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필요할 때만 연락하는사람

ㅎㅎ 조회수 : 1,879
작성일 : 2025-12-09 14:13:21

마흔중반..이제 정말 편하게 연락하고 만날 수있는 사람 5명정도 ㅎㅎ

근데 거기서 또 한명을 지워야겠네요.

오래된 인연이라..그래도 맞춰주려고했는데..오전에만 잠깐 일하면서 바쁘단 말을 입에 달고 살고..카톡을해도  하루지나 답하는건 당연하고 읽씹도

가끔...

아이들 학년이 같고..제가 사교육관련일을 했어서..필요한 정보 얻고싶을때는 미친듯이 연락해요.

요몇년간  계속 그러길래 ..거리두고

연락자체를 안하고사는데..또 저희아이 학원이름 알려달라  카톡이 왔네요.

자기 지인이 저희동네사는데 물어본다고..  

너도 당해보라는  심정으로   하루지나

카톡으로 학원이름만 보냈더니

서운한가봐요ㅎㅎ

진짜 어쩌라는건지요. 

 

IP : 106.101.xxx.13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bb
    '25.12.9 2:21 PM (121.153.xxx.193)

    에이 그런 사람 진짜 별로네요 ㅠ
    자고로 미러링이 최고

    상대방 태도와 온도에 나를 맞추면 내가 서운할 일은 없죠
    그걸로 열받는 상대면 그땐 진짜 아웃

  • 2. ,,
    '25.12.9 2:22 PM (218.237.xxx.69)

    저도 10년 참다가 손절했어요
    그냥 그사람한테 별로 중요한 사람이 아닌거에요 님이...
    진즉 할껄

  • 3. ㅇㅇ
    '25.12.9 2:37 PM (211.215.xxx.44)

    제 대학동창도 그러더라구요
    허구한 날 공짜부탁만 해서 좀 대답을 뜸하게 했더니 기분 나빴는지 연락없는데 잘됐다싶어요
    이런애들은 나르시스트 기질도 다분해서 뇌구조가 일반인하고는 좀 다른거 같아요

  • 4. .....
    '25.12.9 2:53 PM (223.38.xxx.109) - 삭제된댓글

    저는 이따 톡할게!
    하고
    몇달 지나 연락하는 사람도 있어요
    그 사람에겐 이따가 몇개월인거죠
    그냥 그러려니 해요.
    내가 그 사람이랑 결혼할 사이도 아니고
    내가 먹여 살려야 할 사람도 아니고

  • 5. 휴..
    '25.12.9 4:42 PM (220.78.xxx.94)

    저도 이번에 그렇게 20년지기 친구 조용히 손절했어요. 본인이 필요하거나 힘든일 있을때 간절히 저를 찾는데. 그떄마다 내 일처럼 도와주고 힘되어주려 애쓰길 20년.
    막상 제가 힘들떄 털어놓으니 시큰둥.
    연락 안한지 2주정도 되가는데 본인도 힘든일 없는지 연락없는데 이제 연락와도 씹으려구요.
    허무하네여

  • 6. 지나보니
    '25.12.10 9:58 AM (122.37.xxx.108) - 삭제된댓글

    저런사람한테 쏟는 에너지 다른사람 찾아서 쓰세요
    지난 세월이 아까워 괜히 붙들고 살았나 후회되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9763 자백의 대가..내용이 범죄 배우랑 겹쳐보이네요.(스포) 18 드라마 2025/12/09 4,519
1779762 민희진, 박나래 건으로 확실해진 "가족같은" .. 1 .. 2025/12/09 4,226
1779761 감기몸살에 어떤 수액이 효과가 좋나요? 1 감기몸살 2025/12/09 487
1779760 회사 명함엔 '회사 주소지' 들어가지요 5 .. 2025/12/09 1,095
1779759 이참에 나혼산도 폐지했으면 좋겠어요 26 ㅇㅇ 2025/12/09 10,638
1779758 서울에 아파트 매수시 토허제 가능한지 봐주세요. 5 토허제 2025/12/09 1,170
1779757 친구 부인의 병원 입원 보호자 서명한 남편 어때요? 52 병원 보호자.. 2025/12/09 14,501
1779756 반려견 칫솔 어떤 거 쓰시나요? 4 ㅁㅁㅁ 2025/12/09 574
1779755 죽 싫어하시는 분들 있으시죠? 26 생각도못한 2025/12/09 2,805
1779754 혈압주의) 나경원 17 ㅇㅇ 2025/12/09 3,375
1779753 일주일에 한번 이상 나가는게 싫어요 9 .. 2025/12/09 4,156
1779752 인터넷 쇼핑 잘하는 법 이제 알겠어요 3 ???? 2025/12/09 3,843
1779751 맞아서 하늘에서 별이보이는경험 7 2025/12/09 2,544
1779750 김어준 "조진웅, 친문 활동 때문에 작업 당해".. 31 .. 2025/12/09 3,825
1779749 건홍합 얼마나 불리면 되나요 7 ㄱㄴㄷ 2025/12/09 960
1779748 멜라토닌을 수면제 대신 계속 먹어도될지 5 갱년기 2025/12/09 2,400
1779747 몰타 여행후기 5 ... 2025/12/09 2,951
1779746 10시 [ 정준희의 논 ] 판사동일체의 정점 , 조희대와 천.. 같이봅시다 .. 2025/12/09 365
1779745 남편이 오천을 4 전에 2025/12/09 5,647
1779744 양말이 자꾸 벗겨지는 운동화는 어떻게 하면 될까요? 5 질문 2025/12/09 2,060
1779743 노인 수술후 치매가 심해지기도 하나요? 6 걱정 2025/12/09 2,307
1779742 자백의 대가 넘 재미있네요 21 ㅇㅇ 2025/12/09 5,978
1779741 확실한 탈모약 나오려나요. 임상 3상 성공 관심 집중 3 ........ 2025/12/09 2,332
1779740 광어 우럭 같은회도 기생충 있나요??? 4 2025/12/09 2,510
1779739 쿠팡 이용자 나흘만에 181만명 줄어…이탈 본격화 5 ㅇㅇㅇ 2025/12/09 2,0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