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수시 대학은..

수시 조회수 : 2,042
작성일 : 2025-12-09 20:42:20

4등급 아이입니다.

이제 내신 마무리가 거의 된거죠..

아이 아빠는 관심없고

저도 뭐 딱히 이젠 그냥 신경써서 되는것도 아니라

대학은 나와야하니 보내주는데

기운 빠지고...속상하고

입시요강 살펴보고 그런것도 무엇도 안하고 싶어요ㅜ

오늘 넘 속상하니 쓴 조언은 말아주세요ㅠ

대학 학종.교과는 학교에서 추천을 해주는건가요...

 

IP : 39.7.xxx.189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2.9 8:47 PM (112.150.xxx.144)

    내년 고3인거죠? 4등급대면 그래도 중하위지거국 갈 수 있지 않을까요? 충북 전북 강원대 정도로요 속상해도 엄마가 관심가지고 입시공부해서 가성비좋은 학교 보내야해요

  • 2. ..
    '25.12.9 8:47 PM (39.113.xxx.157)

    학교에서 추천해주는게 아니라 거의 부모와 아이가 정해요.
    학교마다 다르겠지만 일반고에서는 학교에서 도와주는거 별로 없어요.

  • 3. 네..
    '25.12.9 8:51 PM (39.7.xxx.189)

    네...내년 고3이에요...
    늘 아이는 말만 거창하지 변하는게 없네요..
    비싼 학원.과외 원하는대로 다 시켜줬지만 아이가 변하지 않더라구요..
    기운 빠지고 속상해서 이제는 정말 알아서 해서 알아서 어디든
    가라 심정이에요..

  • 4. ....
    '25.12.9 8:56 PM (116.38.xxx.45)

    4등급은 교과나 학종은 어려우니 논술 아님 정시에 올인할 수 밖에 없을 듯요...

  • 5. 부모
    '25.12.9 8:57 PM (14.35.xxx.67)

    학종은 생기부+내신, 교과는 내신으로만 지원한다고 생각하시면 돼요. 아이가 생기부가 괜찮으면 내신이 조금 낮더라도 학종이 유리합니다.
    담임과 상담은 하지만 최종 결정은 아이와 부모님이 하시되 보통 학종과 교과를 섞어서 6장을 써요. 논술이 준비되면 한두장 써도 좋구요.

  • 6. 논술
    '25.12.9 9:02 PM (39.7.xxx.189)

    인문논술. .글쓰기 실력도 안되고 수리 논술도 모의고사3~4등급이라
    어렵다고 들어서 그냥 다 막막하게 느껴집니다..
    무엇보다 아이가 그리 자기관리하며 열심히 하지도 않고요
    스스로 발전될만한 공부를 시도하는게 아니라 철저히 방어하면서
    아는 문제만 풀어요 인근 기출 푸는데도 전부 앞번호만 깨작거리다
    말더라구요 ..


    생기부..는 1학년때만 바짝 신경썼지만 그냥 학교 활동이 전부라
    경쟁력이 없을거 같아요 개인활동 같은것도 전혀 없고..
    솔직히 수리논술 시켜보고는 싶은데...이것도 제 마음뿐인거 같아서
    아이가 어떤식으로 하겠다 하지 않는 이상
    넣어두려고 해요...

  • 7. ㄴㅇ
    '25.12.9 9:04 PM (61.254.xxx.88)

    절대로 포기하지마세요
    저희아이도 지역자사고 4등급대. 4.2-4.5까지 고르게...
    돈도 많이쓰고 아침저녁 라이드하고 매일 너무 하기 싫었어요.
    끝까지 열심히 해서 지금 건동홍라인 쓸수 있게 되었습니다.
    포기하고싶으신거 압니다.
    애는 포기해도 우리는 포기하면 안됩니다.
    공부나 대학이 문제가 아니라
    인생을 배우는거 같아요
    저도 아직 안끝났지만 입시는 끝까지 해봐야아는겁니다.

  • 8.
    '25.12.9 9:26 PM (39.7.xxx.189)

    우리 애는 일반고에요ㅠ
    학종도 전과목 다 본다는데 물리화학이 6.9등급이라
    고르게 공부 안하고 등급대 이러니
    어디서 뽑아주겠나 싶어서 너무 속상해요
    감사합니다..다 포기하고 싶지만 또 털어내고 방법을
    찾아야겠죠ㅠ

  • 9. ..
    '25.12.9 10:42 PM (14.35.xxx.185)

    수학3,4등급이면 지금이라도 논술학원 보내세요.. 수리논술하고 약술논술 준비하시면 됩니다. 저희 아이 수학4등급인데 이번에 2합6맞춰서 일단 수리1차 통과요.. 그리고 안정으로 가천대, 상명대, 국민대, 외대글로벌 약술논술 준비하세요.. 약술논술은 엄청 쉬워요.. 2학기에 하셔도 됩니다. 하지만 수리논술은 지금부터 해놓으시면 마음 편하실거예요.. 그리고 1년동안 2개정도만 최저 준비하면 됩니다.

