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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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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부인의 병원 입원 보호자 서명한 남편 어때요?

병원 보호자 조회수 : 1,792
작성일 : 2025-12-09 22:39:10

몇 년 전 제 남편 얘기입니다. 

 

남편 친구 외도가 들통나고 부인과 부부싸움, 이혼하는 

과정 중

부인이 병원에 입원할 일이 생겼었어요

보호자 서명이 필요했고요. 

 

그 부인이 제 남편에게 전화해서 자기는 병원 보호자 서류에 서명할 가족이 없으니 입원한 병원에 와서 서류에 서먕을 해달라고 부탁했대요. 

저는 근무 중이었고 제 남편이 세 살 짜리 저희 애를 차에 태우고 그 부인 입원한 병원에 갔어요. 

이 남자가 정신이 있나? 어린애를 끌고 친구 부인 병원 보호자 서명을 하러 간다고? ???  그냥 화만 나고 안되는 이유를 정확하게 못 짚어내겠어요.  

 

IP : 1.229.xxx.73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
    '25.12.9 10:41 PM (223.39.xxx.135)

    지금 방송중인 환승연애 4에서 여사친 웨딩드레스 셀렉때 따라간 남자가 욕 먹고 있어요. 십년된 여사친이라도 그런데 심지어 지 친구의 아내의 보호자에 사인을? 진짜 ㅂㅅ 같아요.

  • 2. 내연관계
    '25.12.9 10:41 PM (217.149.xxx.88)

    저 여자가 왜 님 남편한테 전화했을까?
    아니 남편 번호를 왜 갖고 있을까?

  • 3. ..
    '25.12.9 10:41 PM (210.178.xxx.60)

    보호자서명이 아무나 되나요?
    그 친구부인이 우선 미친ㄴ이네요.

  • 4. 친구부인 이상
    '25.12.9 10:44 PM (223.38.xxx.150)

    남편친구 부인이 너무 이상한데요
    그여자가 왜 남편분한테 먼저 연락했을까요?
    세상에 별 이상한 여자도 다 있네요ㅜㅜ

  • 5. 굳이
    '25.12.9 10:44 PM (180.68.xxx.52)

    본인 친구도 아니고 남편바람나 이혼하고 있는데...남편 친구를 부른다구요?
    부른 사람도 이상하고 그런다고 간 남편도 이상하네요.
    뭔가 하나가 상식적이지 않은 사람은 결국 전부 이상해요.

  • 6. ----
    '25.12.9 10:44 PM (211.215.xxx.235)

    음...그 여자는 친구도 없데요? 가족도??

  • 7.
    '25.12.9 10:45 PM (118.235.xxx.33)

    까보면 과거에 둘이 동창 사람친구?
    그게 아니라면 위걑은 관계겠죠.

  • 8. ..
    '25.12.9 10:47 PM (112.214.xxx.147)

    둘이 원래 친구였던거죠?
    학교동창 같은?
    아니면 그 여자가 도른자죠.
    남편은 ㅂㅅ 이고.

  • 9. 부른 사람이
    '25.12.9 10:47 PM (223.38.xxx.20)

    더 이상한 거죠
    평소 부부끼리 동반으로 친하게 지냈다면
    환자가 부탁하니 남편분이 어쩔 수 없이 갈 수 있었을 수도.
    애초 부른 사람이 잘못인거죠

  • 10. ㅇㅇ
    '25.12.9 10:49 PM (61.72.xxx.240)

    상식적으로 유책 사유자인 남편 친구를 왜 부르나요.
    자기 가족이나 친척을 부르거나 동성 친구를 부르지 않나요.

  • 11.
    '25.12.9 10:50 PM (58.29.xxx.247)

    내 남편이 외도해서 이혼하는 도중에 바람핀 남편의 친구를 병원으로 불러서 보호자 사인을 시킨다는건
    너도 바람폈으니 난 니 친구랑 바람피겠다 같은 뜻인것 같은데요
    그 연락을 받은 남편분은 아무리 이혼중이지만 가족도 없는 니 아내가 나에게 연락왔으니 너가 가서 보호자 사인해라 해야 맞는거죠
    법적으론 아직 가족이니까...
    바람핀 내 친구야 너 얼른 이혼 당하거라 협조한거죠
    애까지 데리고 부리나케 달려간건 흑심이 있어서거나
    오지랖 넖은 머리 빈 인간이거나

  • 12. ..
    '25.12.9 10:58 PM (182.220.xxx.5)

    그 여자분이 연락할 사람이 없었다면 이해되기도 해요.
    사정 아는 사람에게 부탁해야 하니.

  • 13.
    '25.12.9 10:58 PM (49.172.xxx.18)

    아이가 세살이었으면 30대초반
    흠..둘이 무슨 관계였을까싶네요.
    아님 꼬리치는건지

  • 14. 남편흑심 아니죠
    '25.12.9 11:00 PM (223.38.xxx.181)

    흑심이라면 남편분이 그일을 아내에게 사실대로
    말했겠어요
    평소 부부끼리 친분이 있었나보죠
    제일 나쁜건 이혼하는 여자잖아요
    그여자는 자기 친구도 있을텐데...
    굳이 남의 남편한테 도와달라고 연락을 취하나요ㅜ
    아무리 자기는 이혼녀되는 상황이라지만...

