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젊은 여성들 편하게 입고 다니는거 보기 좋더군요

99 조회수 : 6,308
작성일 : 2025-12-07 17:48:40

제가 젊을때 90년대 후반쯤엔 멋좀 부린다고 하이힐 신고 겨울에도 미니 스커트 입고 다녔는데 ㅋ

멋좀 부린다고 꽤나 힘들었어요 ..전 거의 365일 하이힐만 신고 다녔음 .지금 생각하면 어떻게 그러고 다녔나 싶네요 ㅎㅎ

요즘 20대들 보면 다 편한 차림(꾸안꾸 겠지만 ) 에 스니커즈에 ..실용적인 패션으로 스타일링 하고 다니는게  참 보기  좋더군요 

IP : 61.80.xxx.43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sandy92
    '25.12.7 5:49 PM (61.79.xxx.95)

    공감요 02학번인데 왜 우리때는 하이힐 유행했는지
    ㅠㅠ 요즘 패션 좋아요

  • 2. 80년대
    '25.12.7 5:51 PM (180.228.xxx.194)

    20대였지만 하이힐 신어본 적 없어요.

  • 3. .....
    '25.12.7 6:00 PM (110.9.xxx.182)

    90년대 초.
    청바지에 무조건 하이힐 이었어요.
    미쳤나봐요
    백팩에 책을 넣어야지 핸드백이나 작은 배낭같은거
    (고소영 심은하가 그러고 다님) 매고
    파일이라는데에 책을 넣고 안고 다님.

    미쳤네...

  • 4. 진짜
    '25.12.7 6:03 PM (112.169.xxx.195)

    미춌나봐여 ㅋㅋㅋ

  • 5. ㅋㅋ
    '25.12.7 6:17 PM (49.172.xxx.18)

    청바지에 10센티 굽
    미스코리아도 아니고 ㅋ ㅋ
    어떻게 다녔나몰라요.
    요즘 유행은 편한 운동화
    노인들도 그렇게 다니니 더 젊게 보이더군요.

  • 6. 저두요
    '25.12.7 6:18 PM (121.190.xxx.190)

    2009년 결혼전까지 한겨울에도 하이힐에 치마입고 다녔는데 젊어서 춥고 불편한 것도 몰랐던건지ㅎㅎ
    요즘 남녀노소 편하게 하고 다니는게 넘 좋아요

  • 7. 그런가요?
    '25.12.7 6:23 PM (117.111.xxx.122) - 삭제된댓글

    그런가요?
    20대때 예쁜옷 안 입으면
    언제또 ㅜㅜ
    뭐 30대 이후에도 가능하지만
    30대 이후의 꾸밈은 계산이 들어간 느낌~ 이잖아요
    마음대로 자유롭게 누가 뭐라고 하지도 않을
    20대에~ 요즘 젊은 여자분들… 안쓰러워요

  • 8. 90년대초반학번
    '25.12.7 6:24 PM (118.235.xxx.111)

    5센티 힐에
    올겐화라고 뒤축없는 구두 신고
    핸드빽 메고
    학교파일 들고 학교에 놀러 다닌 X세대 아짐인데요
    체력도 좋았지
    하루에도 서울동서남북을 힐 신고 돌아 다녔네요 ㅋ

  • 9. ..
    '25.12.7 6:25 PM (1.235.xxx.154)

    천편일률적인게 좀 사라졌지요
    이건 남녀 마찬가지같아요
    양복 와이셔츠 구두매장 많이 줄었어요

  • 10. ....
    '25.12.7 6:28 PM (211.202.xxx.120)

    20대때는 젊어서 10센티 신고도 뛰어다니는거 안 힘들었어요
    젊을때 여러가지 유행하는 구두 신어본거 좋았어요
    지금 20대 애들은 운동화만 신다가 30대 될거 아니에요

  • 11. ㅇㅇ
    '25.12.7 6:33 PM (1.225.xxx.133)

    진짜 다행이예요
    그 힐을 신고 뭘 할 수 있겠어요

  • 12. ..
    '25.12.7 6:41 PM (182.209.xxx.200)

    저도 힐 신고 잘도 뛰어다녔어요. 하이힐에서 내려오면 큰일나는 줄 알았는데, 내려오니 또 그럭저럭 살만해요. 키 작으면 작은대로.
    요즘은 오히려 하이힐 신으면 촌스러워 하던데. 그나마 유행이 편한 쪽으로 흘러가서 다행이에요.

