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맞아서 하늘에서 별이보이는경험

조회수 : 2,524
작성일 : 2025-12-09 22:28:53

왜 만화책보면 얼굴흠씬 맞고나서 하늘에서  별이보인다 이런그림 있었잖아요

 그건 그냥 만화책이라 웃기려고 그린그림 인줄알았어여

 

 초등학교때 엄마는 일다니셨고 제가 학교에서 늦게와서 비오는데 빨래를 못걷어서 빨래가 젖었어요

 마당에서 빨래걷고있는데 엄마가 저한테오더니 다짜고짜 뺨을 한두대도아니고 대여섯대를 내리쳤어요

 

 저는 바닥에 쓰러졌는데 하늘이 노래지고 진짜로 별이 보였어요

 만화책에 나오던 그 그림이 경험에서 나온 실제라는걸 

IP : 116.120.xxx.222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12.9 10:33 PM (115.90.xxx.26)

    아부지한테 한대 맞고 기절했어요..
    인생 처음 기절이었네요..
    맞을짓 했고..원망은 없는데.
    충격이었어요

  • 2. 윗님
    '25.12.9 10:37 PM (116.120.xxx.222) - 삭제된댓글

    그래도 맞을짓 하셨다니 원망은없고 그나마 다행이네요 충격은 크지만요
    저는 제가 그렇게 하늘에 별보일만큼 맞을짓했는지 지금도 이해가안돼요
    여자애뺨을 대여섯대나 때리는건 보통의 엄마들도 으레히 하는행동인지 모르겠어요

  • 3. 저는
    '25.12.9 10:37 PM (223.39.xxx.129) - 삭제된댓글

    전남편 주사 폭력이 심했었는데요
    그런 경험 여러번 겪었어요
    평생 누구에게도 맞아 본적 없다가요
    참 끔찍했어요 그 순간들이

  • 4. ..
    '25.12.9 10:38 PM (110.11.xxx.212)

    어머님께서 좀 과하셨네요.

    웃긴 건 사춘기 지나 키 큰 아들한텐... 무서워서 그렇게 못합니다..

  • 5. 아휴
    '25.12.9 10:39 PM (222.100.xxx.51)

    맞을 짓이란건 없습니다
    그것도 어른이 아이에게...말도 안되죠.
    어머니가 좀 과한게아니라 돌은겁니다

  • 6.
    '25.12.9 10:43 PM (115.90.xxx.26)

    맞고 기절 했던 저보다
    때린 아부지가 한달동안 입술이 부르트고 살이 어찌나 빠지시던지..
    원망을 할수가 없죠..
    지금도 죄송스럽습니다.
    그래도 한대의 충격은 기절..

  • 7. 예전엔
    '25.12.9 10:54 PM (118.235.xxx.33) - 삭제된댓글

    학교에서나 집에서나 애들때리는 걸 대수롭지 않게 여겼던 것 같아요. 그래도 본인 자식이고 아픈 것 보다 모멸감 느낄텐데 왜 얼굴에 손을 대나요? 그냥 본인 감정 스트레쓰 해소용인 거지 절대 훈육 아니에요. 진짜 훈육은 종아리 매로 짧고 무섭게 끝이죠.. 아이가 잘못을 뉘우칠 수 있게 말할 능력이 안되니 무대뽀로 폭력이나 써서 상처주고.. 부모 자격증이 없는 사람들.

  • 8.
    '25.12.10 12:00 AM (115.90.xxx.26) - 삭제된댓글

    댓글보듯이 부모도 자식 때리는걸 용납 못하는데
    하물며 남을 때리는 인간들은..
    게다가 소년원까지..
    그걸 용납하자는 인간들은 도대체가..쯧

  • 9. ..
    '25.12.10 12:38 AM (58.120.xxx.185)

    저도 경험했어요. 그래서 만화가 사실이었구나했네요

  • 10. 저는
    '25.12.10 1:18 AM (106.101.xxx.18)

    저희 아들 애기때 재우다가 발에 맞아서 진짜 별봤어요
    진짜 번쩍 많이 맞으면서 재웠네요 ㅋㅋ

  • 11. ㅌㅂㅇ
    '25.12.10 6:26 AM (182.215.xxx.32)

    진짜로요 실수로 어디 머리 부딪혔을 때 그렇게 별보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9988 지금 부동산정책은 일부 아파트가격을 위해 전국민 희생시키는 중 10 맞아요 2025/12/10 1,019
1779987 사무실에서 쓸 가습기 추천 부탁드려요 1 ... 2025/12/10 149
1779986 종소세 잘 확인해 보세요. 10 .... 2025/12/10 1,737
1779985 사소한 일상-어이없는 나 3 바보 2025/12/10 1,526
1779984 오늘 초특 특수교사 임용 1차 결과 발표가 나서 2 들들맘 2025/12/10 1,442
1779983 시모이야기 5 ..... 2025/12/10 1,980
1779982 서로 자기 상처가 아픈 가족들 4 조언 2025/12/10 1,735
1779981 정성호 권한이 정말 많네요. 얘 좀 제발 짤라주세요 17 .. 2025/12/10 1,302
1779980 여전히 조진웅을 옹호하는 한인섭 교수의 궤변 15 길벗1 2025/12/10 1,284
1779979 기초수급자등 7만명 빚 1.1조원 첫 소각 2 2025/12/10 1,403
1779978 성당다니는 분들 조언부탁드립니다 14 2025/12/10 1,222
1779977 명지 충남 어디보낼까요? 12 ... 2025/12/10 1,778
1779976 벽달력 돈주고 살까요? 17 오오 2025/12/10 1,925
1779975 어제 돌싱ㅍㅁ에 황신혜 13 2025/12/10 3,862
1779974 '쿠팡 경영진' 처벌 못 한다…"법 개정 때문".. 2 ㅇㅇ 2025/12/10 907
1779973 보석함 갖고 싶어요 2 .. 2025/12/10 824
1779972 현지 몰디브 16 ㄱㄴ 2025/12/10 2,525
1779971 생강 질문 1 루시아 2025/12/10 465
1779970 페이스요가 해보셨나요?? ... 2025/12/10 461
1779969 지금부터 광역시장 선거 운동해도 되나요 1 oo 2025/12/10 163
1779968 납치보이스피싱 조심하세요!! 5 납치 2025/12/10 1,779
1779967 이혼할까요 말까요? 23 할까말까.... 2025/12/10 4,446
1779966 서울이나 제주가서 하루동안 무얼 하면 좋을까요? 4 ... 2025/12/10 636
1779965 이영훈 목사가 극우파가 7 ㅅㅂㅇ 2025/12/10 981
1779964 라식수술비... 7 안되나요 2025/12/10 9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