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도 쓴거 같은데
옛날부터 아이들 공부에 신경 엄청썼더니
그만좀 신경쓰라면서 공부는 될놈될이라고 난리더니만.....
막상 중등아이 공부를 잘하지도 않고 열심히 하지도 않으니
남편 혼자 조급해서 난립니다.
공부 잘하는 아이들 둔 친구들이 너무 부럽다며 난리법썩....
저는 이제 할만큼 해도 안되니 많이 내려놓았는데
세상에서 공부 잘하는 아이들 둔 동창들이 제일 부럽다면서
이제와서 그간 아무것도 안했으면서 난리인데
어쩌라고 싶네요.
전에도 쓴거 같은데
옛날부터 아이들 공부에 신경 엄청썼더니
그만좀 신경쓰라면서 공부는 될놈될이라고 난리더니만.....
막상 중등아이 공부를 잘하지도 않고 열심히 하지도 않으니
남편 혼자 조급해서 난립니다.
공부 잘하는 아이들 둔 친구들이 너무 부럽다며 난리법썩....
저는 이제 할만큼 해도 안되니 많이 내려놓았는데
세상에서 공부 잘하는 아이들 둔 동창들이 제일 부럽다면서
이제와서 그간 아무것도 안했으면서 난리인데
어쩌라고 싶네요.
될놈될 이듯이
남편도 될놈될인게
잘하면 잘해서 난리 못하면,못해서 난리
그냥 그 남자 인품이 그거인거임
자기야...잘 봐...
우리 유전자조합이야.
그리고 자기가 매번 말했잖아. 될놈될이라고...
부끄럽네요.
남자들이
아이들 성적이랑 입시 결과 갖고
엄청 얘기하더라구요
평소에 관심도 없다가 결과 나오면
그게 무슨 자기 성과인 거 마냥 ㅜㅜ
남편회사가 대기업이다보니,, 아이들이 잘하더라구요..
오늘 점심먹는데 아이가 흘리듯이,,
아빠가 좋은회사 다니는게 이럴때는 안좋네..
애들이 다들 왜케 공부를 잘해.... ㅠㅠ
ㅠㅠㅠㅠㅠㅠㅠ
제 남편도 대기업인데..
이상하게 다 자식들이 고만고만해요.
그러니 애들 얘기를 잘 안하고 가끔씩해도 상황이 비슷하니까
서로 위안삼나봐요
한편으로 다행입니다.
제 남편은 요즘 송년 모임하면 친구들이 다 넷플 김부장 얘기랑 애들 입시얘기한다고 하네요.
입시얘기하면 뭐 의대 한의대 보낸 친구들 목소리 막 커지고 그런다고. 다들 부러워하기는 한다고. 저희는 저희 학벌에 비해 아이가 입시 완전 망친 집이라...그냥 입다물고 있다가 사업하니까 매출자랑한다고...그래도 사업하니 아이 자리도 줄 수 있어 다행이다 생각해요.
공부도 중요하지만 자식이 뭘 잘하는지 그 재능을 캐치 하는것도 중요하다봐요
저학년땐 애들 잡지마라
성적 나오면 애가 저모양인데 넌 집에서 한게 뭐냐
일반적인 아빠들의 모습
기분좋으면 다 유전자야 우리가 머 좋은 유전자 물려준것도 아니자나 요랬다가 맨정신에는 노력하면 되지 노력을 안하고 뭔 유전자 타령이냐고
아니 이 인간이 돌았나
남편이 아이들 어릴때 공부습관 잡아주고 잘 키우려고 노력하는 저한테 ‘당신이랑 내가 평범한 인간인데 아이들이 뭘 그리 대단하게 공부를 잘하겠냐’고 버럭 했는데 아이들이 공부 잘해서 지금 둘다 학비 안내는 학교다니고 있어요 지금은 남편이 제일 좋아하네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