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대후반 노인이시구요.
경도인지장애가 있으셔서 가끔 해야할일을 깜빡 잊어버리시곤 하긴했는데 몇일전 수술후(큰 수술은 아니구요)
일주일이 지났는데 식사하신걸 자꾸 까먹으세요.
간호통합병동이라 대화할사람이 없어서 더 그러신건지..
검색해보니 섬망이 생기기 쉽다는데, 혹시 섬망일수도 있을까요?
80대후반 노인이시구요.
경도인지장애가 있으셔서 가끔 해야할일을 깜빡 잊어버리시곤 하긴했는데 몇일전 수술후(큰 수술은 아니구요)
일주일이 지났는데 식사하신걸 자꾸 까먹으세요.
간호통합병동이라 대화할사람이 없어서 더 그러신건지..
검색해보니 섬망이 생기기 쉽다는데, 혹시 섬망일수도 있을까요?
맞아요 섬망이에요
치매 비슷하게 보이죠
저희 엄마 전신마취 수술 후 섬망때문에 힘들었다가
지금 2년 지났는데 많이 좋아졌어요
다시 빠릿빠릿 뇌가 잘 가동되게 됐어요
한 1년은 갈 거예요
섬망이죠.
수술 입원등을 겪고 갑자기 나타나는건 섬망. 치매는 서서히 진행됩니다
지인 아버님 연세 있어서 수술하지 말라고 권했는데 아버님 강력 원한다고 결국 수술하시더니 걸어 들어갔다가 섬망 증세로 요양병원 입원 6개월후 돌아 가셨어요
80후반이면 없는 치매도 생길 나이
섬망으로 심해져요
쉽게 회복되지 않더군요
85세에 수술하신 아버지 부분마취했는데도 섬망이 1년은 가더라구요
회복하신듯했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