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아내를 힘들게 하는데 동조한 남편의 노후

.. 조회수 : 4,021
작성일 : 2025-12-07 20:31:20

신혼 때부터 시부모 시누이들이

어이없는 비상식적인 일들로

며느리(아내)를 가지가지 여러가지로 장기간 힘들게 했고요.

남편이 아내의 힘듦 호소를 외면하고

더더 비상식적인 효도를 강요해서

아내는 고통 속에 살았다면,

그 남편은 편하게 살면 안돼죠?

 

참고로 아내는 맞벌이 했고 집안 자산 증가 시키는데 아내가 더 큰 역할을 했어요.

 

남편은 늙어서 이제와서 아내와 알콩달콩 살기를 원하는데

이건 정의 실현이 아니라고 생각되거든요.

 

IP : 223.38.xxx.103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받은만큼
    '25.12.7 8:32 PM (175.124.xxx.136) - 삭제된댓글

    구박하세요

  • 2. 머슴으로 쓰자니
    '25.12.7 8:34 PM (72.66.xxx.59)

    너무 늙었네요.

  • 3. ...
    '25.12.7 8:35 PM (114.204.xxx.203)

    이혼하시죠 보는거 만으로도 힘들텐데

  • 4. ...
    '25.12.7 8:35 PM (219.254.xxx.170)

    알콩달콩을 바라는 그놈이 더 싫을거 같네요.
    저라면 절대!!! 같이 사는 것도 힘들거 같아요.

  • 5. ...
    '25.12.7 8:36 PM (106.101.xxx.92) - 삭제된댓글

    경제력도 있는데 왜 참았어요?
    정의 실혘은 개뿔...
    본인 행복에 투자하세요.

  • 6. 울 시아버지
    '25.12.7 8:38 PM (180.227.xxx.173) - 삭제된댓글

    아주 찬밥으로 사세요..
    울 남편은 반면교사로 엄청 잘하구요.
    사람들이 앞날을 좀 생각하며 살면 좋을텐데요.

  • 7. ㅇㅇ
    '25.12.7 8:40 PM (211.106.xxx.103) - 삭제된댓글

    같이 쇼핑가서 비용 결제를 시켜요.
    같이 식당도 가고, 같이 코스트코에서 비싼패딩도 결제하니 기분이 나아지더이다.
    다니면서 비용을 다 결제하게 하세요.

  • 8. ...
    '25.12.7 8:41 PM (211.234.xxx.182)

    하루라도 빨리 내다버리세요.
    할수있으면 이혼, 안되면 졸혼이라도요.

  • 9. 그래서
    '25.12.7 8:48 PM (118.38.xxx.219) - 삭제된댓글

    나는 따로 삽니다.
    남편 쫓아 냈어요.
    주말에 와서 청소하고 쓰레기 버리고 갑니다.
    첨엔 미워서 내쫓았는데 서로 편하고 싸우는 것도 줄었어요.

  • 10. 지금
    '25.12.7 9:00 PM (83.249.xxx.83) - 삭제된댓글

    앓던게 터진건지, 남편의 음식먹는 소리까지 미칠것처럼 듣기 싫어요.
    그냥 듣기싫은정도가 아니라, 그 소리를 듣고나서 내 식욕이 사라지고 울렁증에 토할것 같아서 같이 겸상을 못하고 있습니다.
    음식만봐도 남편의 혓바닥 핧는소리,치아와숟가락 부딧치는소리가 재생되어서 토할거같아요.

    이건 제가 의지로 못하고 있고, 거기다 낮과밤이 바뀌어서 잠도 제대로 못자고 힘들어요.

    아이가 떠난 방이 나 아지트가 되었고, 상냥하게 대해주고 밥도 해서 차려주지만, 같이 토론을 한다던지 내 속의 마음을 말하지는 않게되었어요.
    내가 무슨말을해도 귀결은 니가 성격이 못되어먹어서 그렇게 당하는거라고 끝나던지,니 생각이 잘못된거라고 끝나요.

