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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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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걸 사먹는집 있나요?

지인 조회수 : 5,389
작성일 : 2025-12-09 15:17:49

4인가족인데 모든걸 다 사먹어요.

외식이  아니라,

 집에서  밥만하고 반찬과  생선구이

  모든걸  다 사먹는데

반찬가게 빵집  마트용 조리식품  냉동식품등

사다 쟁여놓고  살아요.

돈은  있는집이라  가능한거겠지만

전  돈이  많아도  저렇게는 못살것같아요.

실제  그런분들  계신가요?

 

IP : 175.124.xxx.136
4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돈많아요
    '25.12.9 3:20 PM (220.78.xxx.7) - 삭제된댓글

    다 해먹어요
    최고급제철재료 사다가
    저는 저렇게는 못살아요

  • 2. 요요
    '25.12.9 3:21 PM (211.46.xxx.113)

    그래도 밥은 하네요
    반찬 매끼 사먹는건 괜찮지 않을까요?

  • 3. 그럼요
    '25.12.9 3:22 PM (221.161.xxx.99)

    제법 있어요.
    제가 방문하는 직업인데 젊은부부들 저리 사는 사람들 많아요

  • 4. ..
    '25.12.9 3:24 PM (211.246.xxx.33)

    동생네가 모든 음식을 배달시켜 먹었는데 애들이 편식이 엄청 심하고 남의 집 밥은 물론 급식도 잘 안 먹어요
    집밥 문화 자체를 모르고요
    애들 교육 망치는 1순위라 생각합니다

  • 5. 젊은부부
    '25.12.9 3:25 PM (210.100.xxx.239)

    젊은부부아니어도 중고생 키우는 집들
    아침은 대충 점심은 학교 직장 등에서 각자
    저녁은 대부분 배달
    전업이어도 이렇게 사는 집들 많아요
    아이 친구들 보면

  • 6. 아니
    '25.12.9 3:26 PM (221.138.xxx.92) - 삭제된댓글

    그럼 어때요.
    알아서 사는거지.

    저야 전업이라 요리도 좋아하고
    다 해 먹습니자.

  • 7. 뭐.
    '25.12.9 3:26 PM (221.138.xxx.92)

    그럼 어때요.
    알아서 사는거지.

    저야 퇴직하고 전업이라 요리도 좋아하고
    다 해 먹습니다,

  • 8. 당근
    '25.12.9 3:28 PM (119.203.xxx.70)

    돈 많고 엄마 직장 다니면 사먹는 것도 좋죠.

    편식 심한 애들은 엄마가 옆에서 끼고 먹여도 편식 심해요.
    무슨 교육 망치는 1순위예요?

    엄마가 직장 다니고 일하고 번 아웃 오는 것보다는 나아요.
    괜찮네요.

  • 9.
    '25.12.9 3:28 PM (110.35.xxx.43) - 삭제된댓글

    동생이 반찬가게 몇곳에서 다 사먹는데
    야채고 고기고 생선이고 샐러드고 다 잘먹어요.
    음식을 못하고 관심없어서 그냥 그렇게 되었어요.
    그래도 골고루 먹으려고 하고 외식이나 배달은 거의 안하는거로 알아요.
    제부가 음식을 하는데 한번 할때 2시간이상 걸려서
    매일 할 수는 없는것 같고요.

  • 10. 당근
    '25.12.9 3:29 PM (119.203.xxx.70)

    전 반찬가게가 아니라 1달 반찬배달업체 써요

    엄청 많아요. 새벽 7시에 배송 되어서 너무 좋아요.

