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전부터 흰머리가 조금씩 보여 미장원에서 염색을 해 왔는데
최근에 흰머리가 더 늘어났어요 ㅠㅠ
담당 미용사 왈 흰머리 염색을 하면 흰머리가 더 늘어난다
지금 상태로라면 10년뒤에는 머리숱도 더 줄어들고 머리결도 약해질거다
이번 기회에 헤어매니큐어로 바꾸는 건 어떠냐
단, 헤어매니큐어는 일반 흰머리 염색과 달리 표면에 코팅하는거라 3주에 한번씩 해야 한다
이 말을 들으니 일반 염색을 주저하게 되네요
머리숱이 민둥산이 되어가는 이미지가 ㅠㅠ
그러다 인터넷 폭풍 검색중 헤나를 알게 되었고 82에 올라온 헤나 글 읽어보며 정보 수집중인데
제가 원하는 짙은 브라운 색상을 얻을려면 헤나 단독이 아니라 인디고도 함께 써야할 것 같네요
천연재료라 알러지 부작용만 없으면 조금 번거롭더라도 사용하고 싶은데
헤나와 인디고가 염색후 땀으로 인해서도 옷에 묻어나는 경우가 있다고 해서요
지금 머리 기장이 어깨조금 넘는 길이입니다
헤나 인디고로 염색한 후 옷에 묻어나는 경우가 많은가요
흰블라우스나 파스텔 상의가 많아서 고민입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