  • 10. 희망
    '25.12.9 10:49 PM (39.7.xxx.189)

    아이 기숙형윈터 간다고 했는데 성적 안나왔으니
    취소하자 말도 못하겠어요ㅠ
    일단 그거 다녀오는동안 전 학윈 알아보고 바로 수리논술 보내야겠어요
    분당대치는 보통3월 개강이던데 ..좀 이르게 보내려면
    집근처 소규모라도 보내다가 움직여야할까요..
    쭉 보내는곳 보내고 싶긴한데..희망댓글 넘 감사합니다
    그리고 수리1차 통과 넘 축하드려요 !!

  • 11. ....
    '25.12.9 11:30 PM (116.38.xxx.45)

    윗분 논술학원 겨울방학부터 준비하는 게 좋을까요?
    겨울방학은 무조건 수능 공부하고 논술은 3월부터 하라는 말도 들었거든요.

  • 12. 끝까지
    '25.12.10 6:50 AM (211.217.xxx.205)

    같이 뭐든 해주세요.
    교과 학교장 추천은 전형에 학교별 추천 인원 나와 있어요.
    요샌 다 못채우는 경우가 많아(상위권대도)
    원서ㅜ전에 문의해 보시면 되고..

    수시 주력 학교가 2차 제시문 면접이 있어
    고 2부터 준비시켰는데 1차부터 떨어져
    최저 맞출 자신은 있어 논술 준비도 미리 몇 곳 목표로 집중했는데

    결국 정시로 갔어요.
    그래도 그 모든 노력의 결과라 생각하구요

    입시 모릅니다. 내가 할 수 있는 선에서 최선을 다해야져.

  • 13. ..
    '25.12.10 12:07 PM (125.133.xxx.132)

    사실 고2 등급이 마지막이라고 볼 수 있어요.
    고3은 더 떨어지지 않으면 다행...
    더 열심히 해줬으면 하는 마음에 여러가지 방도를 써 봤는데
    아이 체력이 떨어지니 힘들더라고요.
    겨울방학에 보약 좀 먹이시고 체력단련 좀 시키시고
    1학기 내신 최대한 올리는 방안이 최고입니다.
    먼저 겪어본 4등급 아이 입시치룬 선배로 3후반이면 수원,안양 정도
    4초면 지거국(한경, 공주) 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0212 12월인데 나를 위한 선물 뭐 할까요. ㅎㅎ 9 .... 09:36:46 1,481
1780211 저희애들 웃기네요 12 mm 09:34:04 2,736
1780210 쿠팡, 강남 비밀 사무실서 로비 총력…박대준 대표 진두지휘 2 ㅇㅇ 09:32:13 1,287
1780209 어제 아빠 기저귀 갈았던 딸입니다... 6 ... 09:26:18 4,788
1780208 연애 짧게 하고 결혼한분들 후회안하시나요 16 결혼 09:24:57 2,180
1780207 독감걸려서 독감수액맞으면 타미플루 처방이 안나오나요? 6 .. 09:23:22 751
1780206 가습기 켜놓고 나왔어요 15 3주간 집비.. 09:19:13 1,908
1780205 세차를 할까 말까... 5 고민 09:16:21 658
1780204 힘든시기 어떤마음으로 견디셨나요? 16 힘든 09:15:45 2,390
1780203 올해 의대 입결 아직 안나왔죠 5 ㆍㆍ 09:14:56 792
1780202 한동훈 페북 - 백해룡 망상 뒷배 이재명에게 민사손해배상 청구함.. 37 ㅇㅇ 09:10:40 1,078
1780201 웃긴 동영상 공유해요 5 ㅋㅋ 08:54:17 828
1780200 보유세 내게하면 집값 내릴것 같나요? 46 보유세 08:53:36 2,278
1780199 헤어 오일 16 08:50:49 1,981
1780198 데쓰노트에 쓰고싶은 이름 5 ... 08:41:49 1,122
1780197 저는 세탁기를 안 써요 63 ㅇㅇ 08:37:49 13,182
1780196 아파트 2층인데 쥐유입 7 쥐헙 08:37:33 2,151
1780195 다른 나라 사람들도 상위 0.1프로 집 가격에 관심이 많나요?.. 8 00 08:35:58 1,002
1780194 제시린가드 한국 뜨네요 ㅇㅇ 08:35:50 1,984
1780193 정치공작 맞는 듯 (ㅋㅍ,ㅈㅈㅇ) 5 아프지말자 08:27:07 2,155
1780192 수능 끝난 아이 용돈 13 ..... 08:25:24 1,644
1780191 과거 잘못으로 정점일때 나락가는거 보는게 즐거워요 7 .... 08:20:26 1,827
1780190 박정하, 이호선 직격 “한동훈 자녀 이름까지 공개…이건 인격살인.. 8 인면수심 08:15:53 2,817
1780189 국민연금 외화채 발행해 환율 방어…법 개정 추진 7 ... 08:11:31 563
1780188 잠실 국평 50억 시대가 오다니 28 ㅇㅇ 08:03:38 3,6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