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기초수급자등 7만명 빚 1.1조원 첫 소각

조회수 : 1,407
작성일 : 2025-12-10 11:21:21
기초수급자 등 7만 명 장기연체 빚 1.1조 원 첫 소각
 
원본보기

'새도약기금'이 기초생활수급자와 중증장애인 등 7만 명의 장기연체 채권을 오늘 처음으로 소각했습니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부산국제금융센터에서 열린 채권 소각식에서 "오늘 소각된 채권의 절반 이상이 20년 이상 연체된 채권"이라며 "이번 소각은 단순한 부채 탕감에 그치는 게 아니라, 경제 선순환 구조를 회복하고 사회적 연대를 실천하기 위한 출발점"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앞으로는 금융권이 연체 채권의 회수 가능성이 없는데도 소멸시효를 관행적으로 연장해 오랫동안 채무자의 경제활동 복귀를 해치지 않도록 하겠다"며 소멸시효 관행을 점검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오늘 '새도약기금'은 기초생활수급자 6만 6천 명의 빚 1조 1천억 원과 중증장애인 2천 9백여 명의 빚 440억 원, 보훈대상자 7백 명의 빚 130억 원을 우선 소각했습니다.

원본보기

앞서 금융위는 새도약기금을 통해 7년 이상, 5천만 원 이하 장기연체채권을 일괄 사들여 소각하는 방식으로 113만 4천 명의 빚 16조 4천억 원의 채무 상환 부담을 없애거나 낮춰주기로 했습니다.

새도약기금은 지난 10월 출범해 현재까지 두 달간 6조 2천억 원의 장기연체채권을 사들였고, 이후 42만 명의 추심이 중단됐습니다.

내년까지 협약 금융사로부터 채권을 사들여, 채무자의 재산과 소득을 심사한 뒤 순차적으로 소각하거나 채무조정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이 기사는 언론사에서 경제 섹션으로 분류했습니다.
 
IP : 211.243.xxx.23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굿
    '25.12.10 11:22 AM (106.101.xxx.15)

    건설사등
    코인충 등등
    이들의 소각이 아니라서 다행

  • 2. ..
    '25.12.10 11:24 AM (165.22.xxx.173) - 삭제된댓글

    그러거나 말거나 그런가보다 하믄 돠죠.
    범죄자는 범죄자일뿐.
    친위쿠데타 일으킨 윤석열과
    희대의 밤죄자 김건희에게 관심이 더 많아요.
    어른 사형 좀.

  • 3. ...
    '25.12.10 11:46 AM (223.38.xxx.161) - 삭제된댓글

    저기 코인충 없다고 어찌 장담해요?

  • 4. ?????
    '25.12.10 12:11 PM (119.196.xxx.115)

    중증장애인빚은 그렇다쳐도 기초수급자빚은 왜요???

    어느정도 코딱지만큼 재산갖고 살바엔 우리나라는 아예없이 사는게 속편함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0511 최민희, 가짜뉴스 퇴치법이   어제 과방위 전체회의를 통과했습니.. 16 ../.. 2025/12/11 1,476
1780510 분당 재건축 불가능이유 32 하.. 2025/12/11 5,056
1780509 주사이모보다 무서운 내란아재 자백주사 6 ㅇㅇ 2025/12/11 1,704
1780508 김장 수육이 언제부터 유행한걸까요? 13 김장 2025/12/11 3,369
1780507 7시 정준희의 해시티비 라이브ㅡ 도무지 '어쩔 수가 없게' 만.. 2 같이봅시다 .. 2025/12/11 346
1780506 지문이 닳아없어져서 너무 불편해요 6 2025/12/11 2,171
1780505 82에서 추천받아 산 헤어팩 27 ㅁㅁ 2025/12/11 4,585
1780504 휴대폰 새로 할건데 어디로 가야하나요? 4 ... 2025/12/11 868
1780503 '통일교 게이트' 특검을 추진하라 4 길벗1 2025/12/11 404
1780502 전재수 의원이 당첨? 5 그릉가 2025/12/11 1,797
1780501 "자백유도제 계획" 문건 폭로..'물고문' '.. 8 저기 2025/12/11 948
1780500 김지미배우는 건강관리를 안했을까요? 48 ㄱㄴ 2025/12/11 16,634
1780499 중학생 성추행 문제 6 ..... 2025/12/11 2,500
1780498 옷을 사는게 스트레스에요 30 ... 2025/12/11 5,926
1780497 “대장동 항소포기, 치욕적” 정유미 검사장, 평검사 강등…김창진.. 17 달려라달려 2025/12/11 2,388
1780496 내일 발표날 대학 오늘 조기발표 떴네요.. 8 .. 2025/12/11 3,700
1780495 “잠든 박나래에게 주사이모 계속 약투입” 前매니저 폭로 14 ... 2025/12/11 18,315
1780494 무용한 일로 힐링하기 6 ... 2025/12/11 1,533
1780493 순두부 유통기한 17일 지난 거 괜찮을까요 5 순두부 2025/12/11 1,093
1780492 나솔 뒤늦게 보니까 11 나솔 2025/12/11 3,415
1780491 공복혈당 129 6 ... 2025/12/11 2,203
1780490 이미숙 쿨한척 + 반말 17 ㅇㅇㅇ 2025/12/11 5,883
1780489 박나래 갑질의혹 "무료로 노천탕 설치했다" 주.. 5 sssss 2025/12/11 4,489
1780488 낫또 유통기한... 4 ... 2025/12/11 636
1780487 넷플 기차의꿈 추천합니다. 3 .... 2025/12/11 1,8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