  • 13. ......
    '25.12.7 6:51 PM (110.9.xxx.182)

    저는 키가 167인데..힐을 막 7 8센티를 신고 다녔어요
    내친구는 172인데..걔도..
    와 진짜 둘이 뭔 거인이냐 그랬겠네.
    근데 힐 안신으면 내다리거 너무 짧은줄 알았지 뭐예요
    그만큼 바지도 엄청 길게 나오긴했아요

  • 14. ..
    '25.12.7 6:55 PM (114.205.xxx.179)

    하이힐도습관인건지 친구중에 외국사는 친구만 하이힐을 여전히 못버리고 다른친구들은 운동화나 스니커즈로...
    하이힐친구는 운동화신으면 잘 못걷겠대요.
    뒤에서 잡아당기는 느낌이 들어서
    하이힐신고 젤 빠르던데요.
    한국 오면 하이힐벗으려 노력하다 결국하이힐로...반면에 우린 과거 10센치 힐 같이 신었던 친구들인데 지금은 치마에도 운동화

  • 15. ..
    '25.12.7 6:58 PM (121.137.xxx.221)

    오늘 친정 가서 대학시절 사진들 보니
    하이힐,치마 ,여러 스타일 옷들,브릿지 염색,진한 화장,무서워 보이는 아치형 눈썹 등
    연예인 외모는 아닌데 반 연예인 느낌나네요
    화장에 엄청 투자했고 옷 몸살 날 거 같은 무거운 옷,가죽점퍼에 신발도 불편해 보이는데
    그땐 젊으니 불편한 거 모르고 다녔겠죠

  • 16. 요즘
    '25.12.7 7:53 PM (83.86.xxx.50)

    요즘 그렇게 입는 것도 다 한끗 차이로 멋을 내는 거예요.
    위에 안타깝다고 하시는 분이 돈 주고 멋내고 입으라고 해도 안 입어요.

    고가 패션 브랜드에서서 백만원 넘는 스니커즈 매 시즌마다 내면서 완판시키는데요

  • 17.
    '25.12.7 9:08 PM (211.234.xxx.143)

    편한옷도 좋긴 한데 차려 입는 재미 차려입운거 보는 재미도 있어서 약간 아쉬운 면도 있어요

  • 18. 이해를
    '25.12.7 11:08 PM (117.111.xxx.122) - 삭제된댓글

    위에~ 이해를 못하시네..
    ㅋㅋ
    윗님이나~ 20대 때부터, 한끗 차이 멋내면서,
    한켤레에~
    100만원 넘는 스니커즈 운동화 완판 시키면서
    자본으로 쳐발 쳐발 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9719 홍진기, 홍정기 어느게 맞나요? 4 2025/12/08 652
1779718 조선시대 여자들은 집안의 종년이었어요 37 ㅇㅇ 2025/12/08 4,049
1779717 천대엽이 어떤자인지 보라 눈깔을 파버리고싶다 16 2025/12/08 1,467
1779716 진보인사들이 조진웅 편드는거 역겨워요 26 .. 2025/12/08 1,423
1779715 조진웅, 당당하면 사회생활 계속 해. 8 ... 2025/12/08 1,215
1779714 사법부가 양아치 ㅇㅇ 2025/12/08 151
1779713 한국 교정제도의 취지 26 .... 2025/12/08 1,079
1779712 어깨자국 안나는 옷걸이 어떤게 좋아요? 4 .. 2025/12/08 720
1779711 기안 결혼 사회 보는데 잘생겼네요 2 나혼선 2025/12/08 1,947
1779710 눈썹 그리기의 달인 계신가요? 4 ^^ 2025/12/08 1,404
1779709 대만여행갔다 6 돌아오는 버.. 2025/12/08 1,813
1779708 종부세 카드수납이 안되는데 이번에 카드수납 성공하신 분 ㄱㅅ 2025/12/08 313
1779707 김경호 변호사 디스패치 기자 둘 고발함!! 44 ... 2025/12/08 3,361
1779706 연예인을 위한 병원 14 생각 2025/12/08 2,707
1779705 결혼20주년 선물 17 인생4회차 2025/12/08 2,330
1779704 차매부터 국산브로커까지 2 ㅇㅋ 2025/12/08 531
1779703 서초동에 정형외과 잘하는곳 좀 알려주세요 2 DD 2025/12/08 226
1779702 법원개혁 끝까지 이룹시다. 6 /// 2025/12/08 216
1779701 전기차 언제쯤 배터리 안전해질까요? 10 ㅇㅇ 2025/12/08 942
1779700 아주머니 얼마나 부자면 은행에서 안 기다릴까요 31 의미없지만 2025/12/08 5,996
1779699 조진웅은 그리 욕하면서 10 치즈 2025/12/08 2,207
1779698 패딩이 너무 무거워요 12 ㄱㄴ 2025/12/08 2,233
1779697 엄마와 사이가 틀어지면 언니, 동생 연락도 끊깁니다. 이번에도 .. 8 ... 2025/12/08 1,729
1779696 '뇌물 혐의 무죄 확정' 김학의, 형사보상금 1억3천만원 받는다.. 6 ㅇㅇ 2025/12/08 974
1779695 예고없이 시댁쪽 친척이 묵고 갈때? 12 아내입장 2025/12/08 2,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