어와서 경쟁률이 이전과 달라지는데다가 작년엔 의대증원이 있었기에 작년의 경쟁률과 배치점수 등을 참고 못하니 예측 힘들어지고ᆢ또 내년엔 입시체계가 바뀌기 전 마지막해라서 또 예상치못하는 변수가 생기고ᆢ암튼 총체적 난국이라는것이 올해 입시판에 떠도는 이야기입니다
    나비효과 비슷 ㅜㅜ

  • 10. ...
    '25.12.10 7:56 PM (221.139.xxx.130)

    입시판에서 영어 3.1%가 뭔 의미인지 모르는 분들은
    속터지는 소리 뻥뻥 하지좀 마시길..

    난이도조절 실패는 표면적인 이유고
    평가원장 저 사람은 저기 앉아있을 자격이 없는 말을 너무 많이 했어요. 수능 당일부터 저 사람 인터뷰한 거 쭉 보세요. 자기가 저기서 뭘해야하는 사람인지 전혀 모르고 본인이 갖고 있는 권한에만 신경쓰더군요. 1등급 인원이 몇명이 나오던지 본인 관심사가 아니다, 최상위권과 N수생 변별에 집중했다, 고3 현역들이 못봤다면 그건 준비가 덜되어서다

    입시까페에서 먹은 욕으로 이미 저 사람은 가루가 되었습니다.

  • 11. 미친
    '25.12.11 9:54 AM (175.209.xxx.178)

    사임으로도 부족해요 뒷통수라도 후려치고싶어요 저게 어떤의미인지 입시치뤄보지않은사람들은 가만히 계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0654 자꾸 쏟고 떨어뜨리고 깨뜨리는 아이 9 swe 2025/12/12 1,286
1780653 예전 병원기록을 찾고 싶은데 병원이 없어진 경우 6 알리스 2025/12/12 873
1780652 연애하는데 좀 쉬고싶어요 5 ㅇㅇ 2025/12/12 1,611
1780651 이정도면 어느정도 인지장애인가요? 3 ... 2025/12/12 1,187
1780650 하이닉스는 왜 시간외 거래가 안되나요? 5 궁금 2025/12/12 1,617
1780649 순댓국 먹으며 혼술중인데 행복이 따로 있나 싶네요 26 아좋다 2025/12/12 2,392
1780648 넷플릭스 인간vs 아기 재밌어요 근데 마지막 장면 3 수잔 2025/12/12 1,793
1780647 이대통령, "대규모 사기 당한 것 아니냐" 철.. 11 ㅇㅇ 2025/12/12 3,219
1780646 요즘 주식이 재미있어요 3 ㅇㅇ 2025/12/12 2,348
1780645 장동혁 "국민의힘 무너지면 그 피해는 국민에게 돌아갈것.. 20 그냥3333.. 2025/12/12 3,027
1780644 논술발표한시간 남았어요 9 2025/12/12 1,130
1780643 재벌들은 사교육 수준이 17 ㅗㅗㅎㄹ 2025/12/12 4,035
1780642 환율 때문에 돌아버리겠네요ㅠㅠ 35 ... 2025/12/12 7,314
1780641 니가 무슨 아빠냐.... 27 l나쁜부모 2025/12/12 5,635
1780640 정시 지금 진학사 돌려보고 해야되는 거죠? 3 .... 2025/12/12 842
1780639 대통 대국민 업무보고는 진짜 대단하네요 12 .... 2025/12/12 1,974
1780638 고2 기말이 중간 고사보다 더 어렵나요? 4 .. 2025/12/12 488
1780637 재직자전형 대학가는거요. 14 .. 2025/12/12 1,775
1780636 공병보증금요;; 4 근데 2025/12/12 647
1780635 흑백요리사 다시 보니 시나 2025/12/12 909
1780634 국민연금 지역가입자 완납중이면 5 ㅇ ㅇ 2025/12/12 956
1780633 마지막 하나 수시 합격 20 다괜찮음 2025/12/12 4,774
1780632 자백의 대가 허술한 부분 (스포) 17 ㅇㅇ 2025/12/12 2,759
1780631 귀에서 스파크이는 소리나는게 전자파때문일까요? 3 ㅇㅇ 2025/12/12 898
1780630 주변 지인의 실수등에 대해 인연정리 16 에고 2025/12/12 3,3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