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헐, 군인들이 우물쭈물한게 아니었네요

나만 첨봤나요? 조회수 : 16,247
작성일 : 2025-12-07 23:38:54

12/3 불법 계엄에 투입된 군인들이

명령에 안따르고 일부러 어영부영 우물쭈물했다는 소문이 있어서 그런줄 알았더니

숏츠 보니 아니었네요

 

류삼영 총경이 몸싸움 하는 숏츠인데

막을려는 시민들과 뚫고 들어가려는 군인들 간의 몸싸움이 장난이 아니었네요

 

와.. 저 또 한번 속을뻔했네요

그날 저기서 몸싸움해주신 국회의원 보좌관님들과 시민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제목숨을 여러분께 빚졌네요

 

 

IP : 112.152.xxx.222
4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숏츠
    '25.12.7 11:39 PM (112.152.xxx.222)

    https://youtube.com/shorts/VLKYgZkuUo4?si=XjqYXcg0IIElt0xm

    황기자티비 숏츠에요

  • 2. ..
    '25.12.7 11:40 PM (1.233.xxx.223)

    적극적이였던 군인들도 있었겠죠

  • 3. ....
    '25.12.7 11:41 PM (110.9.xxx.182)

    네 국회안으로 들어간 새끼들은 다 잡아서 조사해야됩니다

  • 4. ...
    '25.12.7 11:42 PM (73.195.xxx.124)

    당연히!! 전부다 명령에 우물쭈물한 건 아니었지요.
    명령에 따랐던 군인들도 있었겠죠.

  • 5. ..
    '25.12.7 11:42 PM (211.235.xxx.87)

    지휘라인이 누구냐에 따라 적극 가담 군인이 있었죠.

  • 6. 국회에
    '25.12.7 11:43 PM (218.48.xxx.143)

    국회에 들어간 군인들도 처벌해야해요.
    제정신인가? 국회의원들을 끌어낼 생각을 하다니.
    명령이면 아무나 죽여도 되는게 군인인가??

  • 7. ....
    '25.12.7 11:45 PM (174.91.xxx.112)

    발포 명령 떨어지면 저들이 총을 쏘기 시작하면 끝이었겠지요?
    그래서 광주 때 발포 명령자가 누군지 밝히려 했고
    끝까지 내가 했다고 못하고 죽은 거 같네요

  • 8. ㅇㅇ
    '25.12.7 11:45 PM (112.152.xxx.222)

    물론 좋은 군인도 있었습니다
    수방사 김모대위는 군용버스로 국회 앞에 도착했는데 시민들이 버스를 애워싸자 시동을 끄고 창문을 커탠으로 가리고 아무 것도 하지말라고 부하들에게 명령했습니다.
    부하들이 걸어서라도 국회로 들어가겠다하자 김대위가 말렸습니다. 당시 그 버스에는 케이블타이와 실탄이 실려있었습니다. 도보이동시 시민들과의 충돌이 일어날까봐 부하들을 말렸던 겁니다

    엥??
    부하들 미친건가? 뭐죠?
    https://youtube.com/shorts/pFhOl76c198?si=TYcd6Kyaq0yp2_e3

  • 9. 원글님
    '25.12.7 11:46 PM (1.239.xxx.246)

    흥분하지 마세요.


    적극가담 군인도 있고
    상황을 살피느라 일부러 우물쭈물 거린 군인들도 있어요

    그리고 그건 이제 밝혀진것도 아니잖아요

  • 10. ㅇㅇ
    '25.12.7 11:47 PM (112.152.xxx.222)

    정치인 체포지시를 받은 방첩사 최모소령은 일부러 국회가 아닌 편의점으로 부하들을 데려가 간식을 사먹게 했습니다
    훗날 불의한 명령에 자신과 부하들은 복종하지않았다는 증거를 남기기 위해 일부러 편의점 CCTV 에 찍히도록 한겁니다

  • 11. ..
    '25.12.7 11:48 PM (211.36.xxx.244)

    군인 쉴드질 심해서 제정신들인가 싶었어요
    계엄군이 어떤존재인지 생각들이란게 없는건지
    우리아들들이란 생각에 미친건가 싶었어요

  • 12. ㅇㅇ
    '25.12.7 11:48 PM (112.152.xxx.222)

