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그거야
'25.12.9 6:14 PM
(180.71.xxx.214)
괴롭힐려고죠
2. 그게
'25.12.9 6:14 PM
(221.138.xxx.92)
님이 시어머니 말씀을 허투로 듣지 않는다는 반증일겁니다.
그냥 하는 소리도 뼈를 넣어서 듣는거죠..
저도 그랬고요.
흘려 들으세요.
3. ᆢ
'25.12.9 6:17 PM
(106.101.xxx.215)
그러니 더 받기도하기도 싫은거죠
인지상정
4. 노인네들 그렇죠
'25.12.9 6:18 PM
(219.255.xxx.120)
맛있고 영양가 있는걸 좀 드셔야 하는데
그러면 좀 사오던가 해오던가 하고 그런말을 해라
그렇게 반응해요
5. 무조건
'25.12.9 6:19 P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아프시면 그렇게 짜증이 나나봐요. 만만한 상대에게 푸는거죠.
저도 시모 입원했을때 진짜 그 바닥을 봤어요.
저는 시부모님이 선 넘으시면 저도 화났다는 걸 보여요.
그래도 걱정되는 마음에 전화했는데 그렇게 말씀하시면 제가 드릴 말씀이 없네요. 이만 쉬세요....하고 한동안 전화도 방문도 안해요. 원글님도 좀 표현하셔야 해요.
그리고 전화는 무조건 남편이 옆에 있을때 스피커로 같이 통화하세요.
6. 세상에
'25.12.9 6:19 PM
(125.178.xxx.170)
편도 4시간 거리를
거의 매주 어떻게 가나요.
그것부터 그만하세요.
아들만 보내든지요.
시모에게 너무 잘 해주셨네요.
그러니 아들한테는 안 하고
며느리한테 짜증이잖아요.
7. ㅇㅇ
'25.12.9 6:20 PM
(182.221.xxx.169)
늙고 아프니 감정 조절도 잘 되지않는 게 당연하다
생각하면 별 신경 안쓰여요
그러려니… 하고요
너무 극진하신 것 같은데요
시어머니 80대시니
님도 나이가 마냥 젊지만은 않으실 것 같은데
왔다갔다 보통일은 아니겠어요
그러니 그런 말투에 섭섭함이 훅 올라올만도요
8. ...
'25.12.9 6:20 PM
(61.43.xxx.113)
만만하니까 그러죠
저렇게 나오면 전화, 방문 횟수 줄이세요
가서도 얘기 하지 말고
그래야 며느리 어려운줄 압니다
9. ...
'25.12.9 6:20 PM
(220.78.xxx.94)
저도 똑같이 웃으면서 뼈 가득 넣어서 말합니다. 자기전 떠올릴떄 기분 나쁜...
10. 반증이라면
'25.12.9 6:21 PM
(39.112.xxx.205)
그나마 낫네요
저도 오십후반인데 뼈있는 말 알아차릴 정도는 되고
평상시는 좋은분이고 저도 어머니 좋아하고 했으니
이런 잠깐은 그냥 저혼자 삭히는데
평상시 모진 어른들이라면
진짜 좋은마음 안되겠어요
11. ..
'25.12.9 6:24 PM
(112.145.xxx.43)
시어머니와의관계에서 그냥 단순 문맥만 이해하는 습관이 필요한 것 같아요
아마 아들들에게도 그렇게 이야기할거예요 그런데 아들들은 아무 생각없으니 그냥 넘기는 거고 착한 며느리는 다시 한번 되짚어 생각하다보니 울컥 하는거라 생각됩니다 저도 그랬구요
원글님이 착하셔서 속 뜻 살피려고 하다보니 속상하신 것 같아요
가장 속편한 방법은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면 됩니다
머리 아프게 속뜻 생각하지 말구요
그냥 시어머니든 친정어머니든 그냥 겉으로 드러난 말이 본인 뜻이러니 생각하면 됩니다
아픈데 뭐가 힘이 있겠냐- 아..그러네요 힘이 없겠네요 하시면 됩니다 그래서 뭘 더 하려고 하지 말구요
전화하지 마라- 네 하시고 전화 안하면 됩니다
12. 에휴
'25.12.9 6:32 PM
(1.227.xxx.55)
늙으니 몸도 아프고 분별력도 떨어지고 섭섭한 마음도 크고
그냥 푸념이라 생각하시고 잊으세요.
