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울증

잘될거야 조회수 : 420
작성일 : 2025-12-08 13:56:05

정신의학과를 가보려하는데요

의사의 진단만으로도 우울증 진단이 가능한가요

별도(?)의 검사없이도요!!?

IP : 116.44.xxx.23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처움에
    '25.12.8 2:12 PM (119.192.xxx.40)

    처음에가면 설문지 하고 무슨기계로 검사도ㅠ하고 5~8만원받아요
    정신이 우울한거면 이겨내는 다른방법 하시고
    정신때문에 몸까지 아프면 가보세요

  • 2. ..
    '25.12.8 2:20 PM (122.40.xxx.4)

    설문지+뇌파 검사해요

  • 3. 검사+문진
    '25.12.8 2:30 PM (115.140.xxx.221)

    첫 방문 시 간단한 검사지 BDI-2(우울척도) +불안척도 등 기본으로 몇 가지 하고요, 의사면담과 문진 후 추가로 검사 필요하면 시간이 50분 정도 걸리는 mmpi-2 검사는 병원에 남아 체크하고 가거나 숙제?로 내줘서 다음번 방문 시 결과 이야기 들어요.
    본인이 우울증이라고 느낄 정도면 척도 검사지에도 우울증이라고 나올테고, 의사 면담(문진) 시 이런저런 질문과 환자가 말하는 것을 토대로 진단명 나옵니다. 우울증, 불안증, 공황장애 등... 진단에 따라서 약 처방이 되고요 불면 등이 있으면 상의 후에 숙면 위한 수면유도제 등이 추가되기도 하고요.
    약 적응되는 것, 맞는 약 찾기 위해 초기에는 1주일 단위로 재방문하라고 합니다. 일상생활이 안될 정도로 약 부작용이 발생하면 2-3일 안으로 다시 오라고도 해요. 예를 들어서 약 먹고 너무 졸리고 어지러워서 회사생활이 안된다, 약 먹고 구역질이 계속 나고 속이 너무 안좋다 등등. 그러면 약 용량이나 약 종류가 바뀌는 거고요. 그런 과정을 거치다가 맞는 약이 나타나면 2주 뒤 , 1달 뒤 등 약처방 주기가 길어지면서 안정되면 점점 약 줄여가며 단약하고요. 생활하다 다시 우울증이 심해지면 의사와 상의 후 약처방 다시 시작되는 거고요.

  • 4. 검사+문진
    '25.12.8 2:33 PM (115.140.xxx.221)

    첫 방문 시 간단한 검사지 BDI-2(우울척도) +불안척도 등 기본으로 몇 가지 하고요, 뇌파검사는 하는 곳 있고 안하는 곳 있어요. 의사 면담(문진) 시 자살사고(생각, 시도력 등)도 있고 상태가 정말 안좋은 거 같다 싶어 추가로 검사 필요하면 시간이 50분 정도 걸리는 mmpi-2 검사는 병원에 남아 체크하고 가거나 숙제?로 내줘서 다음번 방문 시 제출하고 결과 이야기 들어요.
    본인이 우울증이라고 느낄 정도면 척도 검사지에도 우울증이라고 나올테고, 의사 면담(문진) 시 이런저런 질문과 환자가 말하는 것을 토대로 진단명 나옵니다. 우울증, 불안증, 공황장애 등... 진단에 따라서 약 처방이 되고요 불면 등이 있으면 상의 후에 숙면 위한 수면유도제 등이 추가되기도 하고요.
    약 적응되는 것, 맞는 약 찾기 위해 초기에는 1주일 단위로 재방문하라고 합니다. 일상생활이 안될 정도로 약 부작용이 발생하면 2-3일 안으로 다시 오라고도 해요. 예를 들어서 약 먹고 너무 졸리고 어지러워서 회사생활이 안된다, 약 먹고 구역질이 계속 나고 속이 너무 안좋다 등등. 그러면 약 용량이나 약 종류가 바뀌는 거고요. 그런 과정을 거치다가 맞는 약이 나타나면 2주 뒤 , 1달 뒤 등 약처방 주기가 길어지면서 안정되면 점점 약 줄여가며 단약하고요. 생활하다 다시 우울증이 심해지면 의사와 상의 후 약처방 다시 시작되는 거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9979 ‘고향사랑기부제’ 기금으로 7억짜리 시계탑 만든다는 대전시 ㅇㅇ 14:54:59 85
1779978 조진웅, 소년범 이력 문제?…중견 배우 "나도 맞았다&.. 6 음.. 14:51:31 538
1779977 조말론에서 제일 유용한거?? 2 ........ 14:48:37 189
1779976 편두통일까요 ? 6 이게 14:47:03 82
1779975 인스타에 꿀피부? 궁금 14:40:42 174
1779974 캐시미어 목도리 물세탁해도 되나요? 2 겨울 14:39:37 231
1779973 이장우 운 좋았어요. 4 결혼식 14:39:06 1,628
1779972 삶을 정상적으로 산 사람들이 남을 까던가 친일주제에 3 14:37:35 287
1779971 신원확인없이 인상착의만 비슷해도 잡아 넣을 수 있는 법안 발의... 6 민주당아.... 14:36:47 281
1779970 건강보험 되는 시술인데 보험 불가라며 안내하는 병원 3 .. 14:35:49 261
1779969 ‘법원행정처 폐지’가 삼권분립 침해라는 허튼소리 5 ㅇㅇ 14:33:31 186
1779968 링거 주사제 불법 판매 신고했더니 1 ... 14:33:01 547
1779967 쿠플 '태스크' 추천합니다 1 무명인 14:32:19 245
1779966 둘마트갔더니 전남친토스트 3 ㅎㅎ 14:31:59 641
1779965 남양주 호평 vs 일산 후곡마을/탄현 7 ㅇㅇ 14:27:36 410
1779964 이런 집사는 처음 보네요 ..... 14:25:36 384
1779963 부산 성분도치과병원 질문드려요 ㅅㅈㄷ 14:23:55 83
1779962 서울시장 초대형 다크호스 등장? 펌 5 00 14:23:35 573
1779961 레거시미디어 대신 재래식언론 2 .. 14:23:34 207
1779960 전도연은 왜 14 ㅁㅁㅁ 14:22:55 1,711
1779959 무서운 거 좋아하시는 분들... .... 14:21:57 256
1779958 디스패치가 8년동안 조배우를 추적했다네요 49 솔방울 14:21:09 3,028
1779957 주식 성공하신 분들 주식 공부가 재밌나요? 11 o o 14:18:01 711
1779956 올해 유난히 귤이 맛있는 것 같아요 5 .. 14:16:23 655
1779955 엄마도 뛰어든 박나래 사태 …2000만원 송금의 전말 5 ... 14:15:23 1,8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