    최모소령 진짜 머리 좋네요

  • 13. ㅇㅇ
    '25.12.7 11:51 PM (112.152.xxx.222)

    이재면 체포조 조장이었던 신모소령도 “이건 아니라는생각이 들어” 국회로 가다가 중간에 부하에게 갓길에 차대라고 명령했답니다.
    이분도 상황 판단 대처능력이 좋았네요

  • 14. 네네
    '25.12.7 11:52 PM (112.152.xxx.222)

    발포명령 떨어지면 저들이 총쏘기 시작하면 끝이었겠지요?
    —->>>>
    네 맞아요
    5.18 시즌2 시작하는거였어요
    몸서리쳐지네요 어휴

  • 15. 얼마나
    '25.12.7 11:52 PM (211.234.xxx.202)

    오랜기간 준비를 많이 했는데요?
    우리 다 죽을뻔 했는데 2찍들만 모르죠.

    반성 안하는 군 고위직들도 있다잖아요?

  • 16. 원글님
    '25.12.7 11:54 PM (1.239.xxx.246)

    근데....


    이거 다 계엄직후 밝혀진 것들인데....
    갑자기 너무 뒷북이에요.

  • 17. ㅇㅇ
    '25.12.7 11:55 PM (112.152.xxx.222)

    그쵸
    이번에 4스타 진급 면접때 “계엄이 불법이었냐?” 고 물었더니 “이딴식으로 할거면 그냥 승진 안하겠다”고 한놈도 있다잖아요
    아직까지도 반성 없는 똥별들이 한둘이 아닐겁니다

  • 18.
    '25.12.7 11:56 PM (112.152.xxx.222)

    네?
    제가 링크한 숏츠는 5일전에 올라온건데요?

  • 19. ...
    '25.12.8 12:01 AM (73.195.xxx.124)

    제가 링크한 숏츠는 5일전에 올라온건데요?
    ------------------------------------
    원글님, 숏츠는, 다른 사람 것을, 자기 것으로 올리는 게 많습니다.
    즉, 예전에 올린 것을, 찾아서 지금 올리는 것도 많습니다(특히 조회수 많던 예전 것)

  • 20.
    '25.12.8 12:06 AM (112.152.xxx.222)

    네, 그렇군요
    제가 처음 보는 거라서 저말고 다른 분 중에도 못보신분들이 혹시 계실까봐 올려봤어요

  • 21. 1203내란의밤
    '25.12.8 12:12 AM (118.235.xxx.245) - 삭제된댓글

    여의도 간 82아짐인데요
    의사당에 도착해서 군인들 태운 차에 의사당 에워 싼 경찰은 안 무서웠는데 헬기소리엔 피가 마르면서 무섭더군요
    그게 우원식의장이 계엄령해제 의결 내리고
    내란수괴윤석렬이 국무위원들 모아야 한다며 시간 끌 때
    네이버며 카톡이며 먹통일 땐 정말 무섭더군요
    이때 유투브로 bbc방송 들으며 바로 통역해준 언니들이 있어 든든하면서 날이 밝아졌으면 했던 기억이 새록새록
    여의도 강바람에 두통이 심했구요

  • 22. 저도
    '25.12.8 12:20 AM (124.63.xxx.159)

    동영상보고 아주 나쁜군인들도 있었어요 몸싸움 엄청났더라구요 세상에

  • 23. 뒷북?
    '25.12.8 12:21 AM (174.227.xxx.159)

    아직도 선고받은 내란수괴들이 1명도 없어요.
    적극가담한 군인들도 있는거 누가 모릅니까?
    재판장에 나와 군인들은 망설였고 거부했다 죄다 증언을 그런식으로 해대고 여인형도 군대가 계엄 훈련도 안했는데 가능하겠냐? 이런 뻔뻔한 소릴 해대니까 이런 글이 올라오는 거죠.
    저도 방첩사 사령관 울먹거리는 증언 듣고 잠시 맘이 그랬는데 속지 말아야겠어요.
    공식적으로 항명하고 계급장 떼고 반대한 대한민국 군인은 단 한명도 없었으니까.

  • 24. .,.,...
    '25.12.8 12:23 AM (59.10.xxx.175)

    조희대 입건!!!

  • 25. ...
    '25.12.8 12:25 AM (112.168.xxx.153)

    내란은 아직도 진행중이죠. 조희대를 빨리 끌어내려야 합니다.

