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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골가서 알바만 해도 먹고살수 있을것 같아요

ㅇㅇ 조회수 : 3,541
작성일 : 2025-12-09 11:23:53

체력이 아주 약한것만 아니면

농사짓는 분들 일숀 필요할때 도와드리는

알바만 해도 생활은 될것 같아요

장기적으로 고정되서 하는게 아니니

인간관계 스트레스도 없고 요즘 외노자가

대부분이라 한곡사람은 일당도 더 쳐준다네요

IP : 121.128.xxx.143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12.9 11:28 AM (211.234.xxx.134)

    일 잘해야 더 처주시겄죠..
    노동 안해보고 농사 일도 모르는 초자는 쓸모없어요.
    시골 할머니 할아버지들 골골대도 노동에 잔뼈가 굵은분들이라 서울젊은이들보다 일 잘해요.
    농사가 힘으로만 하는거 아니에요.
    전문가 영역입니다.

  • 2. 쉽지않아요
    '25.12.9 11:29 AM (117.111.xxx.254)

    해보세요. 체력이 약하지만 않으면 되는 게 아니라

    체력이 좋아야 합니다. 왜 한국사람들이 기피하는지 이유가 있어요.

  • 3.
    '25.12.9 11:32 AM (211.42.xxx.133)

    일단 주거비가 적게 들어요
    그리고 조금만한 농사 지으면서 여름엔 야채 먹거리도 해결됩니다 혼자 먹질 않고 노나 먹으니 골고로 야채 사 먹는게 돈 아까워요
    대신 도시에서 누리던걸 못누리니 답답합니다
    도시 사시던 분은 도시 가까운 변두리에서 사시는것도 추천드려요

  • 4. ...
    '25.12.9 11:35 AM (122.38.xxx.150)

    어떤 이유로 외노자보다 더 챙겨준다고 생각하세요?
    일 잘하는 외국인들 많아요.
    잘해야 더주죠.
    수도권 공장에만해도 외국인 공장장들 꽤 있습니다.
    일잘하고 똑똑하고요.
    시골이라고 다르지않아요.

  • 5.
    '25.12.9 11:40 AM (211.42.xxx.133)

    처음은 누구나 다 어렵죠..
    하면서 실력이 느는 것이고... 그러다보면 알바가 아닌 내 농사도 짓고..

  • 6. 시골
    '25.12.9 11:43 AM (180.81.xxx.245)

    인건비 정말 비싸요.
    하루 15만원 인데도 사람이 없어서
    인력사무소에서 외노자들 써요.

    식사제공, 교통제공, 세금 공제 없고,
    9-6인데, 보통 일찍 끝나면 그냥 보내주죠.
    뭐 사실 집도 도심 신축 아파트 아니면 구축은 5천정도면 해결이고요.

  • 7. ...
    '25.12.9 11:54 AM (39.125.xxx.94)

    농사일 해 본 적 있으세요?

    30분만 해도 허리가 끊어질 거 같아요

    시골 할머니들 다 꼬부랑 할머니 되는 이유가 있어요

    일자리는 도시가 낫죠

  • 8. ...
    '25.12.9 11:55 AM (114.204.xxx.203)

    시가 시골인데
    작은 동네에서도 별일 다 있고 시끄러워요
    외지인 오면 아마 관심 집중 피곤할겁니다
    그리고 너무 답답해요 뭐 하나 사려해도 차 타고 나가야ㅠ하고

  • 9. 저도
    '25.12.9 12:26 PM (1.240.xxx.21)

    그런 생각을 했어요.
    가끔 알바로 용돈 벌면서
    시골 생활 하는 거 좋겠다 생각했어요.
    10년 정도 있다가 시골에서 살 생각 중임니다.

  • 10. 하는사람봄
    '25.12.9 12:35 PM (116.33.xxx.143)

    그게 내가 가고싶은날 가고 쉬고 싶은날 쉬고 할수있는게 아니더라구요

    팀을 짜서? 차로 움직이는데 자꾸 빠지면 팀에서 탈락이예요
    농번기때는 쉬지않고 계속해야되요

  • 11.
    '25.12.9 12:40 PM (1.235.xxx.154)

    얼마나 고되고 돈이 안되면 시골에서 나와서 도시에서 살까 생각해볼 일이죠

  • 12.
    '25.12.9 1:25 PM (112.153.xxx.114)

    아는분이 도시에서 그런분들이계세요
    일바쁠때몇명이내려가서 일하고 경로당내주셔서
    거기서숙식하고 또일끝나면 다시일하고
    이젠 소문이나서 여기저기서 일해달라고온답니다
    이제는 하우스에서종자씨앗재배키우는거 재미있어해요
    근데 힘든건사실이죠 ㅠ

  • 13. ///
    '25.12.9 1:53 PM (211.114.xxx.134)

    울 나라 사람이라고 돈 더 쳐주지 않아요..
    하루일당 같습니다.

  • 14. ...
    '25.12.9 1:57 PM (182.221.xxx.38) - 삭제된댓글

    지방도시, 시골 일자리도 잘없고 힘들고 시간 어정쩡한 일감 많아요 수도권은 그나마 일부리는데 기본적 법규준수에 학습이 돼있는데
    시골은 시간당 일 앙도 과하고 그것도 짧게 몇시간만 부리고 주휴수당 각종 수당 무시해요
    그러다보니 부당함을 참고일하는 외국인노동자가 많을 수 밖에 없어요 한국인보다 막 부리기 좋으니까

  • 15. 조금만
    '25.12.9 4:08 PM (121.168.xxx.246)

    학교 급식실. 학교 도우미. 시골 동사무소 출장소 등
    그런곳들 일자리도 많아요.
    아는 언니가 시골로 무계획으로 들어갔는데 이런저런 일들하며 250은 벌며 살아요.
    시골은 돈 들일이 거의 없는게 야채 과일은 텃밭에서 키운거 여기저기서 준대요.
    텃밭일 주말에 도와주고 돈도 쏠쏠히 받고.
    다만 외지인이 가면 3개월은 요주의 인물이되서 다들 쳬다보기에 힘들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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