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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은행에 왜이리 사람이 많았나요?

짜증 조회수 : 3,853
작성일 : 2025-12-08 17:10:07

아이 세금우대 예탁금 넣으려고 단위농협에 10시쯤 갔는데 대기인원이 너무 많아서 30명.. 대부분 노인들이었고

단순 입출금하러 오신 분들은 차장급 되시는 분이 돌아다니면서 일일이 물어보고 ATM기에서 처리 도와드려서 빨리빨리 내보내는데도

1시간 30분 기다리다가 학교 늦을까봐 포기하고 집에왔어요.

1시간 30분 동안 창구 4개에서 처리한 손님이 달랑 6명....

한 창구는 한명이 한시간 넘게 붙잡고 있다고 다른 손님들이 항의하고 난리였고요.

그렇다고 일 자체가 복잡해서 오래 걸리는 걸 뭐라 할 수는 앖는 거잖아요.

월요일이고 오전이라는 걸 감안해도 오늘 너무 심하다 생각했는데

오후에 남편도 은행 볼일 있다고 다른 은행 갔는데 사람이 나무 많아서 놀랐대요.

창구에 월요일마다 이러냐고 물어봤더니

최근에 오늘처럼 이런 날 없었다고 직원들도 왜 그런지 모르겠다고 했다네요.

 

뭔가 금융 관련 정책이나 상품에 변화가 있어서 그런가요??

그렇다면 직원들이 왜 그런지 모를 리가??

 

IP : 221.146.xxx.9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5.12.8 5:13 PM (1.240.xxx.30)

    그냥 노인네들 은행에 언제든 많지 않나요? 월요일이라서 그랬을수도요

  • 2. 그런날이
    '25.12.8 5:13 PM (118.235.xxx.170)

    있어요. 원글님 댁에서도 두사람다 은행갔네요
    근데 은행 갈일이 뭐가 있을까요? 대출 받을거 아님 온라인으로 다 되는데

  • 3. 요즘은
    '25.12.8 5:15 PM (118.235.xxx.59)

    전부 전자 서명 받아야 하는데
    노인들 비번도 모른다 통장도 어디둔지 모른다
    주민증도 없다 동생 은행 다이는데 골때린다 합니다
    비번 모르는 사람 열에 5~6명
    전자 서명 하시라고 열두번 말해도 못알아 듣는다고

  • 4. ..
    '25.12.8 5:28 PM (218.153.xxx.32)

    은행이 거의 노인정같아요.
    저도 오늘 달러 찾을 일 있어서 갔다가
    노인분들이 너무 많으셔서 놀랐어요.

  • 5. ...
    '25.12.8 5:30 PM (223.38.xxx.169) - 삭제된댓글

    월요일이라 더 그랬을거에요.

  • 6. ...
    '25.12.8 5:53 PM (218.148.xxx.200)

    은행 점포수를 줄여서 어딜가나 바글바글
    월요일은 특히 더 시장통

  • 7.
    '25.12.8 6:14 PM (221.146.xxx.90)

    단위농협 상품은 온라인보다 영업점이 더 이율이 높아요.
    저희 동네만 그런지는 몰라도요.
    그리고 대출 아니어도 가야할 일이 있으니 아직 영업점들이 존재하는 거죠.
    한장짜리 자기앞수표 뽑아야 할 수도 있고
    오티피 새로 해야할 수도 있고
    다 쓴 통장 이월 발행도 해야하고요

  • 8.
    '25.12.8 6:16 PM (221.146.xxx.90) - 삭제된댓글

    다음부턴 월요일은 되도록 은행방문 피하는 걸로 잘 조절해야겠어요.
    오늘 오전 공치고 나니 진 빠지고 약 올라서 참..

  • 9.
    '25.12.8 6:19 PM (221.146.xxx.90)

    다음부턴 월요일은 되도록 은행방문 피하는 걸로 잘 조절해야겠어요.
    오늘 오전 공치고 나니 진 빠지고 약 올라서 참..
    그러고보니 저희 친정 엄마 동네에도 은행 한군데 영업점 없어져서
    90다된 엄마가 버스타고 멀리 다니셔야한다고 힘들다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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