  • 26. .$..
    '25.12.8 1:22 AM (211.178.xxx.17)

    내란은 아직도 진행중이죠. 조희대를 빨리 끌어내려야 합니다.2222
    지귀연은 덤으로

  • 27. ..
    '25.12.8 1:48 AM (182.220.xxx.5)

    당일에 라이브로 직접 시청했습니다.
    군인들은 소극적으로 대처한게 맞습니다.
    몇 명의 관리자급이 일반 병사들은 독려하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국회 창문 깨고 들어간 몇 명.

  • 28. ..
    '25.12.8 1:48 AM (125.178.xxx.170)

    에휴 영상에서 왼쪽에
    안귀령도 찡겨 있네요.
    진짜 큰일날뻔 했는데
    달려가신 우리 국민들이 나라를 살렸어요.

  • 29. 영통
    '25.12.8 5:45 AM (116.43.xxx.7)

    저 군인들 중에도

    국회의원 죽이고 출세하고 싶은 군인 있었겠죠

    싸움 하고 나쁘게 살다가 특전사 된 군인 있을거고..

  • 30.
    '25.12.8 8:21 AM (220.72.xxx.2)

    근데 원래대로 하면 총한번 쏘면 바로 진압이래요
    저 군인들이 훈련소 신병들이 아니잖아요
    특전사가 몸으로만 저렇게 한건 그게 우물쭈물한거 아닌가 싶네요
    우물쭈물한거 맞아요
    그 당시에도 특전사 분들 인텨뷰 많았었는데 뭘 보신건지....

  • 31. .........
    '25.12.8 8:33 AM (210.95.xxx.227)

    그럼 뒤에서 상관이 다 쳐다보고 있는데 열씸히 막는 척이라도 해야지 도망가야 하나요.
    그리고 설령 몇몇이 그랬다고 해도 이번 계엄 막은건 대다수의 군인들이 적극적이지 않아서인게 맞아요.
    너무 갈라치기 하지 맙시다.

  • 32. 나무
    '25.12.8 8:40 AM (147.6.xxx.21)

    적극적이었던 군인들도 있었고 적극적인 경찰들도 많았습니다..

    시민들이 현장을 달려간 게 너무너무 컸어요....

  • 33. 뒷북이라뇨
    '25.12.8 8:46 AM (222.120.xxx.110)

    요즘 여기저기서 다시 그날의 일들이 다시 수면으로 올라오잖아요 제대로 몰랐던 것들도 요즘에 다시 알게되는 것들 많아요.
    이제 1년인데 무슨 뒷북인가요.

  • 34. ...
    '25.12.8 8:52 AM (39.7.xxx.14)

    소극적이었던 군인들도 있지만 일부는 유리창을 깼고
    일부는 기자를 케이블타이로 포박하고 무릎 꿇리기도 했어요
    영상 보고 놀랐어요. 이런 군인들이 더 많았고 포박당한 채 끌려간 사람도 생겼다면 훨씬 더 큰 사태로 번졌겠죠
    뉴스 영상
    https://youtu.be/qJHXfFNrif0?si=dlTd_QvOxFj8oarL
    KBS 그날그곳 영상
    https://youtu.be/GsFanV0NYqg?si=_oX7hHoNuNl8DpVy


    대다수 사병들과 하급 지휘관들의 소극적인 대처가 있었던 건 맞지만
    일촉즉발의 상황이었어요.
    국회가 계엄해제 의결에 실패했거나 다른 돌발상황이 있었다면
    소극적 대처에도 한계가 왔을 거예요.
    가장 책임이 큰 장군들의 책임회피에 이 소극적 대처가 이용되면 안 되겠습니다.
    한국 같은 경제규모의 나라 중 군대가 내란에 가담한 곳 하나도 없고
    한국과 비슷한 내란 시도가 있었던 브라질에서도 군부의 장군들이 거부해서 군대 동원은 못했습니다. 하지만 한국의 군부는 얼씨구나 손 잡았죠.