  • 11. ..
    '25.12.9 3:29 PM (118.130.xxx.26)

    먹는 사람이 없어서 사 먹어요
    아이들 한창 먹을때는 좋은 재료로 만들어 먹였어요
    엄마 음식이 제일 맛있다는 아이들이 예뻐서

    이젠 직장 다니고 집에서는 평일에는 한두번 먹을까 말까 주말에만 먹으니
    반찬이며 뭐든 사 먹어요

  • 12.
    '25.12.9 3:30 PM (123.212.xxx.149)

    저희는 세식구인데 남편이 집에서 밥을 거의 안먹어서 먹는 사람은 두사람이라 거의 저렇게 먹어요.
    고기 정도는 구워먹고요.
    밑반찬은 조금씩 만들기 힘들잖아요. 사먹는게 낫더라구요.
    애가 어릴 때는 다 해먹였지만 애가 크니까 이렇게 되네요.

  • 13. ..
    '25.12.9 3:31 PM (14.35.xxx.185)

    어릴적부터 온갖 정성을 들여서 산해진미로 밥해다 먹이고 유기농만 먹인 중딩, 고딩.. 둘다 편식 심해요.. 이젠 저도 지쳤어요.. 그냥 사다먹는게 편해요.. 정성 들이면 뭐해요??? 먹지도 않는걸.. 요리실력이요??? 다들 요리 잘한다고 난리예요.. 하지만 아이들이 안먹어요.. 저도 이제 일하기 시작해서 사다먹이는게 서로의 정신건강에 좋아요.

  • 14. ㅇㅇ
    '25.12.9 3:32 PM (211.222.xxx.211)

    사먹는것도 사먹는거지만
    우리집 애들은 엄마가 해주는거 좋아해서
    반찬 국 기성식품 가끔 사먹어도
    밥은 꼭 집에서 해줘요

  • 15. ...
    '25.12.9 3:35 PM (223.38.xxx.175)

    저희 시누 밥할 줄 몰라요. 시모가 가끔 반찬 해다주고 그 외엔 다 사먹어요. 애들 다 비만이에요.

  • 16. ..
    '25.12.9 3:37 PM (211.246.xxx.33)

    저 위에 동생네가 다 배달해먹는다고 글 쓴 사람인데요
    동생네 애들도 초등 저학년인데도 성인병 위험군이에요

  • 17. 음…
    '25.12.9 3:37 PM (112.168.xxx.146)

    할많안할…

    그냥 그집은 그집 사정이 있겠죠

  • 18. 생활방식
    '25.12.9 3:40 P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돈없는데 배달 시켜먹고 외식만 하고 그런것도 아닌데요. 각자 집안의 생활방식인거죠.
    아이들 편식 문제는 그냥 타고난 부분같아요.
    저는 엄마가 요리가 취미이자 특기인 사람인데 편식이 심했어요. 남의 집 음식도 잘 못먹구요. 지금도 외식은 해도 남의집 음식 안먹어요. 제 아이는 저희 엄마처럼 제가 진짜 신경써서 다 해먹이고 키웠는데 가리는거 없이 다 잘먹더라구요. 남의집가서도 외국가서도 다 잘먹어요.
    각자 가정에서 사는 모습은 그 가정의 고유한 생활방식이에요.

  • 19. 저도
    '25.12.9 3:40 PM (125.178.xxx.170)

    곧 그럴 예정이에요.
    반찬 사이트에서 배달시키려고요.
    밥만 하고요.

  • 20. ㅇㅇ
    '25.12.9 3:41 PM (112.170.xxx.141)

    아이 대학생이고 남편 저 맞벌이
    동네반찬가게서 반찬이나 생선요리 사서 먹어요.
    고기는 좋은 거 사서 구워먹고
    아침엔 빵 후라이 과일정도 준비해요.

    애 크고 집에서 밥 먹는 거 불규칙한 집이면 반찬 식재료 남아서 버리는 것보다 이게 더 낫죠.
    편식 심한 애들은 산해진미 해도 편식해요

  • 21. ...
    '25.12.9 3:43 PM (61.32.xxx.245)

    울아주버님 부부 다 전문직인데 냉장고에 생수병만 들어있대요.
    모든걸 다 밖에서 먹고 음식은 음식 쓰레기 나온다고 배달 주문도 잘 안해먹더라구요.
    과일은 다 깎아진거 배달시켜 먹구요
    성인이 된 아이들 둘이 있는데 거의 밖에서 먹는대요.
    시어머니도 모자란 아이들 아니고 나보다 나은 아이들인데 본인들 삶 다 알아서 하는거지 하고 사먹는거 기왕이면 제일 좋은거 사먹으라고 하며 편하게 생각하세요.

