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3이들 요즘 용돈 얼마주나요?

.......... 조회수 : 1,924
작성일 : 2025-12-07 20:54:13

고3내내 놀았고

지금도 최저 못맞춰서 3군데 탈락한 상태인데

나머지는 안정이라면서 마치 합격한것처럼

아무 걱정도 없이 

3년내내 놀았는데, 신 나게 놀러다니는 아들있어요.

친구들 만난다고 거의 매일 2~3만원씩 받아갑니다.

여친도 있고요 ㅜㅜ

알바구하고는 있으나 아직 학생이고 구하기 쉽진않네요

(의지부족이기도 하고요)

한편으론 집에 박혀있는거보다 낫다. 요즘 점심한끼도 만원넘어가고 이때아님 언제 놀겠냐 싶다가도

한숨만 나오네요

나가긴 나가고 하니 그냥 주긴 본인도 미안코 저도 그래서 요즘 이사준비하고있어서 분리수거부터 잔심부름시키며 수고비라며 입금은 해주고 있어요.

 

암튼 현고3 애들 용돈 얼마주세요?

IP : 110.70.xxx.23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용돈
    '25.12.7 8:58 PM (1.229.xxx.211)

    원래 10만원 줬어요
    학교다닐때는 밥값은 엄카
    지금은 수능 본다고, 수능 전후 받은돈이 백만원정도 갖고 본인이 조절하면서 쓰고 있어요
    헬스 하고 싶다고해서 헬스장은 끊어줬어요
    큰애는 돈 있으면 바로바로 다 썼는데, 작은애는 다르네요

  • 2. 울아들도
    '25.12.7 9:06 PM (175.115.xxx.131)

    수능 끝나고 무지하게 많이 쓰네요.에버랜드도 다녀오고 영화도 보고,보드게임방.피시방..그동안 못해본거 다 하는듯 해요.
    이번주까지 그러고 재수한다고 하니,앞으로는 줄어들겠죠.

  • 3. 요즘
    '25.12.7 9:18 PM (222.235.xxx.29)

    노느라 많이 쓰고있긴 해요. 예전엔 학원비로 많이 쓰더니 수능끝난후론 오전에 학교끝나고 점심 친구들이랑 사먹고 오후내내 놀다오니 다 돈이죠. 그동안 못 놀았으니 지금은 그냥 놔두고 있어요.
    어제부터 주말알바 시작했어요. 친척사업장이라 덜 힘들고 알바비도 더 챙겨준다고 하는데 그 돈 모아 비상금하라 했어요.

  • 4. 플럼스카페
    '25.12.7 9:30 PM (218.236.xxx.156)

    원래는 학원 스카 다닐 때 밥 사 먹고 하니 많이 주다가 이번달은 15만 원 주었어요. 모자라면 알바 하라고요. 그랬더니 학교에 체험학습 내고 양가 조부모님댁 2박 3일씩 가서 놀다 오는데 용돈 두둑히 주신 거 같은 눈치예요.

    첫째는 이즈음에 알바 바로 시작했었고 그거 모아 외국여행 다녀왔고, 둘째는 고3, 재수 내내 밥 사먹으라고 준 돈 삼각김밥 먹으며 아껴 알바 안하고 입학 전까지 놀면서 역시 외국 다녀왔어요.
    막둥이는 그냥 친구들 매일 만나며 있는 거 다 쓰고 돈 떨어지면 저 몰래 아빠한테 카드 받아 가는 거 같아요. -.. -

  • 5. ……
    '25.12.7 9:39 PM (180.67.xxx.27)

    안줍니다 이미 중고등 내내 친척이나 생일에 받은 용돈이 많아서 그걸로 쓰고 있어요 대학생 되면 주겠지만 지금은 있는걸로 쓰는 중이에요

  • 6. 1주일에
    '25.12.7 9:48 PM (182.219.xxx.35)

    5만원씩 줬는데 너무 많은가봐요. 고3이니 알바해서 쓰라 해야겠어요.

  • 7. 저는
    '25.12.8 12:16 AM (211.201.xxx.213)

    일주일에 3만원 줍니다~

    이번 입시때는
    수능끝난날 특별용돈 5만원 주고
    논술 마지막으로 끝난날 3만원 특별용돈 줬어요^^

  • 8. ....
    '25.12.8 9:57 AM (211.44.xxx.81)

    현재 현금은 친척들한테 받았던 용돈 쓰고 있는 것 같고, 나머지는 기존에 가지고 있던 제 카드 사용 중입니다. 우선 입시결과에 따라 내년에는 대학생인 큰 아이 기준에 맞춰서 매달 용돈과 비상용으로 제카드 계속 쓰게 하려고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9756 묵은 김치 뒷베란다에 둬도 될까요 9 냉장고 08:37:35 905
1779755 “쿠팡만 쓴 카드, 14만원 결제 시도 알림 왔어요”…가짜 고객.. 3 ㅇㅇ 08:37:22 2,206
1779754 남편 실비 1세대 80세까지인데 15 .. 08:31:28 1,823
1779753 55세마라톤, 하프 무리일까요? 10키로도 힘들긴해요 12 어떻게 준비.. 08:29:45 948
1779752 최욱 웃다가 보니 20대들 젤 불만이 집값이요??? 42 그런가요 08:28:34 3,820
1779751 질투심 많은 사람은 13 ㆍㆍ 08:26:47 2,027
1779750 오늘 전국법관대표회의…내란전담재판부법 등 입장 표명 주목 10 사법독립? 08:23:04 808
1779749 조희대의 반란 1 속지말자 08:10:14 1,040
1779748 예훈아 ! 하늘의 별 이 되어라 14 눈물 08:07:06 2,792
1779747 항명 검사 송강, 사표 수리 안 하고 좌천됐군요. 8 .. 07:21:56 2,197
1779746 대통령실 "강훈식·김현지·김남국 감찰…인사내용 전달 없.. 7 옛다 07:17:55 2,241
1779745 김현지 인사창탁 좀 파줘요. 23 .. 07:07:55 1,281
1779744 말만하지 말고 할일을 하라! 12 겨울이 06:42:07 1,358
1779743 사상초유 조희대 입건! 그런데 기사가 없다 9 ... 06:25:37 2,668
1779742 판검사 카르텔이 만든 김학의 무죄 최신 근황.jpg 4 이래도법이공.. 06:11:48 1,778
1779741 쿠팡에서 “개인 정보 변경됐다”고 온 메일, 피싱이었다 2 ㅇㅇ 06:00:20 1,852
1779740 김광규 금발 헤어 7 ........ 04:18:07 4,036
1779739 지마켓 오랜만에 들어갔는데요 20 마켓 03:00:21 5,541
1779738 60만 명 몰렸다…“미국서 쿠팡 집단소송 준비” 8 ㅇㅇ 02:51:55 4,486
1779737 서비스 업체의 서비스가 불량해지는것은 3 ㅇㅇ 02:46:59 806
1779736 맞벌이인데 제비상금 따로 모아야할까요? 5 비상금 02:36:53 1,521
1779735 펌) 조국혁신당 김준형 의원 글 4 .. 02:23:59 2,276
1779734 윤석열 계엄때 중국 용역업체 확인 "중국인 동원해 사살.. 2 그냥3333.. 02:19:05 1,698
1779733 팔베개 하고 있는줄 알았어요 ㅋㅋ 2 하하하 02:03:12 3,791
1779732 모기가있어요 2 이쳐 01:35:02 7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