  • 15. ...
    '25.12.9 11:01 PM (1.227.xxx.69)

    그래서요 그 집은 이혼했대요?
    남편 친구 번호 알고 있는것도 웃기네...

  • 16. 참...
    '25.12.9 11:02 PM (219.255.xxx.39)

    지롤맞다..

  • 17. 그 여자
    '25.12.9 11:03 PM (125.178.xxx.170)

    남편과 님 남편이 절친이라
    그 부인과도 잘 아는 사이가 아닌 거죠?

    그럼 이상하죠.

    사인하러 갈 떄 남편 친구는
    뭐 하고 있었나요.
    남편은 그 친구랑 통화하고 간 건가요.

    몇 년전 일을 이번에 우연히 알게 된 것인지
    남편은 뭐라하는지 이런 내용도 적어주셔야죠.

  • 18. ㅋㅋ
    '25.12.9 11:05 PM (223.39.xxx.12)

    남편 흑심이죠. 지 친구 아내입니다!!

    저 미친 연락 받았을 때 흑심 없었으면 당연히 지 친구한테 토스하죠. 친구 남편이 나한테 보호자 어쩌고 요청할 때 친구 제끼고 친구 남편 입원에 보호자 서명할 수 있는 분들 계세요?

  • 19. 말도안돼
    '25.12.9 11:12 PM (221.138.xxx.92)

    그래서 처리를 어떻게 하셨나요?

    반 죽여 놔야죠.
    그 년놈들 둘 다..ㅎㅎ

  • 20. 여자가 흑심이죠
    '25.12.9 11:12 PM (223.38.xxx.26)

    아무리 여초라지만...
    이상황에선 이혼하는 저여자가 오히려 흑심인거죠
    그여자는 지 친구 놔두고 왜 남의 남편한테 먼저 연락하냐구요
    지가 이혼하면서 남의 남편한테 먼저 꼬리치는건가...

  • 21. 그 당시는
    '25.12.9 11:12 PM (1.229.xxx.73)

    왜 니 친구에게 말하지 않고 니가 갔느냐
    여기까지만 생각했는데
    요즘드는 생각은 제 남편이 흑심이 있었나
    기회만되면 어떤 건 수를 노리나 싶은거에요

  • 22. 그여자 흑심으로
    '25.12.9 11:15 PM (223.38.xxx.156) - 삭제된댓글

    보이네요
    지친구 놔주고 굳이 남의 남편한테 먼저 연락한걸 보면
    그 이혼하는 여자 흑심으로 보입니다

  • 23. ㅋㅋ
    '25.12.9 11:15 PM (223.39.xxx.229)

    그니까 223.38은 친구 남편이 님보고 입원할 때 보호자 서명 요청하면 기꺼이 서명하냐고요~ 뭔 여초를 따져요. 그러면 남초가서 님이 물어봐요. 이게 성별 따질 문제인지.

  • 24. mm
    '25.12.9 11:16 PM (218.155.xxx.132)

    핸드폰에 남편친구 전화번호가 있는 것도 웃기고
    그 핸드폰엔 아는 사람이 남편친구밖에 없어요?
    그리고 가족없다고 수술을 왜 못해요?
    본인 정신 멀쩡하면 본인 동의로 할 수 있어요.
    남편친구한테 전화하는거보니 제 정신 아니긴한데
    다 말이 안되요.

  • 25. 그여자 흑심
    '25.12.9 11:17 PM (223.38.xxx.49)

    으로 보이네요
    지 친구 놔두고 굳이 남의 남편한테 먼저 전화한거 보면
    이혼하던 여자 흑심으로 보입니다

  • 26. ...
    '25.12.9 11:21 PM (223.38.xxx.113)

    여초니까 남자욕과 비난을 더 많이 하는거 같다구요
    댓글에서도 남의 남편한테 ㅂㅅ이 뭡니까ㅜㅜ
    이혼하던 여자가 먼저 흑심이 있으니
    연락한거로 보이는데 말이죠

  • 27. 제생각도
    '25.12.9 11:23 PM (180.68.xxx.52)

    친구 부인은 이렇게 말하면 본인 남편불러줄거라 생각하고 연락한것 같은데요. 원글님 남편이 눈치가 너무나 없었던게 아닐까 싶은데요.

  • 28. ㅋㅋ
    '25.12.9 11:24 PM (223.39.xxx.126)

    지금 댓들 다 여자는 미쳤다는 디폴트잖아요. 누가 여자 옹호해요? 저 여자한테 놀아난 남편에 대한 얘기하는 거잖아요. 막말로 남의 집 아내 무슨 상관인데요? 남의 집 아내한테 반응한 내 남편이 문제니까 원글님이 글 올린 거잖아요. 그걸 몰라요?

    흑심을 누가 먼저 가졌는지가 뭐가 중요해요? 223.38 님은 남편 친구의 보호자 서명 요청에 응하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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