    여태까지 지가 돈 벌어온다고 베짱부렸는데 1년간 취직 못하고 집에만 살고있으니,
    밥값못하는 버러지로만 보여요.
    1년간 먹고 산 돈은 제겁니다. 친정에서 준 상속과 증여.
    그 전부터도 내가쓰는돈은 다 내 호주머니에서 나온거고. 오로지 이혼녀만은 되기 싫어서 이렇게 살아요.

  • 11. ..
    '25.12.8 9:19 AM (58.120.xxx.185)

    결혼내내 힘들게한 남편 병수발은 도저히 못하겠어서 버렸어요.(실은 겨우 이혼했어요. 스토커같은 인간)병수발 들 생각하니 아찔해서 돈이고 뭐고 다 포기하고 지금 하루벌어 하루사는데 불행하진 않아요. 늘 불행했거든요

  • 12. ..
    '25.12.8 9:33 AM (122.37.xxx.108) - 삭제된댓글

    저런집남편 은퇴후 지병까지있어
    운전기사 가사도우미 역할로 아내맘 돌리려 노력중이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0222 21세기, 선진국 대한민국에서 일어난 황당 쿠데타의 기록 [ 프.. 펀딩중 10:26:28 290
1780221 법사위 회의 생중계 13:00로 유툽뜨네요! 3 응원합니다 .. 10:25:17 394
1780220 t맵 본인인증 변경되었다는분들 계신가요? 6 ... 10:23:24 360
1780219 백미에 검은 점이 생겼어요 3 ㅇㅇ 10:20:04 643
1780218 윤석열은 왜 나경원에게 전화했죠? 4 ..... 10:19:50 1,310
1780217 국힘 인요한, 의원직 사퇴 14 ㅇㅇ 10:17:07 3,746
1780216 목디스크 견갑골 통증너무심해요 10 50대 10:12:22 864
1780215 질투많은 시어머니얘기 53 나원참 10:12:04 4,924
1780214 자백의 대가 보신분만 6 궁금 10:10:39 1,680
1780213 상속세 내리고 보유세 올리면 해결되요. 20 집값 10:03:55 1,380
1780212 서울 자가 김부장 보신분께 영상공유(빵터짐) 5 하진&.. 10:02:04 1,240
1780211 lgu+사용자인데, 어제 보이스피싱 전화옴 4 ㄱㄱㄱ 09:59:01 700
1780210 눈밑 필러 팔자주름 필러 9 ... 09:41:41 1,047
1780209 불법체류자 강제추방 금지법 발의 22 09:41:31 1,547
1780208 전세보증보험 드는 사람들 별로 없다는데요 12 ㅇㅇ 09:41:07 1,396
1780207 동갑 시누이가 제가 시부 기저귀 안간다고 이죽거려요 30 ... 09:40:51 5,547
1780206 대학등급 약자좀 알려주세요 17 ㆍㆍ 09:40:35 1,342
1780205 12월인데 나를 위한 선물 뭐 할까요. ㅎㅎ 9 .... 09:36:46 1,498
1780204 저희애들 웃기네요 12 mm 09:34:04 2,758
1780203 쿠팡, 강남 비밀 사무실서 로비 총력…박대준 대표 진두지휘 2 ㅇㅇ 09:32:13 1,297
1780202 어제 아빠 기저귀 갈았던 딸입니다... 6 ... 09:26:18 4,818
1780201 연애 짧게 하고 결혼한분들 후회안하시나요 16 결혼 09:24:57 2,202
1780200 독감걸려서 독감수액맞으면 타미플루 처방이 안나오나요? 6 .. 09:23:22 758
1780199 가습기 켜놓고 나왔어요 15 3주간 집비.. 09:19:13 1,920
1780198 세차를 할까 말까... 5 고민 09:16:21 6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