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민희진, 박나래 건으로 확실해진 "가족같은" 들먹이면 경계부터 하기

.. 조회수 : 4,246
작성일 : 2025-12-09 23:06:07

박나래는 "가족 같은 사이"를 강조했지만, 매니저들은 "노예 계약"이라며 울분을 토했다.

 

 

민희진, 뉴진스는 마음으로 낳은 딸들

 

------------------------------------------------------------------------------------------------

 

깔끔한 사람은 비즈니스는 비즈니스로 끝냅니다.

 

비즈니스로 지내다가  1, 2년 지내보니 저 사람 진짜 괜찮다거나 자기랑 케미가 잘 맞는다 하면

 

그 때 마음 속 이너서클에 서로 넣어도 늦지 않습니다.

 

 

 

근데 왜 상급자가 일방적으로 가족(ㅈㅗㅈ?)같은 거부터 내세울까요?

 

공식업무 외 지시, 가족 심부름 및 평가, 갑질, 책임 떠넘기기 등 지 ㅈㅗㅈ 대로 하려고 ㅎㅎ

 

비즈니스는 깔끔한 비즈니스로 끝내기 싫은 겁니다. 이용하고 싶은 본성이 또아리트고 있는 겁니다

 

 

 

 

민모 씨의 1차 기자회견의 핵심-본질은 '하이브 자회사 탈취 시도'에 대한 것이었어야 했습니다. 

 

그 증거가 위조됐다고 주장하거나, 그걸 입증하지 못한다면 사과하고 재발 방지를 약속했어야합니다.

 

하지만 여기서 뉴진스를 딸이라고 끌어들이며, 울고불고 그 유명한 "맞다이" 기자회견을 만듭니다.

 

정상인이라면 여기서 민모 씨가 본질-핵심을 싹 피해가고 '이슈는 더 큰 이슈로 덮는다"는 기본 양식 물타기 여론전하는 구나 했어야했는데

 

개돼지들은 '개저씨' 워딩에 꽃혀 피해자 코스프레하던 민모 씨에게 약자 대변한다며 감정이입하게 됩니다.  

 
깔끔한 사람이면 절대로 "자기 딸들"을 자기 진흙탕 싸움에 끼워넣지 않습니다.
 
깔끔한 사람이면 사과하면 사과했지 누군가의 딸들인 아일릿이나 르세라핌을 좌표찍지 않습니다.
 
하이브vs민희진이어야 깔끔한 대결이 하이브(+아일릿) vs 민희진(+뉴진스)로 개판이 되어버렸습니다.
 
 
 
 
박모 씨는 업무 외 시간 항시 대기부터 해서
 
술 강요, 거기다가 심부름 상품매입비를 주지 않은 거부터 막장이고요
 
비즈니스는 비즈니스라는 마인드의 깔끔한 리더면, 야밤에 따로 심부름시켜야하는 상황이 오면 미안하니깐
 
1만원 한도 내에서 "너 마음껏 간식, 음료, 야식 먹고 싶은 거 따로 챙겨라" 수고비 처리해주겠다고 할 겁니다
 
애초에 이런 감성을 가진 사람이었으면 얕고 넓은 인맥에게 보여주기식 베풂을 하지도 않았겠지만요
 
간헐적으로 보는 얕은 인맥에겐 정많은 사람처럼 보이려고, 항시 보는 소중한 자기사람에게 함부로 대하는, 뭔가 청개구리같이 - 인연을 대하는 개념이 정반대로 박혀버린 인간상
 
전 직장 한 놈 떠오르네요. 그 인간도 진심어린 존경 따윈 없고 뒤에서 욕먹고 사람들이 피해다니니
 
그 공허함에 술자리 좋아하고 보여주기식 과시 좋아했었더랍죠. 애처가 행세하며 바람핀 건 코메디고.
 
그 인간이 피해다니던 낮은 직급의 직원들에게 자주 했던 말 : '살갑게 좀 대해'. '업무 외 대화도 좀 하고'
IP : 110.11.xxx.212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2.10 12:29 AM (172.59.xxx.75)

    딸같은 며느리 느낌이죠.
    그야말로 가스라이팅.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9934 주부분들 아이 좀 키우면 남편이 눈치 안주나요?? 11 2025/12/10 2,472
1779933 마트에서의 이런 행동 18 2025/12/10 4,473
1779932 백화점 그래@스 쿠키 맛없지않나요 13 ... 2025/12/10 1,851
1779931 李정부 6개월, 집값·환율 폭등… 강남 부자들만 만세 불렀다 18 ... 2025/12/10 2,145
1779930 등근육 강화에는 어떤 운동이 좋을까요? 8 운동추천 2025/12/10 2,017
1779929 중2 딸내미 기말고사 점수가 할말이 없네요.. 9 .. 2025/12/10 2,336
1779928 이름 기억하기 4 ... 2025/12/10 696
1779927 능력자님들~ 옷좀 찾아주세욤~ 노벰버11 2025/12/10 404
1779926 자동차 문에 손가락 끼임 5 아파요 2025/12/10 1,772
1779925 27살 아들이 아빠를 좋아해요 9 레고만들기 2025/12/10 3,191
1779924 용인시 기흥구청 주변 살기 어떤가요? 5 원글이 2025/12/10 1,331
1779923 “수능영어 난도조절 실패 책임” 오승걸 평가원장 사임 10 ... 2025/12/10 2,178
1779922 사회성은 어떻게 키우는 건가요? 25 .. 2025/12/10 3,285
1779921 멀쩡하게 생겼는데 왜 저러고 다닐까요? 4 지하철 2025/12/10 2,685
1779920 50초 은퇴하신분들 만족하시나요? 16 ㅇㅇ 2025/12/10 3,692
1779919 엄마랑 외출하는게 부담스러워요 74 ... 2025/12/10 16,903
1779918 작년에는 11월 중순에 2025/12/10 590
1779917 HLB 주주님들 저 좀 5 쓰레기주식 2025/12/10 1,175
1779916 처음 집 사는데 대출있대요. 조심할점 알려주세요 7 .. 2025/12/10 1,645
1779915 실비가입 질문드려요 2025/12/10 266
1779914 중등때 수학 내신 고득점자들이 고등때도 잘 하겠죠? 10 ..... 2025/12/10 1,068
1779913 암 진단 받고 치료 안 받고 두면 17 .. 2025/12/10 6,406
1779912 지하철이나 기차에서 전화통화 하고 떠드는사람 16 예의는국말아.. 2025/12/10 1,578
1779911 중국용역업체 -노상원 훈련했대요 5 사형시켜라 2025/12/10 1,844
1779910 '22명 사상' 부천 시장 돌진 사고 67세 운전자 구속 기소 3 ... 2025/12/10 2,7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