  • 35. ㅇㅇ
    '25.12.8 9:36 AM (180.71.xxx.78)

    이런 영상을 처음봤다구요?
    더심한 몸싸움도 너무 많이 있었어요

  • 36. 지나려다
    '25.12.8 9:38 AM (112.76.xxx.163)

    저 몸싸움 와중에 있던 어떤 시민이 하는 인터뷰를 본 적이 있었는데,
    그냥 군인들이 우리가 밀면 밀리고 또 우리가 한번 밀리고 이런 식으로 그냥 진심으로 진압의사가 있었던 건 아닌 것 같다는..
    무장한 군인들이 저 상황 쉽게 제압하지 못 했을까 싶지 않나요

  • 37. 딱하네요
    '25.12.8 9:44 AM (211.211.xxx.168)

    위에서 지시 내렸는데 저렇게 몸으로만 막은 걸 칭찬하는 거애요,
    옷 벗을 각오 한 거지요

  • 38.
    '25.12.8 10:21 AM (218.49.xxx.99)

    그런데
    오늘 우상호 하는짓 보소
    내란범들 처벌 최소화해야 한다고
    미친짓좀 그만해라 상호야
    그런다고2찍이들이
    너한테 표줄것같냐
    정신차려라

  • 39. 그게
    '25.12.8 11:08 AM (140.248.xxx.2)

    시민들과 부딪히지 말라는 명령을 받은 군인은 그렇게 한거죠
    적극 대응하고 발포하란 명령이었다면 또 거기에 따랐겠죠

  • 40. 세상에 ㅠ
    '25.12.8 11:30 AM (211.235.xxx.223)

    동작구민들은 저렇듯 몸안사리고 행동하는 인물인 류삼영 총경님을 제치고 나의원울 국회로 또다시 보내줬군요 ㅠ

  • 41. ..
    '25.12.8 1:53 PM (211.197.xxx.169)

    707부대가 어떤 부대인줄 알면,
    걔들이 적극적이었다는말 못하실거예요.
    북파 공작이 가능한 특수부대입니다.
    맘만 먹었으면 막아선 국민들 다 죽고, 국회의원 보좌관들 다 죽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9835 계단오르기 다이어트 합니다 매일 100층 8 운이 10:20:08 1,478
1779834 김학의 국가 보상금 10 김학의 10:20:00 715
1779833 물에 손 닿으면 바로 쪼글쪼글 ..... 10:18:38 229
1779832 나는 솔로 28기 돌싱 특집 보니까 생각이 많아지네요 12 결혼 10:15:40 2,022
1779831 증권회사 지점장 전화 받을 정도면 투자액수가? 4 궁금 10:14:19 640
1779830 홍진기, 홍정기 어느게 맞나요? 3 10:10:15 521
1779829 조두순도 죗값 치뤘다..왜 용서안하니.. 27 ㅎㅎ 10:08:44 1,424
1779828 조선시대 여자들은 집안의 종년이었어요 36 ㅇㅇ 10:05:21 3,121
1779827 천대엽이 어떤자인지 보라 눈깔을 파버리고싶다 18 10:04:31 1,222
1779826 유니클로 경량패딩 대체재 있을까요 8 . . 10:02:56 1,310
1779825 진보인사들이 조진웅 편드는거 역겨워요 32 .. 10:01:59 1,128
1779824 조진웅, 당당하면 사회생활 계속 해. 9 ... 10:01:55 1,046
1779823 사법부가 양아치 ㅇㅇ 10:00:04 135
1779822 한국 교정제도의 취지 27 .... 09:56:01 932
1779821 어깨자국 안나는 옷걸이 어떤게 좋아요? 3 .. 09:55:32 575
1779820 기안 결혼 사회 보는데 잘생겼네요 2 나혼선 09:55:04 1,589
1779819 눈썹 그리기의 달인 계신가요? 4 ^^ 09:49:00 1,070
1779818 대만여행갔다 6 돌아오는 버.. 09:48:51 1,471
1779817 종부세 카드수납이 안되는데 이번에 카드수납 성공하신 분 ㄱㅅ 09:45:17 262
1779816 김경호 변호사 디스패치 기자 둘 고발함!! 45 ... 09:41:26 2,970
1779815 연예인을 위한 병원 14 생각 09:39:30 2,143
1779814 결혼20주년 선물 16 인생4회차 09:36:38 1,853
1779813 차매부터 국산브로커까지 2 ㅇㅋ 09:35:27 448
1779812 서초동에 정형외과 잘하는곳 좀 알려주세요 1 DD 09:34:04 184
1779811 법원개혁 끝까지 이룹시다. 6 /// 09:32:25 1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