우린 늙어서 좋은 말만 합시다.
13. 기분나쁜대화
'25.12.9 6:32 PM
(23.106.xxx.39)
-
삭제된댓글
어쩌다 한번 그러면 양반이고 . 연락이 되는 횟수만큼 그럼 .
70대 중반부터 그냥 그렇게 쏘아대는 게 말버릇.
몸 좀 괜찮으세요?
ㄴ 그저 너희는 내가 아프다고 해도 아프긴 뭐가아파 귓등으로도 안듣지만 내가 얼마나 힘든줄 아니?
목소리에 기운 없어보이세요
ㄴ내가 얼마나 아픈지 너희가 뭐 아니?
쉬셔야죠
ㄴ내가 할일이 얼마나 많은 사람인데 야가 정신나갔네
일 많이 하셨어요?(걱정스런 투)
ㄴ ㅎㅎ 야가 정신이 나갔네 그렇게 힘들다고 했는데 무슨 일을 해. 내가 무슨
움직이고 싶으면 움직이고 그러는줄 아니???????
어느장단에 춤을 추라는거지. 홧병나서 연락횟수 줄이는 만큼 덜 들었네요(접촉횟수를 줄여서).
14. 만만한거
'25.12.9 6:36 PM
(220.78.xxx.213)
다른이유 없어요
15. . .
'25.12.9 6:38 PM
(221.143.xxx.118)
전화하지 마세요. 남편 통해서 하세요
16. ㅇㅇ
'25.12.9 6:42 PM
(122.43.xxx.217)
뼈가 들어있든, 티타늄이 들어있든
액면상 표현 한 건 아니면 걍 무시해요.
알아서 알아채고 맞춰주면 더 심해져요.
직접 말 한거 아니면 짐작해서 챙기는거 때려치니 더 편해졌어요
17. 그건
'25.12.9 6:51 PM
(121.152.xxx.212)
시어머님에게는 님이 아들에 비해 부차적이고 만만한 인물인 거예요. 노쇠할수록 자기중심적인 사고나 감정표현이 억제가 잘 안 되는데 그걸 아들들 앞에서는 참다가 만만하다고 여겨지는 며느리들에게 시시때때로 드러내는 거죠. 즉, 불안과 스트레스를 배출해도 안전한 사람이라는 말. 이대로면 앞으로 더 심해지면 심해지지 덜하지 않을테니 바운더리 설정 다시 하세요.
18. 평소
'25.12.9 6:52 PM
(183.108.xxx.201)
평소 언행이 쎄고 험했는데
어느날 부드러운 솜사탕 같은말로 칭찬하면
그것 역시 곱게 안들려요
평소의 언행을 참고해서 해석하세요
꼭 시어머니 아니래도
지인들과의 댛하도 그래요
상대가 다. 내 입맛에 맞는 언행을 하진 않죠
제가 재해석 해야하는데
거슬리는 말이 많았는지
어쩌다 한두번인지
그거 다 종합판단하지 않나요?
19. 신혼초부터
'25.12.9 7:13 PM
(123.212.xxx.231)
그런 말을 자주 들어서 나이든 지금은 따로 통화 안합니다
거리를 두니 다소 어려워해요
자주 통화하고 찾아가고 챙길 때는 시도때도없이 틱틱댔는데
거리두고 사니 만나면 웃고 예의차리며 대하세요
대체 왜 잘 할 때 고마워않고 만만하게 구는지 알 수가 없어요
20. 그거야
'25.12.9 7:13 PM
(125.178.xxx.88)
며느리는 세상 만만하니까요
내가 뭐라고해봤자 개기지도못해
욕하지도못해 그런 존재가 어디또있겠어요
21. .....