  • 22.
    '25.12.9 3:43 PM (211.42.xxx.133)

    요리를 못하나보죠...
    예전 엄마가 하숙을 하셨는데 학생 하나가 부모님 둘디 변호사신데 집에서 엄마가 해주는 밥 못먹는데요
    바쁘기도 하지만 요리도 못해서 항상 사먹는데요
    집밥 먹고 싶으면 앞동 외할머니집에 가서 먹고 온다고...
    주말에 집에 올라 갈때 엄마한테 밑반찬 싸 달라고 해서 갖고 갔어요

  • 23. ..
    '25.12.9 3:43 PM (36.255.xxx.137)

    재작년부터 그렇게 살고 있어요.
    아파서 요리하고 부엌 치우기 힘들어서요.
    요리하면 부엌이 지저분해지는데 청소하기 힘들어서가 가장 큰 이유에요.
    제가 만든 음식들이 그립지만
    저말곤 밥 해줄 사람이 있는것도 아니고 방법이 없어요.

  • 24. 저용
    '25.12.9 3:46 PM (118.235.xxx.31)

    편하긴 되게 편한데 조금 죄책감이 있네요
    건강에 안좋을까봐서요

  • 25.
    '25.12.9 3:50 PM (163.116.xxx.120)

    편식은 부모가 뭘 어떻게 해도 오는건 맞는데, 즉, 산해진미를 해준다고 해결되는건 아니고 어떤 면에선 타고나는것 같구요. 산해진미에 유기농으로 해주는게 오히려 편식을 부추긴다는 생각은 들었어요. 먹을게 없어야 주는대로 먹는건데 산해진미를 해주면 원하는것만 골라먹게 되잖아요..그래서 오히려 음식 소박하게 해먹는 집이 편식방지에 좋다는 생각이..물론 애 입맛이나 편식은 타고 난다고는 생각합니다만..

  • 26. 111
    '25.12.9 3:51 PM (1.230.xxx.245)

    생활패턴이 바뀌는거죠
    교육까지 운운할 필요있나요

  • 27. 저는
    '25.12.9 3:55 PM (211.253.xxx.159)

    저는 아직 아이들이 중고딩이라서 간식까지 바리바리 해놓고 살지만,
    이 아이들 독립하고 남편과 둘만 살면, 부엌은 없앨껍니다.

  • 28. 밥도
    '25.12.9 3:57 PM (1.236.xxx.114)

    안하는 집도 있어요
    시가에서 보내주는 작은 김치통 하나있고
    4인가족이 다 사먹거나 인스턴트 가끔 끓여먹고
    냉동실 떡 냉동식품좀 있고 빵 과일 군것질거리 이정도 집에서 먹더라구요

  • 29. ....
    '25.12.9 3:59 PM (211.51.xxx.3)

    무슨 교육 망치는 1순위예요? 2222

  • 30. ...
    '25.12.9 4:05 PM (218.48.xxx.188)

    저도 그러고 싶은데 아이가 싫어해서 못하고있어요..
    전업주부고 애는 다커서 할일이 없긴해요

  • 31. 요즘
    '25.12.9 4:15 PM (211.235.xxx.24)

    어른도 그렇지만 이유식도 다 배달해먹이던데요

  • 32. 편하죠
    '25.12.9 4:22 PM (1.250.xxx.136)

    근데 그 편한 댓가를 언젠가는 치뤄야 할꺼예요
    사먹는 반찬 그 중국산 불량 식재료를 몸에 퍼부으며 건강을 바란다는건 욕심일듯요

  • 33. ㅇㅇ
    '25.12.9 4:36 PM (223.38.xxx.245)

    밥 안하고 외식만 하는 집도 봤어요

  • 34. 이상해
    '25.12.9 4:41 PM (119.203.xxx.70)

    여기는 식사주는 아파트는 그렇게 찬양하면서 반찬 사먹는것은 왜 이리 부정적이에요?

