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맞아서 하늘에서 별이보이는경험

조회수 : 2,523
작성일 : 2025-12-09 22:28:53

왜 만화책보면 얼굴흠씬 맞고나서 하늘에서  별이보인다 이런그림 있었잖아요

 그건 그냥 만화책이라 웃기려고 그린그림 인줄알았어여

 

 초등학교때 엄마는 일다니셨고 제가 학교에서 늦게와서 비오는데 빨래를 못걷어서 빨래가 젖었어요

 마당에서 빨래걷고있는데 엄마가 저한테오더니 다짜고짜 뺨을 한두대도아니고 대여섯대를 내리쳤어요

 

 저는 바닥에 쓰러졌는데 하늘이 노래지고 진짜로 별이 보였어요

 만화책에 나오던 그 그림이 경험에서 나온 실제라는걸 

IP : 116.120.xxx.222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12.9 10:33 PM (115.90.xxx.26)

    아부지한테 한대 맞고 기절했어요..
    인생 처음 기절이었네요..
    맞을짓 했고..원망은 없는데.
    충격이었어요

  • 2. 윗님
    '25.12.9 10:37 PM (116.120.xxx.222) - 삭제된댓글

    그래도 맞을짓 하셨다니 원망은없고 그나마 다행이네요 충격은 크지만요
    저는 제가 그렇게 하늘에 별보일만큼 맞을짓했는지 지금도 이해가안돼요
    여자애뺨을 대여섯대나 때리는건 보통의 엄마들도 으레히 하는행동인지 모르겠어요

  • 3. 저는
    '25.12.9 10:37 PM (223.39.xxx.129) - 삭제된댓글

    전남편 주사 폭력이 심했었는데요
    그런 경험 여러번 겪었어요
    평생 누구에게도 맞아 본적 없다가요
    참 끔찍했어요 그 순간들이

  • 4. ..
    '25.12.9 10:38 PM (110.11.xxx.212)

    어머님께서 좀 과하셨네요.

    웃긴 건 사춘기 지나 키 큰 아들한텐... 무서워서 그렇게 못합니다..

  • 5. 아휴
    '25.12.9 10:39 PM (222.100.xxx.51)

    맞을 짓이란건 없습니다
    그것도 어른이 아이에게...말도 안되죠.
    어머니가 좀 과한게아니라 돌은겁니다

  • 6.
    '25.12.9 10:43 PM (115.90.xxx.26)

    맞고 기절 했던 저보다
    때린 아부지가 한달동안 입술이 부르트고 살이 어찌나 빠지시던지..
    원망을 할수가 없죠..
    지금도 죄송스럽습니다.
    그래도 한대의 충격은 기절..

  • 7. 예전엔
    '25.12.9 10:54 PM (118.235.xxx.33) - 삭제된댓글

    학교에서나 집에서나 애들때리는 걸 대수롭지 않게 여겼던 것 같아요. 그래도 본인 자식이고 아픈 것 보다 모멸감 느낄텐데 왜 얼굴에 손을 대나요? 그냥 본인 감정 스트레쓰 해소용인 거지 절대 훈육 아니에요. 진짜 훈육은 종아리 매로 짧고 무섭게 끝이죠.. 아이가 잘못을 뉘우칠 수 있게 말할 능력이 안되니 무대뽀로 폭력이나 써서 상처주고.. 부모 자격증이 없는 사람들.

  • 8.
    '25.12.10 12:00 AM (115.90.xxx.26) - 삭제된댓글

    댓글보듯이 부모도 자식 때리는걸 용납 못하는데
    하물며 남을 때리는 인간들은..
    게다가 소년원까지..
    그걸 용납하자는 인간들은 도대체가..쯧

  • 9. ..
    '25.12.10 12:38 AM (58.120.xxx.185)

    저도 경험했어요. 그래서 만화가 사실이었구나했네요

  • 10. 저는
    '25.12.10 1:18 AM (106.101.xxx.18)

    저희 아들 애기때 재우다가 발에 맞아서 진짜 별봤어요
    진짜 번쩍 많이 맞으면서 재웠네요 ㅋㅋ

  • 11. ㅌㅂㅇ
    '25.12.10 6:26 AM (182.215.xxx.32)

    진짜로요 실수로 어디 머리 부딪혔을 때 그렇게 별보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0043 isa 계좌 문의 3 ... 2025/12/10 1,467
1780042 1948년 제주, 엄마가 된 김향기의 사투 '한란' 6 __ 2025/12/10 1,313
1780041 김지미씨 별세 5 ... 2025/12/10 5,299
1780040 자칭 진보들의 주옥(?)같은 조진웅 옹호 발언들 모음 16 길벗1 2025/12/10 1,035
1780039 '보이스피싱범' 도주 도와준 법무부 출국금지 조회 서비스 ㅇㅇ 2025/12/10 468
1780038 낭창한 몸매.. 12 2025/12/10 3,851
1780037 필요한말만 잘하고 사회성 높일수 있는 방법 있을까요 2 ㅇㅇ 2025/12/10 910
1780036 제가 포기 해야 겠지요? 6 포기 2025/12/10 1,760
1780035 “대통령비서실 부동산 재산 평균 20억원… 국민 평균 5배” 22 ... 2025/12/10 1,636
1780034 김남국은 사퇴했는데 정작 청탁한 문진석은 왜 징계도 안 받나요?.. 11 ... 2025/12/10 1,057
1780033 돈많은 친구 부러움 43 >. 2025/12/10 17,766
1780032 저 오늘 코스트코갈껀데 뭐 살까요?? 17 저~~ 2025/12/10 2,904
1780031 김장에 홍갓대신 청갓도 괜찮나요? 3 ... 2025/12/10 963
1780030 좋은 다리미 추천해 주세요 1 ... 2025/12/10 281
1780029 고구마 ㅎㅎㅎㅎㅎ 10 어이없음 2025/12/10 1,879
1780028 커피 정말 안맞네요 ㅜ 7 ㅇㅇ 2025/12/10 2,002
1780027 61년만에 국회의원 마이크 끈 국회의장 24 ... 2025/12/10 2,719
1780026 조진웅, 업계 폭로 “술 마시면 주먹 ‘기피 대상’” 20 음.. 2025/12/10 5,726
1780025 서울에서 부산까지 교통편 3 2025/12/10 462
1780024 美 집단소송, 하루 만에 참여자 200명→1천 명 돌파 3 ㅇㅇ 2025/12/10 989
1780023 올 연말분위기가 참 좋네요 14 ㄱㄴㄷ 2025/12/10 3,207
1780022 젝시믹스 품질이 안좋네요. 23 ... 2025/12/10 2,636
1780021 박진영 덕분에 웃었네요 15 ㅎㅎ 2025/12/10 4,276
1780020 조진웅 사건 화제성 파급력 4 2025/12/10 939
1780019 중산층 마저 '헉'…소득증가율 '역대 최저' 10 ... 2025/12/10 1,7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