'25.12.9 7:18 PM
(211.202.xxx.120)
님 몸도 힘들 나이에 늙은이가 늙은이 몸걱정해주고 역정 받아내고 있네요
효자 친자식들이 하게 냅둬요
22. 그리고
'25.12.9 7:19 PM
(221.138.xxx.92)
아프면 짜증이 많아지고 만사가 뒤틀리고 그렇다고 해요..
님도 적당히 하시고요.
23. 신혼초부터
'25.12.9 7:27 PM
(123.212.xxx.231)
뭐라고 짜증을 내도 조용히 다 듣고 살았는데
제가 갱년기 겪으면서는 그거를 도저히 못참겠더라고요
소소한 짜증에 난데없이 꽥 소리 지르는거 진짜 지긋지긋
제 시모는 자기 자식들한테도 그러거든요
자식들도 절레절레하지만 그들은 맞받아치거든요
짜증 다 들어주고 속터져 하지 말고 일대일 대화는 될수 있으면 하지 마세요
저는 자식들이 전담하도록 하고 맘편히 삽니다
24. 만만
'25.12.9 7:29 PM
(218.235.xxx.73)
정말 만만해서 그래요. 사위한테 그렇게 뼈있게 말하겠나요? 여태 잘해오시던게 있으니 태도를 바꾸시진 않겠지만 억지소리나 짜증내시는 순간 일있다고 전화 끊으세요. 나중에 연락드린다고요. 잘하는 며느리 같은데 눈치는 보셔야죠
25. 그세대들은
'25.12.9 7:39 PM
(121.170.xxx.187)
좋은말을 못듣고 자라서인지
말하는 법을 못 배운거 같아요.
꼬고, 부정하고,
단순히말하면 징징거리는거 같아요.
왜그리 말하냐고 하면,
울엄마는 내가 언제 그랬냐, 그런말도 못하냐..
제 마음속으로 진작 짤랐어요.
엄마를 Ai처럼 대해요.
아마 엄마는 약오를거에요.
26. 그럼
'25.12.9 7:52 PM
(121.147.xxx.48)
뭐가 힘이 있겠냐고 툴툴거리셨군요.
액면 그대로 받아들이세요.
맞아요. 저도 이제 나이 들어 힘도 딸리고 몸도 아프고 힘드네요. 하핫
하고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고 내 이야기나 하면 행복합니다.
행복한 바보들은 암에 걸리지 않는대요. 남의 이야기 의도가 뭘까? 곰곰 곱씹어 상처받고 스트레스받지 않으니까요. 타인이 나를 상처주지 못하게 하세요. 그런데 더 중요한 것은 내가 나를 상처주지 못하게 막는 거라네요.
27. ...
'25.12.9 8:44 PM
(121.133.xxx.158)
전 전화 안해요. 안 하니 속 편해요. 아들이 하게 두세요. 냉정하게 내 엄마도 아닌데 뭐 아프던 말던 내 알바 아니고요.
28. ᆢ
'25.12.9 11:20 PM
(121.167.xxx.120)
될수 있으면 전화는 아들하고 통화 하게 하세요
원글님은 시댁에서 오는 전화만 받으세요
시부모든 친정부모든 80세 넘으면 5세 지능으로 생각하고 상대야 상처를 덜 받아요
29. ᆢ
'25.12.9 11:21 PM
(121.167.xxx.120)
상대야 ㅡ 상대해야 오타
30. …
'25.12.10 3:52 AM
(82.9.xxx.254)
친정 엄마도 그러셨어요. 그나이에 아프고 무슨 즐거움이 있고 힘이나겠어요. 그런거죠? 이기도 가끔 70 80대 무슨 낙으로 사냐고 하장ㅎ아요. 새겨들을 필요 없어요. 첫 댓님 괴롭힐려서 그런다니 속에 화가 많나봐요 그렇게 부정적으로 살면 행복하나요?
31. ㅌㅂㅇ
'25.12.10 6:19 AM
(182.215.xxx.32)
만만한 사람한테 짜증내는 거죠 다른 사람들한테도 그러는지 지켜보면 알죠 나를 만만하게 여기는 건지 아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