    식사주는 아파트나 반찬 전부 사먹는거나 오히려 식사주는 아파트가 가격 더 비싸겠는데요

  • 35. ㅇㅇ
    '25.12.9 4:41 PM (112.170.xxx.141)

    솔직히 건강은 타고 나더라구요.
    유기농식재료에 외식배달인스턴트x 이랬는데도 암 걸린 케이스 꽤 봤어요. 각자 상황이나 소화력에 맞춰 먹어야죠.

  • 36.
    '25.12.9 4:42 PM (118.235.xxx.172)

    전 아파서 6년 그렇게 살았어요. 지금은 요리가 취미라 베이킹도 하고 다 해먹는데 재료값도 만만치 않아요.

  • 37. ㅇㅇ
    '25.12.9 4:51 PM (217.230.xxx.64)

    음식을 외주 주는 거죠.
    내가 1시간 일해서 10만원을 버는데
    휴식시간에 쉬어야 할지 아님 내 돈벌이에 비해 고작 얼마 안되는 반찬값 음식값 지불하면서 사서 먹을지 저울질 해보면 차라리 음식을 외주 주듯이 사다 먹는게 더 나을때가 있는거죠. 음식하는것도 일이잖아요. 장보고 요리하고 뒷수습하고. 그시간에 차라리 시간당 10만원짜리 일을 하는게 더 이득이잖아요

  • 38. ㅇㅇ
    '25.12.9 4:57 PM (49.166.xxx.130)

    홍콩인가 어디는 여자들도 모두 사회활동한지라
    아침부터 외식한다고 들었어요.

  • 39. ...
    '25.12.9 4:58 PM (223.38.xxx.122)

    요리에 시간 쓰는 것보다 훨씬 나은 인생입니다

  • 40. 제가
    '25.12.9 5:15 PM (211.253.xxx.159)

    큰 아이가 성조숙증 기미가 보여서 검사를 여러군데 다녔는데 결론은 성조숙증이었거든요?
    그럼서 식단공유하고 막 그랬는데 의사쌤이 그때 지나가는말로...
    요즘 성조숙증 걸린 친구들 식단보면 다 유기농이고 품목도 좋은 것들만 있다고.
    차라리 아무거나 다양하게 먹는 친구들이 더 안걸리는 것 같다구요.
    자신이 성조숙증 치료를 10년을 넘게 했는데 식단보면 다 관리받는식단이라고 하셨었음.
    서울 3차병원이었음

  • 41. ...
    '25.12.9 5:46 PM (59.5.xxx.161)

    애들이 집밥좋아하고 고집한다는 집들은 스스로 요리 배우게하세요.
    죽을때 씽크대서 죽는다 소리 안듣게요.
    또는 배우자 힘들일 만들기전에
    요리를 가르쳐요

  • 42. ...
    '25.12.9 6:08 PM (39.125.xxx.94)

    아까 여자가 서울 아파트 해와도 백수는 싫다,
    직업이 있어야 한다는 댓글들 많던데
    맞벌이 하는 집에서 밥은 누가 하나요?

    전업 주부가 있으면
    매번 매식하는 거 바람직하지 않다고 보지만
    부부가 직장 다니면 거의 다 사 먹고 살겠죠

  • 43. 저요
    '25.12.9 8:35 PM (180.81.xxx.240)

    저흰 밥도 안해요. 주변에 좋은 식당 많아서 다양하게 배달 시켜요.

  • 44. 제가
    '25.12.9 9:24 PM (222.107.xxx.9)

    그렇습니다
    다 사먹어요
    반찬할줄 몰라요 (하기도 싫구요 ㅠ)

    뭐 문제되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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