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민희진, 박나래 건으로 확실해진 "가족같은" 들먹이면 경계부터 하기

.. 조회수 : 3,984
작성일 : 2025-12-09 23:06:07

박나래는 "가족 같은 사이"를 강조했지만, 매니저들은 "노예 계약"이라며 울분을 토했다.

 

 

민희진, 뉴진스는 마음으로 낳은 딸들

 

------------------------------------------------------------------------------------------------

 

깔끔한 사람은 비즈니스는 비즈니스로 끝냅니다.

 

비즈니스로 지내다가  1, 2년 지내보니 저 사람 진짜 괜찮다거나 자기랑 케미가 잘 맞는다 하면

 

그 때 마음 속 이너서클에 서로 넣어도 늦지 않습니다.

 

 

 

근데 왜 상급자가 일방적으로 가족(ㅈㅗㅈ?)같은 거부터 내세울까요?

 

공식업무 외 지시, 가족 심부름 및 평가, 갑질, 책임 떠넘기기 등 지 ㅈㅗㅈ 대로 하려고 ㅎㅎ

 

비즈니스는 깔끔한 비즈니스로 끝내기 싫은 겁니다. 이용하고 싶은 본성이 또아리트고 있는 겁니다

 

 

 

 

민모 씨의 1차 기자회견의 핵심-본질은 '하이브 자회사 탈취 시도'에 대한 것이었어야 했습니다. 

 

그 증거가 위조됐다고 주장하거나, 그걸 입증하지 못한다면 사과하고 재발 방지를 약속했어야합니다.

 

하지만 여기서 뉴진스를 딸이라고 끌어들이며, 울고불고 그 유명한 "맞다이" 기자회견을 만듭니다.

 

정상인이라면 여기서 민모 씨가 본질-핵심을 싹 피해가고 '이슈는 더 큰 이슈로 덮는다"는 기본 양식 물타기 여론전하는 구나 했어야했는데

 

개돼지들은 '개저씨' 워딩에 꽃혀 피해자 코스프레하던 민모 씨에게 약자 대변한다며 감정이입하게 됩니다.  

 
깔끔한 사람이면 절대로 "자기 딸들"을 자기 진흙탕 싸움에 끼워넣지 않습니다.
 
깔끔한 사람이면 사과하면 사과했지 누군가의 딸들인 아일릿이나 르세라핌을 좌표찍지 않습니다.
 
하이브vs민희진이어야 깔끔한 대결이 하이브(+아일릿) vs 민희진(+뉴진스)로 개판이 되어버렸습니다.
 
 
 
 
박모 씨는 업무 외 시간 항시 대기부터 해서
 
술 강요, 거기다가 심부름 상품매입비를 주지 않은 거부터 막장이고요
 
비즈니스는 비즈니스라는 마인드의 깔끔한 리더면, 야밤에 따로 심부름시켜야하는 상황이 오면 미안하니깐
 
1만원 한도 내에서 "너 마음껏 간식, 음료, 야식 먹고 싶은 거 따로 챙겨라" 수고비 처리해주겠다고 할 겁니다
 
애초에 이런 감성을 가진 사람이었으면 얕고 넓은 인맥에게 보여주기식 베풂을 하지도 않았겠지만요
 
간헐적으로 보는 얕은 인맥에겐 정많은 사람처럼 보이려고, 항시 보는 소중한 자기사람에게 함부로 대하는, 뭔가 청개구리같이 - 인연을 대하는 개념이 정반대로 박혀버린 인간상
 
전 직장 한 놈 떠오르네요. 그 인간도 진심어린 존경 따윈 없고 뒤에서 욕먹고 사람들이 피해다니니
 
그 공허함에 술자리 좋아하고 보여주기식 과시 좋아했었더랍죠. 애처가 행세하며 바람핀 건 코메디고.
 
그 인간이 피해다니던 낮은 직급의 직원들에게 자주 했던 말 : '살갑게 좀 대해'. '업무 외 대화도 좀 하고'
IP : 110.11.xxx.212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2.10 12:29 AM (172.59.xxx.75)

    딸같은 며느리 느낌이죠.
    그야말로 가스라이팅.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0206 저는 세탁기를 안 써요 63 ㅇㅇ 08:37:49 10,528
1780205 아파트 2층인데 쥐유입 7 쥐헙 08:37:33 2,100
1780204 다른 나라 사람들도 상위 0.1프로 집 가격에 관심이 많나요?.. 8 00 08:35:58 984
1780203 제시린가드 한국 뜨네요 ㅇㅇ 08:35:50 1,940
1780202 정치공작 맞는 듯 (ㅋㅍ,ㅈㅈㅇ) 5 아프지말자 08:27:07 2,131
1780201 수능 끝난 아이 용돈 13 ..... 08:25:24 1,588
1780200 과거 잘못으로 정점일때 나락가는거 보는게 즐거워요 7 .... 08:20:26 1,792
1780199 박정하, 이호선 직격 “한동훈 자녀 이름까지 공개…이건 인격살인.. 8 인면수심 08:15:53 2,781
1780198 국민연금 외화채 발행해 환율 방어…법 개정 추진 8 ... 08:11:31 557
1780197 잠실 국평 50억 시대가 오다니 28 ㅇㅇ 08:03:38 3,577
1780196 공수처, 조희대 대법원장 직권 남용등 혐의 입건 5 그냥3333.. 08:01:14 681
1780195 감기가 안떨어져요 5 어쩐다 07:55:37 951
1780194 강남 봉은사는 국짐당 쪽 절인가요?? 21 은재 07:42:35 2,208
1780193 박정민 연극은 대박나겠어요 4 ㆍㆍ 07:41:24 3,822
1780192 굴양식은 왜왜왜 개선을 안해요? 18 개선은어디에.. 07:40:29 3,488
1780191 5등급제 수학과학 11-12% 국영은 1등급 공대지망 07:38:15 602
1780190 제가 아파서 요양 차 지방에 왔는데 택배가 집앞 도착 20 방법 07:25:38 4,915
1780189 진학사 4칸 합격 18 정시 07:15:11 2,107
1780188 화사 박정민. 전 많이 오글거리던데. 왜들. 난리인지 45 00 06:57:49 5,024
1780187 "텔레그램 지워라" 경찰 간부, 압수수색 앞둔.. 1 ㅇㅇ 06:44:55 1,330
1780186 내 인생은 어디로 2 서글픔 06:43:52 1,706
1780185 [펌]올해의인물 - YouTube CEO Neal Mohan 사이버우주유.. 06:43:27 375
1780184 쓱닷컴 화장품 정품 맞나요?? 왜 다른거같죠? 8 //// 06:37:17 2,195
1780183 "일본군, 나치보다 더 악랄" 그 말 잊지 않.. 5 ㅇㅇ 06:16:27 1,513
1780182 슬리피솔 플러스 라는거 효과있나요 잠을너무못자.. 06:01:06 2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